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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평양방면 육군총사령부 포고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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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측본부 조회41회 작성일 06-08-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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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 : 194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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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태평양방면 육군총사령부 포고 제1호

 - 1945년 09월 09일   맥아더   


조선인민에게 고함


미국 태평양방면 육군총사령관으로서 본관은 자에 다음과 같이 포고 한다.

일본제국정부의 연합국에 대한 무조건 항복은 여러 나라 군대간에 오래 행해져 왔던 무력투쟁을 끝나게 하였다. 일본천황의 명령에 의하고 또 그를 대표하여 일본제국정부의 일본대본영이 조인한 항복문서의 조항에 의하여 본관의 지휘하에 있는 승리에 빛나는 군대는 금일 북위 38도 이남의 조선영토를 점령한다. 조선인민의 오랫동안의 노예상태와 적당한 기회에 조선을 해방독립시키리라는 연합국의 결심을 명심하고 조선인민은 점령의 목적이 항복문서를 이행하고 그 인간적 권리를 보호함에 있다는 것을 새로이 확신하여야 한다.

미국 태평양방면 육군총사령관인 본관에 부여된 권한에 의하여 본관은 자에 북위 38도 이남의 조선과 조선주민에 대하여 군정을 펴고 다음과 같은 점령조건을 발표한다.


제1조 북위 38도 이남의 조선영토와 조선인민에 대한 통치의 모든 권한은 당분간 본관의 권한하에 시행된다.

제2조 정부의 모든 공공 및 명예직뭔과 고용인.공공복지와 공중위생을 포함한 모든 공공사업기관의 유급 혹은 무급직원과 고용인. 중요한 사업에 종사하는 기타의 모든 사람은 새로운 명령이 있을 때까지 종래의 정상한 기능과 업무를 실행하고 모든 기록과 재산을 보존보호하여야 한다.

제3조 주민은 본관 및 본관의 권한하에서 발포한 명령에 즉각 복종 하여야 한다. 점령군에 대한 모든 반항행위 또는 공공안녕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모든 행위에 대하여는 엄중한 처벌이 있을 것이다.

제4조 주민의 재산소유권은 이를 존중한다. 주민은 본관의 별명이 있을때까지 일상의 업무에 종사한다.

제5조 군정기간에 있어서는 영어를 모든 목적에 사용하는 공용어로 한다. 영어 원문과 조선어 또는 일본어 원문 간에 해석 또는 정의가 불명하거나 부동할 때는 영어 원문을 기본으로 한다.

제6조 이후 공포하게 되는 포고.규정.공고.지령 및 법령은 본관 또는 본관의 권한하에에서 발포될 것이며 주민이 이행해야 될 사항을 명기할 것이다.


1945년 9월 9일 공포

미국 태평양방면 육군총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