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범민족연합 범민련 남측본부

성명/논평

 
  [성명]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성사를 열렬히 환영한다!
  
 작성자 : 범민련남측본부
작성일 : 2015-10-28     조회 : 370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성사를 열렬히 환영한다!



오늘(28일) 드디어 남측 노동자 160명이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으로 향했다. 우리는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를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기어이 성사시킨 남북의 노동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가슴 뜨겁게 환영한다.



6.15공동선언 이후 남과 북은 화해와 단합, 교류,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우리민족끼리 자주통일의 기운이 온 강토에 흘러넘쳤다. 그러나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반통일 대북적대정책으로 남북관계는 파탄나고 말았고, 급기야 올해 8월에는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상황까지 조성되었다. 하지만 남과 북은 고위당국자 접촉을 통해 최악의 군사적 긴장을 해소하고 남북관계를 대화와 화해의 국면으로 돌려세우고 관계개선을 이룰 수 있는 획기적 계기를 만들어 내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금강산에서 이루어졌으며, 마침내 오늘은 남북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만남이 성사되었다.



조국통일의 근본담보인 민족대단결은 결코 말이나 구호가 아닌 실천과 투쟁에서 이루어진다. 서로 뜻을 모으고 힘을 합치는 공동의 사업과 행동을 통해 연대성이 강화되고 더욱 공고화되게 된다. 따라서 이번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성사를 위한 남북노동자들의 실천과 투쟁은 올 해 조국통일운동에서 실로 큰 의의를 가진다.



1999년 평양에서 처음으로 열린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가 그 후 2000년 남북정상회담 성사에 일조했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우리는 이번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리라 확신하며 다시 한 번 민족의 단합과 대단결을 실천으로 보여준 남북의 노동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분단의 장벽을 걷어 차버리고 통일의 문을 열어젖힌 남북 노동자들의 단결이 남북관계 개선과 통일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박근혜 정부는 8월 고위당국자 접촉 합의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 무엇보다 남북 교류의 걸림돌인 5.24조치를 당장 해제하고 금강산 관광 재개뿐만 아니라 6.15공동위를 비롯한 민간 교류를 적극 보장해야 한다. 그리고 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을 이행하는 길로 하루빨리 나아가야 한다.



2015년 10월 28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