조국통일범민족연합 범민련 남측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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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측자료] 2014 아시아경기대회 남북공동 응원 대국민 호...
  
 작성자 : 범민련남측본부
작성일 : 2014-08-08     조회 : 1,420  

아시안게임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의 대축제로 만들어주십시오!!



이제 40여일 후면 ‘평화의 숨결’이란 슬로건 아래 아시아인들의 큰 축제인 아시아경기대회가 인천에서 시작됩니다. 아시아 45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북측도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과 응원단 파견 의사를 밝혔습니다. 참으로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분단된 나라의 한쪽에서 열리는 행사에 분단된 다른 반쪽이 선수단과 응원단을 파견해 참여한다는 것은 참으로 뜻 깊은 일입니다. 더구나 군사적 충돌 위기가 상존하는 서해 인근에서 화해와 평화의 대축제가 열린다면 그것보다 더 강력한 ‘평화의 숨결’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난 17일 열린 남북 실무접촉은 아무 합의 없이 결렬되고 말았습니다. 다음번 회담을 언제 열 지 약속조차 잡지 못한 채 말입니다. 참으로 실망스러운 일입니다. 우리는 회담의 성사를 위해 남북 양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행사의 주최국 입장에서,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할 분단국의 한 당사자로서, 어느 모로 보나 우리 정부가 더욱 적극적인 입장에서 북측 응원단의 파견 성사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북측 선수단과 응원단의 참여는 아시안게임의 성사만이 아니라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녹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우리는 호소합니다.
정부는 빠른 남북접촉을 성사시켜 북측 선수단과 응원단 참여 문제에 대해 실질적 합의를 이루어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당시부터 종교나 체육 등 비정치적 사회문화교류는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이제 십여 일 후면 아시안게임 선수단 등록 마감일입니다. 이대로 시간을 끌다 응원단 파견이 무산되면 이는 화해와 ‘평화의 숨결’이라는 이번 대회의 정신을 주최국 스스로가 먹칠하는 꼴이 될 것입니다.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아시안게임과 같은 비정치적, 국제적 스포츠교류 사안조차 살리지 못한다면 앞으로 상당기간 남북관계 개선의 기회는 오지 않을 것이며, 한반도를 둘러싼 대결과 긴장을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렛대를 완전히 상실해버리게 될 것입니다. 정부는 더 이상 소극적인 태도에 안주하지 말고, 북측 선수단과 응원단을 화해의 전령사로서 적극 환영하고 편의를 보장하는 입장에서 당국접촉을 선도적으로 제기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정부는 남과 북이 화해와 단합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나누는 남북공동응원이 실질적으로 성사되도록 적극적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국민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화해와 평화의 전기로, 남북관계 개선의 디딤돌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어렵게 찾아온 북측의 손님을 뜨겁게 환영해 주시고, 서로 차이를 존중하며 화해와 평화를 염원하는 겨레의 마음을 흠뻑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천지역, 나아가 온 한반도에 화해와 협력의 기운이 물결치도록 남북공동응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십시오.
 
공동응원단이 외치는 함성은 단순히 체육경기를 응원하는 것이 아니라 겨레의 화해와 통일을 지지하고 촉구하는 겨레의 염원입니다. 아시안게임이 진정 ‘평화의 숨결’로 넘쳐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호소합니다.


 
2014년 8월 6일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남북공동응원 추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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