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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문] 7.4토론회 북측-조국통일 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리행해나갈데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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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민련남측본부 조회72회 작성일 12-07-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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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발표문]


조국통일 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리행해나갈데 대하여


 
나라의 평화와 조국통일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안고 《7.4공동성명발표 40돐기념 북,남,해외공동토론회》를 성대히 개최한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에게 뜨거운 축하를 보냅니다.
 
아울러 토론회에 참가한 남녘의 각계 인사들에게 따뜻한 동포애적 인사를 보냅니다.
조국통일의 앞길에 커다란 장애가 가로놓여있는 속에 개최된 이번 공동토론회는 온 겨레의 가슴속에 조국통일 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의 력사적 의의와 정당성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 해내외의 온 겨레를 자주통일운동에서 힘차게 추동하는 뜻 깊은 계기로 될 것입니다.
 
다 아는 바와 같이 7.4공동성명은 나라의 통일을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평화적 방법으로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이룩할데 대한 문제를 기본내용으로 하는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입니다.
 
지금으로부터 40년전인 1970년대초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세력은 세계도처에서 강력한 반미반전투쟁에 부딪쳐 수습할 수 없는 위기에 처하게 되였으며 내외정세는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에 유리하게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김일성 주석께서는 급변하는 내외정세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데 기초하시여 나라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폭넓은 북남협상방침을 천명하신데 이어 1972년 5월 3일에는 북남고위급정치회담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에 온 남측대표를 만나시고 통일문제해결의 기초로 되는 조국통일3대원칙을 천명하시였습니다.
 
조국통일 3대원칙에서 밝힌 자주의 원칙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근본문제이며 통일문제를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한 통일운동의 출발점입니다.
평화통일원칙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통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방도입니다.
민족대단결의 원칙은 북남사이에 존재하는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해내외의 온 민족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행동지침입니다.
 
남측대표는 김일성 주석께서 제시하신 통일원칙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였으며 당시 남측집권자도 북남고위급정치회담에 참가하기 위하여 서울에 간 우리 대표에게 조국통일 3대원칙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1972년 7월 4일 조국통일 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4공동성명이 세상에 발표되게 되었습니다.
 

7.4공동성명의 발표는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 것을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일대 민족사적사변이였습니다.
 
유엔총회 제28차 회의와 제30차 회의, 쁠럭불가담국가 수뇌자회의와 외무상회의들에서도 조국통일 3대원칙을 지지하는 결의와 문건들이 채택되게 되였습니다.
조국통일 3대원칙이 7.4공동성명을 통하여 내외에 엄숙히 선포됨으로써 우리 겨레는 조국통일문제를 자기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는 민족공동의 투쟁강령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또한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에게는 심대한 타격을 주고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새로운 력사적 계기를 열어놓았습니다.
특히 조국통일 3대원칙은 새천년대가 시작되는 2000년 6월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을 통하여 재확인됨으로써 그 정당성과 생활력, 불변의 진리성과 거대한 견인력이 더욱 과시되였습니다.
《우리 민족끼리》를 기본핵으로 하는 6.15북남공동선언은 조국통일3대원칙의 매 조항들과 내용들이 그대로 맥박치고있는 민족자주선언, 평화통일선언, 민족대단결선언이며 새 세기 조국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민족공동의 통일리정표입니다.
 
