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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노수희 부의장님의 위대한 장거에 경의를 표하며 이명박 정권에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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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민련남측본부 조회32회 작성일 12-07-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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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 : 2012-07-05

노수희 부의장님의 위대한 장거에 경의를 표하며

이명박 정권에 경고한다.


우리 범민련 재미본부는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00일 추모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하고 7월 5일 판문점을 통해 귀환하신 노수희 범민련 부의장님의 의로운 장거를 환영하며 뜨거운 격려와 지지의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아울러 우리는 노수희 부의장님 귀환 즉시 국가보안법으로 체포 구금하고 범민련 남측본부 압수수색 등 통일운동진영에 대한 야수적인 탄압을 자행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처사에 대해 개탄과 분노를 금치 못하는 바이다.
대국상에 조의를 표하기 위한 노수희 부의장님의 조문방북은 예의를 중시하는 우리민족의 전통적인 미풍양식에 따른 것이기도 하지만 이명박 정부 집권 이후 차단된 남북관계로 인해 겹겹이 싸여져 가는 증오와 대결의 사슬을 끊어 버리고자 한 고뇌에 찬 결단이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정작 민족공영과 동북아의 평화를 원한다면 이명박 정부는 민족화해와 협력, 교류를 약속한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대국상에 조의를 표하고 민간단체들의 조문을 허락했어야 했다. 그랬다면 대북대결 정책으로 고조되어가던 남북간의 긴장과 갈등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며 평화와 민족공영의 발판을 다시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결국 이명박 정부는 이러한 민족사적 요구를 외면하고 조의표명은커녕 조문을 나서려는 민간단체의 방북마저 전면 차단하면서 남북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하고 말았다.
이에 노수희 부의장님의 조문 방북은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온 몸을 던져 관철시킨 의로운 실천 활동으로서 그 어떤 압력과 방해에도 꺾이지 않는 평화와 자주통일을 향한 칠천만 겨레 모두의 뜨거운 열정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에 다름 아니다.
이명박과 새누리당 수구세력은 이러한 노수희 부의장님의 거족적인 투쟁에 보안법의 멍에를 들씌워 종북 소동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공안정국을 조성하여 대선국면에 악용하려 든다면 혹독한 역사의 심판에 직면할 것이란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무엇이 구국의 길이었으며 무엇이 매국, 매족의 길이었는지 역사는 지금의 이 순간들을 기억하고 평가할 것이다. 오늘은 비록 노수희 부의장님 혼자 넘는 발걸음이었지만 내일은 수천, 수백만의 발길들이 힘차게 넘나들며 갈등과 대결의 장벽을 부수고 6.15 자주통일의 꽃을 활짝 피울 것이다.
명심하라. 온갖 부정과 실정으로 악취가 진동하는 가운데 정치적 생명이 다해가는 이명박 정부는 더 이상 통일운동을 탄압하는 반민족적 작태를 중단하고 노수희 부의장님을 비롯한 구속된 통일인사들을 당장 석방하라. 그것만이 자신들이 민족사에 저지른 수많은 과오에 대해 조금이라도 사죄하는 길이 될 것이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범민련 전사로서 그 기개를 잃지 않고 시대적 소임을 몸소 실천하신 노수희 부의장님의 장거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며 우리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반드시 열어 갈 것이다.


2012년 7월 5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재미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