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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자주교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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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민련남측본부 조회79회 작성일 06-08-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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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자주교류 보고서
  

2002년 07월 27일   범민련 남측본부 이메일 보내기   

12차 자주교류 보고서 (7.27)
1. 지역, 부문별 교류
o 8.15행사 실무접촉 남측대표단 방북
- 김종수 신부 등 2002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 관계자로 구성된 대표단 15명이 북측 민화협과 8.15민족공동행사 개최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방북.
- 실무접촉은 7.20-23 평양에서 진행.
 o 남북한 8.15공동행사 서울개최 합의
- 2002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는 7.20-23 평양에서 열린 실무접촉에서 8.15민족공동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고 발표
- 북측대표단은 각계 각층을 망라하여 100명정도 구성되며 남북 직항로를 통해 8.14-17 서울방문 예정
- 행사는 개막식과 함께 민족단합대회, 예술공연, 미술전시회, 사진전, 축하연회, 명승지탐방 등 진행
 o 7.21 범청학련 북측본부가 남측본부, 해외본부로 청년학생 통일대회와 <통일선봉대>2호, 공동사진첩 제작 건과 관련한 공문을 보내옴.

2. 단체별 교류
o 한국기자협회, 남북기자대회 공동개최 제안 결의문 채택(금강산)
- 사실에 입각한 공정보도, 안보상업주의 경계, 남북한 기자대회 공동 개최 등 촉구
o 7.15일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최열성생 앞으로 이북 국토환경보호성 환경보호연구센터가 전보를 보내옴.- 6125민족통일대축전에서 제기, 합의된 환경분야에서의 협력사업들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자는 제의.

3. 정부당국간의 교류
o 환경부, '한반도 생태 네트워크 구축사업 착수' 발표
- 백두대간, 비무장지대, 도서·연안지역을 3대 핵심 생태 축으로 구축
o 양양-선덕간 남북 직항공로 운행 개시
-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가 20일 오후 1시경 양양 공항에 도착, 한국전력 관계자 등 남측 인사 8명을 태우고 북한 선덕 공항으로 귀환
- 동 직항로는 KEDO-북한간 합의에 따라 경수로 사업 인력·물자 수송시 이용
o 한적, 이산가족상봉 추진
- 대한적십자, 남북 적십자회담개최 제의 31주년을 맞아 추석 이산가족 상봉과 제4차 적십자회담 개최를 추진하기로 함
- 8.12 총재명의 성명을 통해 가까운 시일내 4차 적십자회담을 개최할 것과 추석 전후에 5차 이산가족 상봉을 북측에 제의할 계획
o 통일부 차관, 북측 유감표명 긍정평가
- 북한이 유감표명 및 재발방지 노력을 언급한 것은 서해교전사태와 관련 사실상 사과의 의미를 갖는 것임
- 이번 북측 제의를 계기로 헝클어졌던 남북대화를 다시 복원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음
o 김동태 농림부장관, 대북 쌀지원 가능성 언급
- 남북관계가 잘 되면 북한에 쌀을 우선적으로 주는 것을 추진하겠음
- 대북 쌀지원 규모에 대해서는 200만석 가량 검토하고 있음
o 北, 경수로요원 25명 KEDO교육 마치고 27일 귀환
- 북핵안전규제요원 25명이 대덕연구단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훈련센타에서 26일간 교육을 마치고 7.27일 귀환
 
4. 별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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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협, 금강산서 남북관계 공정보도 다짐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 한국기자협회(회장 이상기)는 15일 금강산  호텔 해금강에서 제20회 기자포럼을 열어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고 남북한 기자대회 공동개최를 제안하는 `한국기자협회 금강산 방문에  즈음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기자협회는 '남북이 화해와 협력으로 나아가고 있는 마당에 최근 서해상에서 무력 충돌이 빚어진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힌 뒤 '남북이 화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평화로운 통일을 실현하는 데 일선 언론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자협회는 △사실에 입각한 공정보도 △안보상업주의 경계 △민족 동질성 회복 위한 실천적 노력 △남북간 기자 교류 추진 등을 다짐하는 한편 남북한 당국과 언론사에 △전쟁 방지와 분단 해소에 민족의 역량을 집중시킬 것 △2000년 8월 남북언론사들이 채택한 공동합의문의 조속한 이행과 남북한 기자대회 공동개최 등을  촉구했다.
