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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리행을 위한 남북 민화협 공동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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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측본부 조회14회 작성일 21-06-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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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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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리행을 위한 남북 민화협 공동결의문


오늘 우리는 삼천리강토에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열기가 뜨겁게 굽이치고 평화번영의 새 시대가 펼쳐지고 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민족의 명산 금강산에서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리행을 위한 북남민화협 연대모임을 성대히 개최하였다.

지난 10년간 북남 사이의 래왕이 끊기여 정적이 흐르던 여기 금강산은 북남련대모임으로 하여 마침내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상징으로 자랑떨치던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 시작하였다.

오늘의 이러한 현실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덕이고 혜택이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채택은 이 땅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평화 의 시대가 시작되였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세계에 엄숙히 천명하고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보다 높은 경지에 올려세운 민족사에 특기한 일대 사변이다.

북남 민화협은 결성 2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의 철저한 리행으로 평화번영의 새 시대, 자주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 굳은 의지를 모아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1. 우리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의 이행을 공동의 이정표로 삼고 민족화해와 단합의 전성기를 열어나갈 것이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평화번영의 선언인 동시에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선언이다.

이것은 북남민화협의 이념과 목적에 전적으로 부합된다.

우리는 9월 평양정상회담에서 천명된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을 구현하여 우리민족 자신이 주인이 되어 화해와 협력, 번영의 전성기를 열어나갈 것이다.

북과 남이 서로 화해하고 협력하며 번영을 추구하는 것은 우리 민족의 자주적 권리에 속하는 문제이며 우리 민족자신이 결정할 문제이다.

모든 문제를 민족우선, 민족중시의 관점과 입장에서 보고 대할 것이다.

우리는 높은 민족적 자존심과 과감한 결단으로 북남선언들에 천명된 조항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것이다.


2. 우리는 각계각층의 폭넓은 련대와 민족적 단합을 힘있게 추동해나갈 것이다.


각계각층의 폭넓은 련대와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선언리행의 굳건한 담보를 마련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는 정견과 신안, 당파와 소속, 주의주장의 차이를 뛰여넘어 평화와 번영, 통일을 바라는 모든 정당, 단체 인사들과 뜻을 합치고 힘을 합쳐 굳게 련대해나갈 것이다.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는것이라면 서로 지지성원하고 협력하며 공동행동을 취해나갈 것이다.


3. 우리는 각계각층의 대화와 접촉을 활성화하고, 협력과 교류의 폭을 부단히 넓혀 나갈 것이다.


각계각층의 대화와 접촉,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은 끊어졌던 민족의 혈맥을 하나로 이어주는 실천적 대책이다.

우리는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비롯한 민족공동의 주요 계기들에 다양한 연대회합들과 사회문화협력사업들을 적극 추진하여 그것이 민족의 화해와 공동번영, 남북관계개선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다. 

당면하여 3.1독립운동 100돌을 맞으며 남북민화협단체들이 《강제징용피해자 공동 토론회》를 진행하면서 남북민화협단체들이 합의한 《조선인 유해송환 남북공동추진위원회》를 현실적 요구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도록 할 것이다.


전쟁을 모르고 평화롭고 화목한 통일조국에서 살려는 것은 우리 민족의 최대숙망이며 비극적인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고 민족사의 새시대를 힘차게 떠밀고 나가려는 것은 온 겨레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민족의 총의를 모아 민족공동의 새로운 통일리정표를 세워놓았고 그길로 곧바로 나아갈 불같은 의지로 충만된 우리 겨레가 있어 민족의 숙원을 성취할 그날은 멀지 않았다.

우리는 뜨겁게 맞잡은 손을 절대로 놓지 않고 북남선언들이 밝혀준 길을 따라 우리 민족이 어떻게 자신의 힘으로 밝은 미래를 개척해나가는가를 전 세계에 똑똑히 보여줄 것이다.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북남민화협 련대모임

2018년 11월 3일

금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