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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차 자주교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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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민련남측본부 조회80회 작성일 06-08-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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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차 자주교류 보고서
  

2002년 11월 13일   범민련 남측본부 이메일 보내기   

17차 자주교류 보고서 (11/13)
1. 단체별 교류
o 지난 23일 방한한 북한 태권도 시범단 41명이 서울 공연을 끝내고 26일 오후3시 고려항공편으로 서해직항로를 거쳐 귀환

2. 정부당국간의 교류
10/26
o 韓赤, 금강산 실무접촉 제의
- 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는 24일 북한의 조선적십자회(위원장 장재언)에 전화통지문을 통해 10.31-11.2까지 금강산에서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
o 북한 경제시찰단(단장 : 박남기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18명이 26일 오전 10시25분 고려항공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
10/27
o 남북은 26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고 오는 30일부터 3박4일간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개성공단건설 실무협의회 제1차 회의와 임진강 수해방지 실무협의회 제2차 회의 대표단 명단을 각각 교환
- 개성공단 건설 실무협의회 제1차 회의 ▲ 남측 수석대표 : 윤오수 건설교통부 국토정책국장 ▲ 북측 단장 : 최현구 내각 광명성지도국 처장
- 임진강수해방지 실무협의회 제2차 회의 ▲ 남측 수석대표 : 김창세 건설교통부 수자원국장 ▲ 북측 단장 : 김병칠 국토환경보호성 국장
10/29
o 방한 4일째인 북한 고위급 경제시찰단은 29일 건설중인 경부고속전철을 시승하고 대덕과학단지와 구미 LG전자 등을 방문
o 대한적십자사 서영훈 총재는 29일 "이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전후 납북자 문제를 강력히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힘.
10/30
o 10.30-11.2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개성공단건설 실무협의회 제1차 회의와 임진강수해방지 실무협의회 제2차 회의참석을 위한 남측 대표단이 30일 항공편으로 중국 심양을 거쳐 방북
10/31
o 적십자회담 실무접촉이 10.31-11.2 금강산에서 개최
o 대북 지원 비료 10만t이 9.13 첫 북송을 시작으로, 10.19 12항차분이 26일 하역됨으로써 모두 북측에 전달
- 지원된 비료 10만t은 ▲ 복합비료 5만5천t ▲ 이삭비료 2만5천t ▲ 요소비료 1만5천t ▲ 유안비료 5천t 등으로 구성
11/2
o 개성공단건설 실무협의회 제1차 회의(10.31 ~11.2, 평양) 종료
- ▲12월중 건설착공 ▲ 1단계 100만평 개발을 2003년까지 끝내도록 협력 ▲ 북측은 개성공업지구법을 11월에 발표할 수 있도록 제기 ▲ 남측 해당부문 사무소 설치 등 7개항의 합의문 발표
o 임진강수해방지 실무협의회 제2차 회의(10.31 ~11.2, 평양) 종료
- 2003년 1월 제3차 회의를 서울에서 갖기로 하는 내용의 공동보도문 채택
o 적십자회담 실무접촉(10.31~11.2, 금강산)이 합의없이 종료
11/3
o 북한 경제시찰단(단장:박남기 국가계획위원장)이 8박9일의 남한 방문일정을 마치고 3일 13시5분 싱가포르행 대한항공 641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 시찰단은 출국성명을 통해 "이번 방문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성실히 리행하고 그 정신을 지키려는 우리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의 표시"라고 밝힘
11/6
o 北 민족화해협의회, 제주도민 250여명 방북 초청
- 강영석 남북협력 제주도민 운동본부 이사장은 6일 이달 하순경 5박6일 일정으로 방북할 예정이라고 밝힘.