북남선언들의 채택과 그 리행으로 조국통일 3대원칙의 기치 밑에 힘차게 전진하여온 조국통일운동은 새로운 력사적 단계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민족적 화해와 단합이 힘있게 추진되고 전민족적범위에서 자주통일기운은 전례없이 높아지게 되였습니다.
온 겨레는 조국통일의 진로를 밝혀주고 평화번영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준 조국통일 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들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그 리행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해결하려는 원칙을 확고히 고수하는 것입니다.
력사적 교훈은 북남사이에 아무리 좋은 합의들이 채택되였다 하더라도 그에 역행하여 외세에 추종하고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외세와의 관계 속에 종속시키려 하여서는 언제가도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6.15북남공동선언발표 이후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최근 몇 년째 완전히 파탄되고 최악의 대결국면으로 치닿고있는 것도 전적으로 현남측보수당국이 북남공동선언들을 전면부정하고 외세와 결탁하여 동족대결정책을 악랄하게 추구해온 것과 관련됩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 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문제,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전횡을 철저히 반대배격하여야 합니다.
특히 친미보수《정권》을 연장하기 위해 남측에서의 《대선》을 앞두고 더욱 로골화되고 있는 미국의 교활한 음모와 《선거》개입책동에 각성을 높이고 단호히 분쇄해버려야 합니다.
온 겨레는 우리 민족을 갈라놓고 대결을 조장하는 외세와의 《동맹》관계를 우선시하면서 외세의 대조선침략책동에 적극 동조하여 대결을 추구하는 반통일세력의 매국배족적인 사대굴종행위를 단호히 저지시켜야 합니다.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은 다름아닌 우리 민족자신이라는 높은 자각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갈 때 조국통일은 반드시 실현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통일문제해결을 위해 마음과 뜻을 합쳐나가야 합니다.
반통일세력의 동족대결과 전쟁책동을 짓부시는 것은 현 시기 겨레의 안녕과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선차적 요구입니다.
 
지난시기 북남관계가 아무리 복잡다단하였지만 지금처럼 대결의 극한점을 넘어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엄중한 사태가 도래한 적은 일찌기 없었습니다.
민족의 버림을 받아 더러운 숨통이 꺼져가는 지금 이 시각에도 반통일보수세력은 동족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계속 심히 중상모독하면서 반북모략과 전쟁대결책동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 있습니다.
이것은 친미사대와 북남관계파탄, 반인민적악정과 부정부패 등으로 높아가는 각계층의 분노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고 극도의 통치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출로를 다름아닌 북침전쟁도발에서 찾으려 한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민족의 운명과 조국통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반인민적통치체제유지와 재집권야망실현을 위해서라면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다는 것도 서슴치 않는 반통일호전세력의 무분별한 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반전평화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외세와의 각종 북침합동군사연습들과 무력증강책동, 일본과의 《군사협정》체결을 비롯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미국, 일본과의 군사적결탁책동을 반대하는 전민족적 련대투쟁을 보다 강력히 벌려나가야 합니다.
 
오늘날 통일문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친미사대, 반통일세력과의 첨예한 대결전에서 승리의 근본담보는 온 민족의 대단합을 실현하는데 있습니다.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사상과 리념, 당파와 소속의 차이를 뒤로 미루고 함께 손잡고 나가야 합니다.
북남 계층별, 부문별 단체들사이의 래왕과 접촉을 활성화하고 민족적화합과 단결을 추동하는 다양한 련대운동과 공동투쟁을 더욱 확대해나가야 합니다.
특히 남측의 극우보수패당이 악랄하게 벌리고 있는 《종북세력척결》소동과 《색갈론》공세에 각성을 높이고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교활한 분렬리간책동과 희세의 정치테로행위에 단호한 반격을 가하여야 합니다.
 
이와 함께 동족사이의 적대와 대결을 고취하면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는 《보안법》을 비롯한 온갖 제도적, 물리적 장치들을 제거하기 위한 대중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합니다.
 
민족적 량심을 가지고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조국통일의 한대오에서 함께 손잡고 나가려는 것은 우리의 일관한 립장입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일성주석 탄생 100돐 경축행사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 나갈 것이라는 것을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조국통일 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들을 지지하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는 해내외의 모든 정당들과 각계층 단체, 인사들과 접촉과 대화를 발전시키고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여러분!
조국통일위업 실현의 앞길에는 의연히 많은 난관과 장애가 가로놓여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어떤 역풍에도 흔들림 없이 통일위업의 기수, 선구자가 되여 힘차게 나간다면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새 시대는 앞당겨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비상한 각오와 열정으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실천에 한사람같이 떨쳐 일어나 자주통일의 새로운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는데 애국의 더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 나아갑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