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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4차 공동의장단회의 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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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측본부 조회30회 작성일 20-12-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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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 : 199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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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제4차 공동의장단회의 결 의 문 


범민련 제4차 공동의장단회의가 1996년 4월 25일 중국 심양에서 진행되었다.

회의에서는 1995년도 범민련 활동을 총화하고 올해 범민련 운동방향과 당면 과업들을 토의하였다.

회의는 지난해 범민련이 남과 북, 해외 통일운동 세력들의 연대투쟁으로 조국통일 운동사에 새로 운 장을 기록한데 대하여 평가하고 올해에 평화와 민족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 게 벌여 통일조국의 새로운 저이를 마련해 나가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첫째, 모든 해내외 동포들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강토에서 전쟁의 위험을 가시고 공고한 평화체제 를 구축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벌여 나갈 것이다.

군사연습과 무력증강 책동을 저지 파탄시키고 조국의 평화를 위한 반전, 반핵, 평화옹호운동을 여러 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강력하게 벌여나갈 것이다.


둘째, 민족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전체 우리 민족이며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데 조국통일의 근본담보가 있다. 전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사상과 제도, 당파와 소속에 관계없이 협소한 편 견과 오해의 울타리에서 대담하게 벗어나 조국통일의 대의를 앞세우고 그 뜻을 모아 뭉쳐야 한다.

범민련은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의 원칙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을 바라는 모든 동포들과 대 단결을 실현하기 위하여 배가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통일애국에 뜻을 같이하는 해내외의 모든 단체와 인사들과 과거불문의 원칙에서 서로 만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며 함께 손잡고 나갈 것이다.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그것을 가로막는 모든 정치적, 법률적, 물리적 장벽을 제거 해야 한다.

범민련은 민족대단결 방해하는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온갖 법적, 제도적 장치를 철폐하고 콘크리 트장벽을 해체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 것이다.


셋째, 연방제방식에 의한 조국통일을 실현하는 길에서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열어 놓을 것이다.

연방제방식을 민족공동으로 토의 확정한 가장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조국통일 방도이다.

범민련은 모든 계기와 가능성을 동원하여 광범한 동포대중 속에 연방제통일방안의 정당성과 현실 성을 해설 홍보하여 지지와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연방제통일국가를 세우기 위한 투쟁에 전민족적 인 힘을 모아나갈 것이다.


넷째, 범민련 조직을 더욱 확대강화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다.

범민련은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해내외 온 겨레를 망라한 거족적인 통일운동 연합 체이며 범민련을 강화하는 것은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기본방도로 된다.

범민련 각 지역본부들과 지부들을 더욱 튼튼히 꾸리고 그의 역할을 높이며 범민련 공동사무국의 기능을 높여 조직적 연대와 협조를 가일층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범민련 조직을 확대 강화하는데서 반통일세력의 끊임없는 도전과 탄압을 받고 있는 남측본부를 강화하는 것이 특별히 중요하다.

남측당국의 야수적인 조직파괴 책동으로 인하여 어려운 처지에 있는 범민련 남측본부를 고수하고 그 합법적 활동을 보장하며 구속된 남쪽 통일애국인사들 을 석방하기 위한 투쟁을 전민족적 및 국제적 범위에서 강력히 전개해 나갈 것이다.


다섯째, 올해 8.15를 계기로 남과 북, 해외의 모든 통일운동 단체들과 통일을 염원하는 각계 인사 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7차 범민족대회를 공동으로 성대히 개최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해마다 8.15광복절에 전통적으로 진행되는 범민족대회와 민족통일행사는 민족대단결을 실현하고 7 천만 겨레의 통일의지를 해내외에 시위하며 전민족통일 열기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범민련은 올해 8.15를 계기로 거족적인 하나의 통일행사를 추진하려는 여러 통일운동 단체들의 제 의에 깊이 유의하면서 서울에서 남과 북, 해외의 광범한 통일세력들의 참가 밑에 공동으로 7차 범 민족대회와 기타의 민족통일행사를 진행하기 위하여 해내외의 통일운동 단체 및 개별 인사들과 긴밀히 협의, 협조해나갈 것이다.

서울 범민족대회와 통일행사의 성과적 개최를 위해서는 구속된 범민련 남측본부 성원들과 통일애 국인사들의 석방이 전제로 되어야 하며 북과 해외 동포들의 순조로운 서울방문과 그들의 신변안 전 및 자유로운 활동조건이 보장되어야 한다.

전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하는 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꺾을 수 없는 의지이고 신념이다.

우리들은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는 해내외의 온 겨레와 함께 굳게 단결하여 분열세력의 도전을 물 리치고 조국의 평화와 민족대단결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여나감으로써 올해에 기어이 조국통일 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놓을 것이다.


1996년 4월 25일 중국 심양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제4차 공동의장단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