11/9
o 11.6부터 평양에서 시작된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가 11.9 종료
- ▲1차적으로 경의선은 개성공단에, 동해선은 금강산지역에 연결 ▲북측은 11월 중순 개성공업지구법 공포, 남측은 기반시설건설을 상업적 방식으로 추진 ▲해운협력 및 동해어장 공동이용 관련 실무접촉 개최 ▲경제협력 4개 합의서 발효 등 6개항의 합의문을 발표

3. 인도적 지원
- 내의 190만벌 대북지원 급진전
 북한 주민들을 위한 겨울용 내의 190만벌  지원사업이 급진전.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 제조업계 등에 따르면 내의 190만벌(92억원 상당) 지원을 위해 남북협력기금에서 50%, 한적과 제조업계가 각각 25%씩 자금을 부담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내의 190만벌을 실은 화물선이 빠르면 다음달 4일 인천항을 떠나  남포항으로 향할 예정.
4. 자료별첨
자료1>
"개성관광 내년초 가능할 듯"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 개성관광이 빠르면 내년초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3일 "현재 북한측과 개성관광 시기와 절차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면서 "경의선 철도와 도로가 연결되면 곧바로 개성관광을 시작하기로 양측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조만간 발표될 개성공업지구법에 개성 관광에  관한  조항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와 북측의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공사가 예정대로만 진행되면, 경의선 철도와 도로를 이용한 개성관광은 내년초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개성관광은 금강산에 이어 북한관광 제2호가 된다. 남북은 현재 경의선 철도는 올해 안에, 도로는 내년 봄까지 완공한다는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개성관광 코스에는 개성의 옛 왕궁터 만월대, 선죽교, 성균관, 고려왕릉 등  유적지와 개성의 명물 송악산, 송도삼절(松都三絶)의 하나인 박연폭포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끝)
<개성공단 건설 제1차 회의 합의서 전문>
 (서울=연합뉴스) 정연식기자 = 남북한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평양에서 개성공단 건설을 위한 회의를 열고 이와 관련한 합의서를 채택했다.
 다음은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한 개성공단 건설 제1차 회의 합의서 전문이다.
 『 북남 개성공업지구(개성공단) 건설분과 제1차회의 합의서
 북과 남은 2002년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평양에서 개성공업지구 건설분과 제1차 회의를 가지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북과 남은 개성공업지구 건설 착공을 오는 12월중에  진행하며  개성공업지구 면적 1단계 100만평에 대한 개발을 2003년까지 끝내도록 적극 협력한다.
 2.북측은 개성공업지구 건설을 빨리 진척시키기 위하여 개성공업지구법을  11월에 발표할 수 있도록 제기한다. 이와 함께 개성공업지구법에 따르는 규정세칙들을 빠른 시일안에 제정,  공포하도록 한다.
 3.북측은 개성공업지구 건설에 필요한 노력을 보장하며 남측은 전력, 통신,  용수 등 외부 하부구조 건설을 상업적 방식으로 추진되도록 최대한 적극 협력한다. 이를 위하여 빠른 시일에 남측 개발사업자 및 하부구조 시설공급자와 북측 관계부문 실무자간 접촉을 개최하여 구체적인 문제들을 협의하도록 한다.
 4.북과 남은 철도 및 도로가 처음 연결되는 시기에 맞추어 개성공업지구 건설에 따르는 통행, 세관, 검역, 통신 문제를 북남 경제협력추진위원회 또는 쌍방  관계자들의 실무접촉을 통하여 협의, 확정하도록 한다.
 5.북과 남은 개성공업지구가 건설되면 그 안에 남측의 해당 부문 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한다.
 6.북과 남은 개성공업지구 건설분과 제2차 회의를 2002년 12월중에 서울에서 진행하기로 한다.
 7. 쌍방 당국은 이 합의서의 이행을 위하여 적극 협력 추진하기로 한다.
        북남 경제협력추진위원회 북측위원장 박창연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 남측위원장 윤진식
                            2002.11.2 』
자료2>
적십자 금강산회담 대표단 북행(종합)
(서울=연합뉴스) 주용성 기자 = 남북은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금강산에서 적십자회담 실무접촉을 갖고 제4차 적십자회담(9.6∼8)에서 합의된 이산가족 면회소  설치 등을 집중 논의한다.  이병웅 대한적십자사 총재특보를 수석으로 하는 남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을 출발, 속초에서 설봉호편으로 장전항에 도착한 뒤 오후 북측 리금철 단장(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가하는  등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남북은 이어 11월 1일 오전 금강산여관 회의실에서 첫 전체회의를 갖고 각각 수석대표 기조발언을 통해 양측 입장을 밝힌 다음 본격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이 수석대표는 서울 출발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실무접촉은 지난 9월의 총재급 적십자회담에서 합의된 의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면회소를 조기 설치해 이산가족 면회를 상설화하는 문제, 6.25전쟁  시기 와 이후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사람들의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접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산가족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상봉을 좀 더 효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도록 협의하는 실무적인 협의의 자리도 될 것"이라며 "총재회담 합의가  조속한 시일 내에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대표는 이어 "30년만에 여성대표가 적십자회담에 참가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남북적십자회담에는 한적의 윤미량 과장이 홍일점으로 동참한다.
