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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강령규약 제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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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측본부 조회25회 작성일 20-12-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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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 : 199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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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강령규약 

- 1993.12.13 제정


전  문


5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하나의 핏줄로 이어온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조국의 분단과 민족분열이라는 참담한 비극을 겪게 된 지도 어언 반세기가 되어오고 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은 온겨레의 슬기와 힘을 모아 민족의 분단을 극복하고 1990년대에 기필코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강령, 규약을 천명한다.


강  령


1. 7.4 남북공동성명에서 천명한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대원칙과 그에 기초하여 전개된 강령 및 방안, 민족공동의 모든 합의들을 존중하며 그를 활동의 근본 지침으로 삼는다.


2. 남과 북(북과 남)의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기초 위에서 남과 북(북과 남)에 두 제도, 두 정부가 공존하는 연방국가, 모든 민족성원들의 의사와 염원을 대표할 수 있는 범민족통일국가를 건설한다.


3. 우리민족 내정에 대한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민족의 자주성을 확립하며 조국의 영토에서 모든 외국군대의 철수 및 남과 북(북과 남)의 상호 군축을 실현하여 한(조선)반도를 비핵⋅평화지대화 한다.


4. 동족 사이에 대결과 반목을 조장하고 있는 모든 정치적, 물리적 장치들을 제거하고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온겨레의 자유로운 내왕과 통신의 자유를 보장하며 남북(북남)간의 다방면의 협력을 실현한다.


5. 전민족적 통일의지를 위하여 남과 북(북과 남), 해외의 정당, 사회단체 및 개별인사들 사이의 접촉과 대화를 발전시키고 조국통일 방도를 확정하기 위한 폭넓은 대화의 마당을 마련한다.


6. 남과 북(북과 남), 해외의 모든 민족역량을 조국통일범민족연합으로 굳게 결집시키며 조국통일운동을 거족적인 운동으로 확대, 발전시킨다.


7. 우리 민족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지지하는 세계의 모든 평화옹호세력들과의 연대를 강화, 발전시킨다.


규  약


제1장  총  칙 


제1조  본연합은 조국통일범민족연합(약칭 범민련)이라 한다.


제2조  범민련은 전민족의 대단결과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거족적인 통일운동 연합체이다. 


제3조  범민련은 남과 북(북과 남)이 합의하여 전세계에 선포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대원칙을 기본 지침으로 삼는다.


제4조 범민련은 조국통일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전민족의 이익과 의사를 대변한다.


제2장  조직원칙


제5조 범민련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대원칙을 지지하고 본 연합의 강령과 규약을 승인하는 남과 북(북과 남), 해외의 애족적인 정당, 단체 및 개별인사들로 구성한다.


제6조 범민련은 민주주의원칙 및 남, 북(북, 남), 해외 3자 합의제에 의하여 조직되고 운영된다.


제7조 범민련에 참가한 남과 북(북과 남), 해외의 정당, 단체는 동등한 자격 및 권리와 의무를 가지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공동행동을 취한다.


제3장 조직구조 


제8조  범민련의 최고 의결기구는 조국통일범민족대회(약칭 범민족대회)이다. 조국통일범민족대회는 2년에 한번 소집하며 필요에 따라 임시 또는 비상대회를 소집할 수 있다. 대회대표는 각 지역조직에서 선출한다.


제9조 범민족대회는 다음과 같은 사업을 한다. 

1) 당면한 정치정세를 토의하고 조국의 자주와 평화통일을 촉진하기 위한 대책을 결정한다. 

2) 범민련의 강령과 규약을 채택 또는 수정, 보충한다.

3) 약간명의 감사를 선출한다. 

4) 기타 필요한 사항을 심의, 결정한다. 


제10조  범민족대회가 열리지 않는 해에는 남, 북(북, 남), 해외의 중앙위원 연석회의를 개최하며 필요에 따라 임시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 회의대표는 남, 북(북, 남), 해외 동수로 한다. 


제11조  범민련은 공동의장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1) 범민련 공동의장단은 51명으로 하되, 남, 북(북, 남), 해외본부의 의장, 부의장(각 본부에서 의장 1명, 부의장 16명)으로 구성한다. 