    기협과 한국언론재단(이사장 박기정)의 공동 주최로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자포럼에서는 `남북기자교류의 전망과 통일을 위한 역할'이란 주제 아래 한국기자협회 시도협회장, 남북기자교류분과위원, 편집위원 등 30여명이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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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경협, 물류. IT 등 분야도 가능
    (서울=연합뉴스) 주용성기자 = 현 단계에서 가능한 남북경협 분야는 경수로, 물류, 관광, 정보기술(IT), 임가공 등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배종렬(裵鐘烈) 한국수출입은행 남북지원부 선임연구원은 15일 발간된 조사  월간지 「수은 해외경제」 7월호에 기고한 `남북한 경제협력의 역사적 전개와 발전 방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배 선임연구원은 '남북경협이 이제 실험기에서 이행기로 이행중인 만큼 질적 심화와 지속성의 확보가 필요하다'며 '남측 당국의 건설적인 노력이 요구될 뿐 아니라 북측 당국 또한 호응하는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공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먼저 정부는 경수로, 금강산 관광 등 동해에서의  경제사업  안정화를 바탕으로 황해에서의 신규 경제사업 추진에 나서야 한다'며 '임가공의 경우 특정 지역을 한정해서 개발하기 보다는 기존 남북교역의 연장선에서 확대.심화해 나가는 가운데 공단으로 유도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IT 분야는 평양이나 개성지역에 전용공단을 건설하는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며 '물류체제의 정비는 단계적 접근과 집중적 추진이 요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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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협력 5개년계획 수립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두환 기자 = 남북경협의 제도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남북한 간에 `남북협력 5개년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세종연구소(소장 백종천.白鍾天)에서 펴낸 `남북한 관계의 제도화 방향 연구' 논문에서 '남북경협 제도화 실현을 위해서는 한국정부가 여야 간의 협의를 거쳐 `대북협력 5개년 계획'과 같은 중장기적 대북 지원계획을 수립한 후 북한과 협상을 통해 북한의 요구사항과 우리 측의 요구사항을 일괄타결해 `남북협력 5개년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연구위원은 남북한 간에 채택된 경협관련 4개 합의서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을 들어 '북한이 남한과의 대화를 통해 식량난 해결에 약간의 도움을 얻는 정도가 아니라 파탄상태에 놓인 경제의 재건을 기할 수 있다면 북한의 대남태도는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남북 당국간 대화의 제도화를 위해서는 대북 포용정책의 지속과 정치적 신뢰구축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특사회담 및 비공식적 접촉을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군사협력의 제도화와 관련, 북측이 군대의 사상이완  가능성을  우려해 군 인사의 교류에 소극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이고 점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현 수준에서는 군사적 신뢰구축보다 정치적 신뢰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시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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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선덕 남북직항공로 시험비행 20일 실시(종합2보)
    (서울.속초=연합뉴스) 주용성 이종건기자 = 대북 경수로  건설공사  인력수송을 위한 양양-선덕 남북직항공로 시험비행이 악천후 등 기상변화가 없는 한 당초  일정대로 20일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시험비행은 최근 경수로 기술진 20여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기도  했으나 서해교전으로 남북관계가 냉각국면에 접어든 이후 사실상 처음 이뤄지는  남북 간 교류로 볼수 있어 향후 남북관계 진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19일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에 따르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측은  양양-선덕 직항공로 시험비행을 20일 실시할 계획이다.
    시험비행에 투입되는 북한의 고려항공 소속 70인승 TU-134 민항기는 당초  이날 오전 9시 양양공항에 도착할 계획이었다가 오후 1시로 도착 시각이 변경됐으며,  오후 2시 선덕공항을 향해 되돌아갈 예정이다.