 한편 이날 한적 관계자는 "면회소 공사 기간은 1년은 잡아야 한다"며 "부지  후보지 물색, 조사, 설계 등 선행과정이 있어야 하는 만큼 연내 착공은 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연내 한차례 더 이산가족을 상봉토록 하자고  줄기차게  주장해온 만큼 12월초 육로가 열려 그렇게 되면 더 좋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더라고 상봉을 자주, 또 정례화하자는 것이 한적 입장"이라며 "연내 추가 상봉은 북측 의사를 타진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쟁 이후 납북자 문제도 제기할 것이나 전쟁중 소식을 알 수 없게 된 행방불명자의 생사 확인은 일반 이산가족 문제와 사실상 거의 중첩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끝)
 금강산면회소 `연내착공` 남북협의   2002-11-01  
南 새달 3-8일 이산상봉 제의/`조포마을` 면회소터 방문
(금강산=연합뉴스) 공동취재단.이충원기자 = 적십자회담 실무접촉에 나선  남북 대표단은 1일 금강산여관 2층 회의실에서 첫 전체회의와 수석대표 단독 접촉을 잇달아 열고 이산가족 면회소 설치 문제를 본격 논의했다.
 이날 오전 10시5분께부터 1시간 가량 열린 전체회의에서 남측 수석대표인  이병웅(李柄雄) 대한적십자사 총재 특보는 기조발언을 통해 "지난 5차 이산가족 상봉 방식에 따라 12월3일부터 8일까지 추가 상봉을 하고 이를 정례화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합의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석대표는 또 "면회소 설치와 건설을 위해 7명 내외로 `금강산 면회소 건설 추진단`을 구성해 면회소 지질조사, 설계, 감리 등을 추진하자"고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 단장인 리금철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은 면회소 설치  문제부터 타결짓고 다른 문제도 풀어나가자는 입장을 밝히면서 면회소 규모나 장소, 운영방식, 건축 비용 등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북측이 제시한 면회소 후보지는 현대아산이 운영하는 온정각 부근 온정리  조포마을 `닭알바위` 아래쪽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북측은 가급적 연내에 면회소를  착공하거나 내년 봄까지는 공사에 들어가자며 "면회소 형태를 모양새 있게 짓고  규모는 1천 명 정도 수용할 수 있도록 대규모로 짓자"는 방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은 현재 조포마을 가옥 10여 채를 철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측 대표단은 이어 6.25 전쟁 시기 행방불명자와 전후 납북자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지금까지 생사.주소가 확인된 이산가족들의 서신 교환 등을 확대해나가자고 제의했다. 그러나 북측은 면회소 문제 이외의 다른 의제에 대해서는  "실무접촉에서  협의하자"는 입장을 취해 다소 난항이 예상된다.
 이날 첫 전체회의에서 남측 이 수석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  실무접촉이 잘 돼서 국민한테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북측 리 단장도  "올 한 해 동안 금강산에서 좋은 일을 많이 했고 많은 결실을 이뤘다"며 "잘  마무리해서 풍만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후 북측이 제시한 온정리 조포마을 면회소 후보지를 돌아봤다. 양측 수석대표는 오후 3시40분께 별도회담을 시작했다.
