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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 발표 20주년 6.15해외측위원회 손형근 위원장 연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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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측본부 조회84회 작성일 20-07-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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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 : 202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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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 발표 20주년 6.15해외측위원회 손형근 위원장 연대사


6.15공동선언 발표 20주년을 기념하여 공동선언 이행운동을 더 한층 강화하기 위해 평화통일대회에 참가한 준비위원회 각계각층 여러분들께 뜨거운 연대의 인사를 보냅니다.


요즘은 탈북자단체 전단살포사건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공동선언 이행은커녕 남북관계가 총파탄으로 치닫고 있다 하더라도 과언이 아닙니다. 


솔직히 말해서 문재인 정부에 대북정책에 대하여 실망을 느낍니다. 남북공동선언에도 위배되는 탈북자단체 대북적대행위를 사전에 막지 않고 방치하고 있어 답답한 심정입니다. 


시급히 전달살포를 중지한다고 하지만 또 전환적인 조치가 필요합니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선언이 발표된 지 벌써 2년이 지났지만 이루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6.15선언 20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남북공동선언 그 자체가 위기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위기에 원인은 미국의 집요한 방해책동 때문입니다. 민족 내부의 문제인 남북공동선언 이행에 미국이 간섭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또 하나의 원인은 문재인 정부의 당당하지 못한 자세에 있습니다. 615선언에 명시된 우리 민족끼리와 민족자주의 원칙에 확고하게 서야만 남북문제를 쉽게 풀릴 수 있습니다. 

북은 작년 말에 냉전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미국에 대한 교섭을 접고, 경제자력갱생과 방위력 강화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당한 기간 조국반도는 긴장될 것으로 봅니다. 


우리는 6.15 20주년을 축하나 축제가 아닌 민족자주 수호 투쟁으로 임해야 할 것입니다. 4월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압승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자주통일세력과 국민의 무한한 힘을 믿고 공동선언 이행에 대담하게 나서야 합니다. 


공동선언 이행에 가장 큰 장애물인 미국의 내정간섭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거족적 투쟁이 요구됩니다. 민족의 모든 힘을 발휘하여 전체 흐름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기 위해 반미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자주, 민족대단결의 운동을 과감하게 펼쳐 나갑시다.


202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