    애초 고려항공 민항기는 양양공항에 도착한후 9시30분 양양공항을 출발, 기상악화시 대체공항으로 사용할 김해공항까지 비행한 다음 낮 12시 양양공항으로  돌아올 일정이었으나 기상이 좋지 않은 관계로 양양-김해 비행은 취소하기로 양측이 합의했다.
    한편 양양공항으로 오는 고려항공 민항기에는 북측 관계자 없이 기장과  승무원 14명만 탑승하나 선덕으로 돌아가는 항공기 편에는 한전 실무자 등 관계자 8명이 동승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선덕 간 비행거리는 공해상을 이용하는 항로(ㄷ자를 뒤집어 놓은 형태)를 이용함에 따라 당초  알려진  것보다 크게  늘어난 915㎞로 운항에는  1 시간 25분 정도 소요된다.
    그러나 단축항로를 사용하기로 한 KEDO와 북측의 합의에 따라 향후  비행거리와 비행시간은 현재의 항로보다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세기도 이용계약상 시험비행에 투입되는 TU-134 기종이 아닌  136인승의 TU-154 기종 또는 IL-76 화물기(43t 화물적재 가능)도 사용 가능해 앞으로의 사정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용될 전망이다.
    시험비행에 투입되는 TU-134 기종은 최대 운항거리가 3천600㎞로 운항속도는 시속 830㎞며 최대고도 1만1천m에 14.4t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동해 직항공로로 방북했던 한전 실무자 귀환
    (속초=연합뉴스) 이종건기자 = 지난 20일 실시된 양양-선덕 간  동해  직항공로 시험비행시 양양공항에 도착한 북한 고려항공 민항기를 타고 북한 경수로  건설현장에 들어갔던 한국전력 실무진이 24일 귀환했다.
    이날 오후 2시 대북 경수로 인력 수송선인 대아고속해운의 한겨레호 편으로 속초항으로 돌아온  한전 실무진은 '시험비행에서 아무런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실무진의 한 관계자는 '양양-선덕 비행시간은 예상대로 1시간25분정도 소요되고 선덕공항에서 경수로 건설현장인 신포지구까지는 4시간 정도 걸렸으며  선덕공항-신포지구간 도로상태도 양호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다음 비행이 언제 이뤄질 것인지에 대한 일정은 잡힌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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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서울 8.15행사. 남북한 축구 참가   2002-07-22  
  서해교전 불구 민간교류 계속 추진
(베이징=연합뉴스)이상민특파원=북한 관리들은 서해교전 사태에도 불구하고 남북한간 민간교류는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북한 소식통들이 21일 밝혔다.
북한 관리들은 이에 따라 한국의 민화협, 통일연대, 7대 종단 등이 8.15때 서울에서 개최할 계획인 2002 민족 공동 행사와, 유럽-코리아재단이 9월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인 남북한 대표팀 축구경기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북한 소식통들은 전했다.
북한 관리들은 그러나 민간교류가 아닌 남북한 당국간 대화는 서해교전 사태의 여파로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 북한 소식통들은 전했다.
북한 TV의 잇단 보도와 한국팀의 선전 등으로 한국에서도 믿기 어려울 정도의 월드컵 열풍이 북한을 아주 오래 강타했으며 이때문에 남북한 대표팀 축구경기 서울 개최에 아주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북한 소식통들은 전했다.
북한 관리들과 일반인들 대부분이 한국 축구팀이 너무나 잘 싸워 한결같이 기뻐하고 있으며 월드컵축구가 일상 대화중 주요한 화제가 되었다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지난해 북한에서 `8.15 민족통일대축전`이 열려 한국에서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서울행사는 답방이 되는 셈이다.
지난 90년 평양과 서울에서 남북통일축구대회가 열렸으며, 91년에는 포르투갈에서 개최된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 남북한이 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했고, 99년 평양에서 민주노총 등이 주도한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가 열렸었다.