 
자료3>
비료 10만t 북송 마쳐
(서울=연합뉴스) 주용성 기자 = 정부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비료 10만t이 지난 9월 13일 첫 북송을 시작으로, 지난 19일 12항차분이 26일 하역됨으로써 모두  북측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31일 정부 당국자는 "지난 26일 하역 작업으로 비료 10만t 전달이 완전  종료됐다"며 "지난 23일 북측이 박창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위원장 명의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비료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시해 왔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측에서 사의문을 전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적십자 인도요원 48명이 방북하는 과정에서 항차나 항구 사정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북측이 참관을 허용하고 개방적 안내 태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원된 비료 10만t은 ▲복합비료 5만5천t ▲이삭비료 2만5천t  ▲요소비료 1만5천t ▲유안비료 5천t 등이다.  이 비료는 ▲남포 5회 ▲흥남. 해주 2회 ▲송림. 청진. 원산 각 1회 항차씩 전달됐다.
 북측 조선적십자회는 남측에서 지원받은 비료의 분배상황을 15일 이내에 한적에 통보할 예정이다. (끝)
자료4>
 북한경제시찰단, 대구-사리원 자매결연 제안
  (대구=연합뉴스) 윤대복기자 = 북한경제시찰단이 대구시와 북한의 사리원시간에 자매결연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한경제시찰단은 이와함께 내년 3월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북한 섬유전문가들을 참관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30일 시청기자실에서 지난 29일 저녁 인터불고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북한경제시찰단 환영 만찬회에 대한 설명을 통해 "대통령직속 농어촌특별위원회 한갑수 위원장이 `대구시와 북한의 도시간에 자매결연을 하는 것이  어떠냐'며 개성시를 지목하자 북한시찰단 박남기 단장이 `개성시보다는 크고 대구시와 산업환경(섬유산업)이 비슷한 사리원시가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북한 사리원시와 자매결연하면 중국으로 진출하고 있는 지역의 워트제트 등 혁신 직기 등을 북한으로 보내 북한의 섬유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고  지역 섬유산업에도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북한 도시와의  자매결연은 북한의 핵문제가 우선 해결되고 정부의 승인이 따라야 되기 때문에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조 시장은 "내년 3월20일부터 23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북한측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초청장을  보내겠다고 제의한데 대해 박 단장이 `초청장을 보내주면 섬유전문가로 대표단을 구성해 박람회에 참관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북한시찰단이 대구시의 홍보비디오와 섬유회사 및 섬유기기 등 섬유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등 대구 섬유산업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끝)
북한경제시찰단 "北공연단 경주엑스포 참가 적극 검토"
 (경주=연합뉴스) 홍창진기자 = 북한경제시찰단 일행이 30일 오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방문, 사이버영상관 등을 관람했다.
 박남기 북한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시찰단 18명은 이날 경주보문단지 엑스포공원을 찾아 과거 문화재를 재현한 가상현실(VR) '서라벌의 숨결 속으로'와 동서 문화교류를 보여주는 '동방문화관'을 감상했다.
 박 위원장은 "사이버 영상의 첨단 과학에 감탄했고 화려한  영상의  아름다움을 잊을 수 없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는 내년도 엑스포행사 브리핑에서 "북한 공연단의 공식 참여를 바라며 세계문화 교류의 장에 남북이 동참해 한민족의 문화역량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초청했다.  이에대해 조직위는 "박 위원장이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북한 공연단의 참가는 민족동질성 회복과 화해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제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창구개설 등 북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 북한 고위 인사가 엑스포공원을 방문하기는 2000년 엑스포행사때 김용순 북한노동당 비서 일행 이후 두 번째이다. (끝)
<北 시찰단 서울출발성명 전문> (서울=연합뉴스)
 남녘의 동포 여러분.
 북측 경제고찰단은 남측 지역에 대한 방문을 마치고 서울을 출발하게 됩니다.
 방문기간 우리 경제고찰단을 환대해 주었으며 고찰사업의 성과적  보장을  위해 성의있는 협조와 노력을 기울여 주고 편의를 보장해준 남측 관계자들과 남녘의 여러분에게 사의를 표하는 바 입니다.
