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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재미본부] 통일애국인사 범민련 동지들을 당장 석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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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민련남측본부 조회71회 작성일 12-06-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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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애국인사 범민련 동지들을 당장 석방하라.
 
  우리 범민련 재미본부는 지난 8일 남측본부 이규재 의장님과 이경원 전 사무처장, 최은아 전 선전위원장에게 2심 재판에서 내려진 국가보안법 상의 유죄 판결을 준렬히 규탄한다.
 
  지난해 12월에 내려진 사법당국의 판결에 항소하여 사법부에 일말의 양심을 기대하며 2심 판결을 지켜보았지만 권력의 시녀로 전락한 사법부의 유죄 판결에 대해 경악과 함께 실망을 금할 수 없다.
 
  남북 당국의 합의에 따라 이루어진 6.15선언, 10.4선언의 실천을 위한 활동들이 현재에 와서는 국가보안법에 저촉된다는 해괴한 발상과 무원칙한 판결은 결국 6.15선언과 10.4선언의 정신인 평화와 민족상생, 화해와 협력을 반대하고 남북대결과 분열을 획책하는 냉전의 시대로 되돌아가자는 시대착오적 판결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우리는 이 비정상적인 판결이 최근 불어 닥친 광기적 정세와 무관치 않다고 본다. 이명박, 새누리 반통일, 종미사대세력들은 연일 시리즈로 터지는 자신들의 부정, 부패와 실정들을 감추고 재집권을 위한 시나리오에 따라 종북소동을 일으키고 공안 정국을 조성하려 하고 있다. 이에 자신들의 앞길을 막아선 가장 방해가 되는 6.15통일세력을 탄압하고 말살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일제시절 독립투사들을 핍박, 민족얼을 압살하려던  일경의 작태와 어쩌면 이렇게도 닮았는가 놀라울뿐이다. 이러한 모략극에 조,중,동 수구 언론과 검찰은 물론 법원까지 총동원된 모습을 보며 개탄을 금할 수 없다. 피와 땀으로 자신의 한 몸을 역사에 바쳐가며 엄혹했던 분단과 예속의 질곡을 끊어 내고 6.15통일시대를 개척하고 자주와 평화, 화해와 교류 협력의 물길을 열어갔던 통일인사들은 졸지에 ‘종북’이란 낙인 속에 국기를 유린한 불순한 집단이 되었고 타도되어야 할 대상으로 매도되고 있다. 정말로 세상은 요지경인가! 이 광기와 혼돈을 틈타 자취를 감추었던 군사독재 5,6공 잔당들이 다시 고개를 쳐 내미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21세기를 휠씬 넘긴 오늘, 대한민국이란 땅에서 벌어지고 있다.
 
  독재시대 온갖 고문과 조작으로 간첩사건 만들고 공포정치를 통해 자신들의 독재정권을 유지해 왔던 그 장본인들과 그 후세들이 또 다시 종북척결이란 미명하에 통일애국인사들을 탄압하는 참담한 역사가 오늘 또 다시 재현되고 있다. 이는 역사의 전진을 가로 막고자 하는 최후의 발악에 다름 아니다. 사대로 민족을 팔아먹고 독재로 인권을 유린하던 자신들의 부끄러운 과거를 전혀 반성하지 않은 채 파렴치하고 후안무치하게 전대미문의 폭거를 자행하고 있는데 대해 분노와 전율을 넘어 차라리 측은함 마저 드는 것은 만막마적 발악처럼 비쳐지는 까닭이다.
 
  이명박의 비리와 불법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면죄부를 주면서 범민련 남측본부 이규재 의장과 이경원 전 처장, 최은아 동지들을 단죄하는 대한민죽 법부에 묻는다.국가보안법은 애국자들을 단죄하는 무기인가? 화해와 협력, 평화를 위해 혼신을 다한 인사들에게 어떻게 군사독재의 산물인 국가보안법으로 6.15의 양심을 단죄 할 수 있는가? 범민련의 전사로서 역사와 민족 앞에 당당하게 살아온 이분들이야 말로 진정 애국자요 우리 모두 경하고 존엄있게 모셔야 할 분들이거늘 어떻게 죄인으로 가둘 수 있단 말인가. 법치와 순리에 어긋난 이 엉터리 같은 판결을 우리는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 사법부는 통일애국인사를 당장 석방하라! 만일 이 그릇된 판결을 고집한다면 반민족, 반애국인 이 저지르는 반역의 순간을 역사는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다. 기억하라. 하늘의 연자맷돌은 천천히 도는 것 같으나 어김없이 단죄한다는 것을! 애국인사들을 잠시 창에 가둘 수는 있을지언정 그들의 정신은 가둘 수 없고 그들을 가둔 사슬은 사법부를 묶는 사슬이 된다는 것을!
 
  비록 영어의 몸이지만 구속된 동지들의 투쟁의 열정은 우리의 가슴 속에서 활화산처럼 불타오르고 있다. 비록 오늘 이 순간 어둡고 고통스런 밤일지언정 어떤 술수와 폭거도 3자연대 깃발을 휘날리는 범민련의 정신과 신념을 꺾을 수 없으며 그 어느 곳에 있든 범민련 불굴의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작금은 종의 연속이냐 민족번영의 새 세상을 열어갈 것인가 하는 대결전이 목전에 있다. 승리만이 동지들을 구출하는 길이다. 우리민족끼리의 기치를 더욱 높이 치켜들고 남,북,해외 통일애국역량이 총단결 하여 반드시 승리를 쟁취해 내고 평화와 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 갈 것을 확신하며 승리의 그날 우리 모두는 이규재 의장님, 이경원 전 처장, 최은아 전 선전위원장 그리고 구속된 모든 통일애국 동지들과 통일광장에서 더덩실 한바탕 신명나는 춤판을 준비할 터이다.
 
2012년 6월 10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재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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