북측은 서해 교전후 남북한 민간교류에 대해서는 전향적 자세를 취하고 당국간 대화에 대해서는 보수적 태도를 갖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북한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통일뉴스 200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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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적 `추석 전후 이산상봉' 추진
    (서울=연합뉴스) 이충원기자 = 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徐英勳)는 올해 추석(9월21일)을 전후해 5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키로 했다.
 한적 남북 적십자교류 전문위원회(위원장 이경숙.李慶淑)는 24일 서울 한적  본사 5층에서 올들어 2번째 회의를 열고 새달 12일 남북 적십자회담 개최 제의 31주년을 맞아 추석 이산가족 상봉과 제4차 적십자회담 개최를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전문위원들은 한적의 대북 추가 지원 문제에 대해서는 서해교전 이후 부정적인 남측 여론을 들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한적은 이에 따라 새달 12일 총재 명의 성명을 통해 '가까운 시일 내에 4차  적십자회담을 개최할 것과 추석에 5차 이산 상봉을 하자'고 북측에 제의할 계획이다.
  한적 관계자는 '전문위원들의 의견은 국민 여론이 부정적이긴 하지만  이산가족 상봉 만큼은 하루빨리 재개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추석 전후로 5차 상봉을  하고 그간 제의만 한채 성사되지 못한 방안들도 다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적십자교류 전문위원회는 이산가족 및 남북 적십자교류 등의 계획 수립과  시행에 대해 자문하는 한적 총재 직속 위원회이며 현재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과  이병웅 총재 특별보좌역 등 8명으로 구성돼 있다.
韓赤, 이산가족 영상편지 대상자 접수
    (서울=연합뉴스) 문관현기자 = 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徐英勳)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90세이상 이산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이산 영상편지'를 제작한다.
   한적 관계자는 이산가족 영상편지 대상자는 연령과 직계가족 우선으로 선정하며 자원봉사자들이 다음달 7일까지 촬영, 편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상편지 제작 참여자는 기존 이산가족 정보통합센터에 등록된 경우로 한정하며 오는 26일까지 한적 남북교류국(☎3705-3641~4)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산가족 영상편지는 이산가족 1세대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생전의 모습과 육성을 담아 향후 여건이 조성되면 북측 가족.친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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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8.15서울행사 참여 합의   2002-07-23  
  송정미 기자 (tongil@tongilnews.com)
남북 민간실무대표단은 오는 8.15 광복절에 즈음하여 서울에서 `8.15민족통일대회`를 민족공동행사로 진행하고 이 행사에 북측은 각계각층을 망라한 대표단을 파견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분단이후 최초로 대규모 북측 민간대표단이 서울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02 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추진본부)는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북측 민화협)과 지난 20~23일까지 평양에서 8.15행사 관련 실무회담을 진행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실무회담에서 남북 대표단은 `어떤 정세 속에서도 6.15공동선언을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6.15공동선언의 기본 정신에 따라서 전반적인 남북관계가 화해와 협력의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민족통일운동을 적극 추진시켜 나가자`는 데 동의했다.
오는 15~16일 열리는 `8.15민족통일대회`에서는 민족단합대회, 남북예술공연, 남북미술전시회, 사진전시회, 축하연회, 경복궁, 창덕궁 등 명승지 탐방도 가질 예정이다.
실무접촉 대표단에 따르면 또한 노동, 농민, 청년, 학생, 문화, 예술, 시민, 환경, 여성, 민화협, 통일연대, 종단, 언론, 경제 등 12개 부문간의 남북 상봉도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명실상부한 남북민간교류가 될 전망이다.
8.15통일대회 참가할 북측 대표단은 8.14~17일까지 직항로를 통해 서울로 올 예정이며 추진본부는 서울을 방문하는 북측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모든 편의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남북 실무대표단은 8.15민족공동행사의 성과와 경험을 살려 9월 초순에 금강산에서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와 9월 중순에 남북여성통일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적극 도와주기로 합의했다.
추진본부 관계자에 의하면 서울행사에 참가할 북측대표단의 규모는 70~100여명으로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남북은 이후 8월 초경에 2차 실무접촉을 금강산이나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에 대한 날짜, 장소, 규모 등을 북측이 제안해 올 것"이라고 전했다.