 북측 경제고찰단의 이번 방문은 력사적인 6.15 공동선언을 성실히 리행하고  그 정신을 지키려는 우리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의 표시입니다. 북측 경제고찰단은 남측 지역방문을 통하여 우리는 피줄도 언어도 력사도  문화도 하나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였으며 우리 민족의 슬기와 지혜, 힘을 합치면 세상에 부러울 것도, 두려울 것도 없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였습니다.
 우리 경제고찰단은 남측 지역방문에 이어 동남아시아 나라들을 방문하게 됩니다.
 방문기간 고찰단 사업을 방조해준 남녘의 각계층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주체 91(2002)년 11월3일 서울 (끝)
 
자료6>
남-북-러, 블라디보스토크서 철도연결 회의
 (모스크바 이타르-타스=연합뉴스) 남북한과 러시아의 고위 철도관리들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러시아 철도부 소식통이 30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아직 회의 개최 일자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북한을  방문한  겐나디 파데예프 러시아 철도장관과 북한 당국자간에 남북한 및 러시아가 참여하는 3자회담 개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한반도와 러시아를 연결하는 철도 건설 사업을 위해서는  남북한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러시아는 TKR의 화물 운송량을 결정하는 3자 협의체에 남한 전문가를 포함하는 문제와 관련해 북한의 동의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정부 당국자들은 극동지역에서 유럽 중심부까지 연결되는 유라시아 철도 건설 사업을 위해서는 남북한 및 러시아 3국이 특별 컨소시엄을 설립해야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30일 한반도와 러시아를 연결하는 대륙횡단 철도를 가능한 빨리 건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삼 북한 철도상은 파데예프 러시아 철도장관과 만나 남북한이 최근 철도 연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남북한 당국은 한반도 철도를 러시아  철도와 연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철도상은 북한이  한반도와 러시아를 철도로 연결하기 위해 남북한 및 러시아 간 3자회의를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평양에 도착한 파데예프 장관은 북한을 방문하는 기간에 북한-러시아 철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철도 대표단의 북한 방문에  앞서 블라디미르 사조노프 러시아 철도부 차관은 이 양해각서가 철도 연결 계획에 착수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끝)
자료7>
제주, 북한에 감귤 추가 공급 등 교류협력 확대키로
 (제주=연합뉴스) 이기승기자 = 제주도는 2일 북한 경제시찰단의 제주 방문을 맞아 올해에도 제주 감귤 4천t을 북한에 보낼 것을 제안하는 등 북한동포에게  감귤보내기로 다져진 제주도와 북한간 교류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제주도는 북한경제시찰단이 이날 오전 항공편으로 제주를 방문해 북제주군 한림공원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 월드컵경기장을 시찰하고 제주신라호텔에 여장을 푼뒤 오후 전윤철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이 제주신라호텔에서 베푸는 환송만찬 참석 등으로 일정이 짜여 있으나 대화기회가 마련되면 감귤보내기 운동 계획을 북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재경부장관이 베푸는 환송만찬에는 우근민 제주지사를 비롯, 제주지역  인사 17명이 참석하게 돼있고 제주지사의 건배 제의와 환담 순서가 마련돼 가능한  범위내서 민족의 영산인 한라-백두 교류차원의 한라산연구소와  북한의  천지연구소간 교류 협력 방안도 조심스럽게 거론한다는 복안이다.
 또 남북 교차관광 차원의 북한 관광단의 제주 방문 문제를 제안하고 송호경  조선 아.태위 위원장과의 대화 기회가 마련되면 남북협력제주운동본부가 제의한 체육.문화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끝)
자료8> 통일부 제출자료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 합의문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가 2002년 11월 6일부터 9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되었다.
 회담에서 쌍방은 6.15 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맞게 경제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당면문제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과 북은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도로 연결을 동시에 빨리 진척시켜 나가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한다.
  ① 쌍방은 1차적으로 경의선 철도·도로를 개성공단에, 동해선 철도·도로를 금강산 지역에 연결하여 금강산 관광이 활성화되고 개성공단 건설이 진척될 수 있도록 실무적 대책을 적극 취해 나간다.
     이를 위해 철도·도로 연결지점을 쌍방 군사당국이 합의하는데 따라 11월중에 공동측량을 하여 정하되 일자와 진행절차 문제들은 문서교환방식으로 협의하며, 공사일정표를 교환하고 필요한 공사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상호 통보하기로 한다.