2) 공동의장단회의는 범민족대회 및 중앙위원 연석회의 소집과 회의에서 채택된 공동결의 사항을 관철하기 위한 대책강구 등 범민련의 전반적 업무를 협의결정한다. 


제12조  남, 북(북, 남), 해외본부 의장 3명은 수시로 회동하여 범민련의 일상적 업무를 협의한다. 


제13조  범민련은 공동사무국을 설치, 운영한다. 

1) 범민련 공동사무국에는 공동사무국 총장, 부총장 그리고 정책실과 국제협력실 등 필요한 실무부서를 둔다. 

2) 공동사무국의 기구는 공동의장단 협의에서 협의결정하며 공동사무국 총장, 부총장은 남, 북(북, 남), 해외본부 의장들의 제의에 따라 공동의장단회의에서 인준한다. 

3) 범민련 공동사무국은 범민족대회와 남, 북(북, 남), 해외 중앙위원 연석회의 및 공동의장단회의에서 채택된 공동결의 사항에 대한 집행과 그를 위한 각 본부들간의 연락 및 연대사업을 담당하며 대내외적으로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을 대변한다. 


제14조  범민련은 그 산하에 부문별 및 계층별 조직들을 둘 수 있다. 

1) 범민련의 부문별 및 계층별 조직들은 범민련 강령, 규약을 승인한 부문별, 계층별 단체들의 연합으로 이루어진다. 

2) 범민련의 부문별 및 계층별 조직들의 결성은 범민족대회와 남, 북(북, 남), 해외 중앙위원 연석회의 또는 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 결의에 따라 추진되고 실현된다. 

3) 범민련의 부문별 및 계층별 조직들의 활동은 범민련 강령, 규약에 준하면서도 자기들의 특성에 맞게 상대적 독자성을 가질 수 있다. 


제4장  지역 조직 


제15조  범민련은 남과 북(북과 남), 해외에 각각 본부를 둔다. 

1) 범민련 각 본부는 중앙위원회와 의장단을 두며 실정에 따라 집행위원회와 상임위원회를 둘 수 있다. 위원회의 위원수는 각 본부 실정에 따르며 의장단 구성은 제 11조 규정에 의한다. 

2) 의장단은 약간 명의 고문을 위촉할 수 있다. 

3) 범민련 해외본부 밑에는 일본, 미국, 유럽, 독립국가협동체, 중국, 캐나다, 호주 등에 지역본부를 둔다.


제16조  범민련 각 본부의 최고의결기구는 중앙위원회 총회이다. 중앙위원회 총회는 1년에 한번 소집하며 필요에 따라 임시총회를 소집할 수 있다. 


제17조  범민련 각 본부는 다음과 같은 사업을 한다. 

1) 3자 합의사항을 집행한다. 

2) 조국통일운동의 방침과 활동 내용을 정하고 총괄한다. 

3) 범민련 회의에 보낼 대표자를 선정한다. 

4) 범민련에 가입할 것을 희망하는 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의 가입을 심의, 결정한다. 


제18조  범민련 각 본부는 사무국을 둔다. 각 본부 사무국장은 각 본부 중앙위원회가 비준하며 그 밖의 성원들은 의장단이 임명한다. 


제19조  범민련 해외본부의 각 지역본부에는 사무국장을 비롯한 실무자를 둘 수 있다. 


제20조 해외의 각 지역본부들은 해외본부와의 협의하에 실정에 맞게 조직을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다. 


제5장  재정 및 감사 


제21조  범민련의 재정은 다음과 같이 운영한다. 

1) 각 지역본부의 재정은 참가단체 및 개별인사들의 분담금과 희사금으로 충당한다. 

2) 범민련 공동사무국의 재정은 3자가 공동부담한다. 


제22조  감사는 재정 및 주요 업무사항에 대하여 감사하며 그 결과를 범민족대회에 보고한다. 


부  칙 


제23조  본 연합의 규약은 범민족대회에서 채택되는 날로부터 발효한다. 다만 그 이전에도 남, 북(북, 남), 해외의 3자 합의를 거쳐 잠정적 효력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