실무접촉에 참가한 대표단에 의하면 "북측은 8.15 서울행사 참여 결정까지는 쉽지 않았지만 매우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고 전하고 "실무적인 어려움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남측 실무대표단은 11명은 오후 3시 30분경 서울로 귀환했으며, 민화협 관계자 3명과 김종수 신부 등 4명은 24일 귀환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는 남북 실무대표단이 평양에서 실질적인 내용적 합의를 이룬 뒤, 최종문안은 대표단이 떠난 뒤 북측이 23일 북경을 통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실무회담에 임한 북측 대표단은 다음과 같다.
허혁필, 김경남, 김지선, 백문길, 리창덕, 임용철, 김철, 박영희, 허성숙, 리영식, 조영민, 김대봉, 최창민 등 14명.
제목: 8.15민족공동행사관련 7.23합의문
합의서
남측<2002민족공동행사추진본부>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 사이의 실무회담이 7월 20일 부터 23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되었다.
남과 북의 대표들은 6.15공동선언이 어떤 정세속에서도 반드시 고수되고 이행되어야 할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라는데 대해서 인식을 같이 하면서 그 관철에서 나서는 당면한 대책을 진지하게 협의하였다.
남과 북의 대표들은 6.15공동선언을 고수하고 그 이행을 추동하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전반적인 남북관계가 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따라 화해와 협력의 방향으로 나갈수 있도록 민족통일운동을 적극 추진시켜 나갈 일념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들에 합의하였다.
1.쌍방은 오는 8.15광복절에 즈음하여 서울에서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로<8.15민족통일대회>를 성대히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여기에 북측은 각계각층을 망라한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하였다.
2.쌍방은 8.15통일행사를 8월 15일과 16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하되 민족단합대회, 남북예술공연, 남북미술전시회, 사진전시회 등을 하기로 하였다.
3.8.15민족통일대회에 참가할 북측 대표단은 8월 14일 부터 17일까지 서울을 방문하며 래왕 경로는 직항로로 하기로 하였다.
4.8.15민족통일행사를 성공적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남측은 서울을 방문하는 북측대표단을 따뜻이 마중하고 모든 편의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5.쌍방은 8.15민족공동행사의 성과와 경험을 살려 9월 초순에 금강산에서 남북청년학생통일대회를, 9월 중순에 남북녀성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적극 도와 주기로 하였다.
남측<2002민족공동행사추진본부>를 대표하여
김 종수
한 상렬
조 성우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를 대표하여
허혁필
2002년 7월 23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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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관급회담 제의 北 전통문 전문>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남북장관급회담 북측 김령성 단장은 25일 남측 수석대표인 정세현 통일부장관 앞으로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서해교전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8월초 장관급회담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했다고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이 보도했다.
 다음은 이날 오후 5시 북한방송이 전한 북측 전화통지문 전문이다.
 『오늘 북남 쌍방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그 이행을 위한 4.5공동보도문을 실현해 나가는 길에서 중대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얼마전 서해해상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한 무력충돌 사건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면서 북남 쌍방은 앞으로 이러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간주한다.
 우리는 오늘의 북남 관계에 주목을 돌리고 중단된 당국 대화를 조속히 재개하여 북남관계를 원상 회복하며 화해와 단합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이 민족공동의 이익에 맞을 뿐 아니라 우리 민족끼리 문제를 풀어 나갈데 대한 6.15공동선언의 근본정신에도 부합된다고 인정한다.
 이러한 입장으로부터 우리측은 서울에서 제7차 북남상급회담을 개최하고 이미 쌍방사이에 합의한 북남 철도연결문제, 흩어진 가족친척 문제 등 4.5공동보도문 이행 문제와 그밖에 관심하는 문제들을 원만히 협의하기 위하여 오는 8월초 금강산에서 북남상급회담 대표들의 실무접촉부터 갖자는 것을 제의하는 바이다.
 우리는 귀측이 우리측의 이 건설적인 제안에 긍정적으로 호응해 나오리라는 기대를 표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