  ② 쌍방은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실무접촉을 11월 중순 금강산에서 개최하고 당면한 실무적 문제들을 협의·해결한다.
2. 남과 북은 2002년 12월 하순에 개성공단 건설이 착공되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한다.
  ① 북측은 11월 중순 개성공업지구법을 공포하며, 남측은 빠른 시일안에 필요한 기반시설 건설을 상업적 방식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한다.  ② 쌍방은 개성공단 건설과 관련한 실무접촉을 12월초 개최하고 당면한 실무적 문제들을 협의·해결한다.
3. 남과 북은 쌍방 민간선박들의 상대측 영해통과와 안전운항 등 해운협력에 관한 합의서 채택을 위한 실무접촉을 11월 19일에, 북측 동해어장의 일부를 남측 어민들이 이용하는 문제와 관련한 실무접촉을 협의·확정되는 빠른 시일 안에 각기 금강산에서 개최하기로 한다.
4. 남과 북은 빠른 시일 안에 이미 합의된 경제협력의 제도적 보장을 위한 4개 합의서를 각기 해당한 법적 절차를 밟아 동시에 발효시키기로 한다.
  쌍방은 경제협력제도실무협의회 회의를 12월 중순 서울에서 개최하고 4개 합의서 후속조치와 통행·원산지확인 등의 문제를 협의하기로 한다.
5. 남과 북은 남측 경제시찰단의 북측 방문이 실현되도록 노력한다.
6.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4차 회의는 2003년 2월초 서울에서 진행한다.
                                   2002년 11월 9일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남측위원장 대한민국 재정경제부 차관 윤민식
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 북측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계획위원회 1부위원장 박창련
3. 주요 합의 내용
  ①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을 동시에 빨리 진척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함.
  - 경의선은 개성공단에, 동해선은 금강산 지역에 연결
  - 쌍방은 11월중 공동측량을 실시, 연결지점을 정하며 공사일정표 교환, 공사진행 현황을 정기적으로 상호 통보
  -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실무접촉은 11월 중순 금강산에서 개최
  o 이번 회담에서 공동측량 실시일정 등 타결로 경의선·동해선 연결공사를 원활히 추진해 나가기 위한 기술적 문제 합의
   - 앞으로 공동측량단의 인원 구성 등 세부적인 사항은 문서교환 방식을 통해 협의, 추진하게 될 것
   - 또한 상호 공사일정표를 교환하고 진행현황을 통보함으로써 철도·도로 연결공사가 상호협조하에 보다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이 마련
  o 11월 중순에 개최되는 실무접촉에서는 공동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연결지점 및 계획 등을 확정하게 될 것
   - 일단 공사에 따르는 기술적 사항들은 협의가 완료된 만큼, 철도·도로 연결 즉시 남북간 통행이 가능하도록 열차·차량운행에 필요한 절차문제 등을 협의·해결하는데 주력
   - 특히 경의선 철도와 동해선 임시도로를 통한 물자와 인원의 운송에 필요한 절차 문제를 우선 마련하는데 중점
  ② 12월 하순 개성공단 건설 착공이 이루어져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
   - 북측은 11월중순 개성공업지구법 공포, 남측은 빠른시일내 기반시설 건설을 상업적 방식으로 추진
   - 개성공단건설을 위한 실무접촉을 12월초 개최, 당면한 실무적 문제 협의·해결
  o 이번 회의에서 지난「개성공단건설 실무협의회」제1차 회의(10.30∼11.2, 평양)에서 타결한 사항을 재확인
   - 12월말 개성공단 건설착공과 관련, 북측은 11월중순 개성공업지구법 공포, 남측은 외부 기반시설 건설을 상업적 차원에서 추진
  o 개성공단 개발사업의 금년내 착공에 합의, 본격적인「종합경제협력단지」건설이 가시화
   - 착공과 관련한 규모와 형식, 방법 등 세부적인 사항은 사업자간 협의를 통해 확정하게 될 것
   - 또한 사업자는 개발계획의 수립, 실시설계 등 추진
  o 한편, 12월초 개최키로 합의된 개성공단건설 실무접촉에서는 당국차원의 논의가 필요한 제반문제를 협의·해결할 계획
   - 통행·통신·통관·검역합의서 등 공단 건설에 필요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
 ③ 해운합의서 및 북측 동해어장 이용문제는 각기 실무접촉 개최
   - 해운합의서 실무접촉(11.19), 동해어장 실무접촉(빠른시일내)
  o 우리정부는 그동안 해운합의서를 체결, 남북간 민간 선박의 상호 영해통과 및 해운협력문제를 협의해 나간다는 입장
   - 제8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해운합의서 체결을 위한 실무접촉을 11월중 금강산에서 갖기로 합의한데 따라 이번에 실무접촉 개최일자를 확정(11.19)한 것
  o 동해어장 이용 관련 실무접촉도 제8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합의된 사항을 재확인 한 것
 ④ 4개 경협합의서를 남북이 동시에 발효
   - 경제협력제도 실무협의회 개최(12월 중순, 서울)
   - 4개 경협합의서 이행 관련 실무문제 및 통행·원산지확인 등 제도적장치 마련 문제 협의
  o 경추위 2차회의시 4개 경협합의서의 조속한 발효와 함께 남북간 경협관련 제도적 장치를 꾸준히 해 나가기로 합의
   - 이번 회의에서는 4개 경협합의서를 남북이 빠른 시일내 동시에 발효시키로 한 것을 재확인하고
   -「경제협력제도 실무협의회」의 개최일정 및 의제 등에 합의
  o 이는 남북간 경제교류와 협력을 실질적·안정적으로 활성화해 나가기 위하여 남북간 경제관계를 법제화해 나가야 한다는 공동인식을 기반으로
   - 청산결제·상사중재위원회 구성 등의 후속조치를 실무협의회에서 우선 논의 함으로써 4개 경협합의서의 발효에 따라 즉시 이행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게 될 것
   - 아울러 통행·원산지 확인 등 제도적 장치 마련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
   ※ 그동안 우리 민간기업들은 대북사업 추진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투자보장 등 제도적 장치 부재문제를 제기
 ⑤ 우리측 경제시찰단 방문이 실현되도록 노력함.
  o 경제시찰단 방문은 남북간 경제 실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제협력을 한 차원 높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o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북한 경제시찰단 18명이 남한 지역을 방문, 주요 산업 및 관광지역들을 살펴본 바 있음.
  ※ 서울·대전·대구 등 전국 18개지역 38개 산업시설·관광지·유통시설·연구소 등 시찰
   - 북한 경제를 이끄는 영향력있는 고위관료들이 장기간 국내에 체류하면서 우리 경제 각 분야의 첨단기술력과 자본주의 경영방식에 대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 경제개선 관리조치 등 북한의 최근 경제관련 변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평가됨.
  o 북측 경제시찰단 방한에 이어 우리측 경제시찰단이 북측을 방문하게 됨으로써
   - 경제인들간의 교류가 지속되고 북한의 경제 관련 변화와 남북간 경제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o 우리측은 앞으로 경제시찰단 방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북측과 구체적인 추진일정 및 실무문제들을 협의해 나갈 것
 ⑥ 경추위 제4차 회의를 '03년 2월초 서울에서 개최
  o 경제협력추진위원회가 정례화 되는 의미
  o 경추위 제4차 회의에서는 각 실무협의회 진행추이를 보면서, 각종 경제협력 과제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총괄·조정해 나가는 역할을 해 나가게 될 것
4. 향후 주요 일정
 
【11월】
 11.19 해운합의서 실무접촉(금강산)
 11월중순 개성공업지구법 공포
 11월중순 철도·도로 연결 실무접촉(금강산)
 11월중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관련 공동측량실시
 
【12월】
 12월초 개성공단건설 실무접촉
 12월초 동해선 임시도로 연결 및 차량 통행
 12월중 경의선 철도 연결
 12월중순 경제협력제도 실무협의회
 12월하순 개성공단 착공
 
【'03년 1월】
 1월 중순 제9차 남북장관급회담
 
【'03년 2월】
 2월 초순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4차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