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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차 자주교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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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민련남측본부 조회78회 작성일 06-08-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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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차 자주교류 보고서
  

2003년 06월 30일   범민련 남측본부 이메일 보내기   

26차 자주교류 보고서(6.30)
1. 단체, 지역별 교류
o 사스로 인해 6.15민족통일대축전 남북해외 분산개최 제안(5.22)
o 615공동선언 발표 3돌 기념 서울민족통일대축전 앞으로 이북 각 단체에서 축전을 보내옴.(6.15)
- 민족화해협의회,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여성동맹 중앙위원회, 조선종교인협의회,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o 2003 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준) 여성위원회앞으로 조선민주여성동맹 중앙위원회, 조선여성협회, 민족화해협의회 여성부에서 팩스를 보내옴(6.12)
- 이북에서는 6.13 <효순, 미선이를 추모하는 어머니들의 모임>진행계획, 3.8일에 채택된 <반전평화여성선언문>을 미국과 여성단체들에게 보내줄 것을 요청함.
  
o 6.15행사 육성테이프 교환(6/13)
 - 2003 민족공동행사추진본부는 남북이 각자 열기로 한 6.15공동선언 3주년 행사에 사용할 연설테이프를 통일부 연락관을 통해 판문점에서 상호교환
o 민족공조로 자주와 평화를 수호하는 범민련대회 앞으로 범민련 북측본부, 해외본부에서 축사, 연대사를 보내옴(6.14)
o 2003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 청년학생위원회 앞으로 김일성사회주의 청년동맹 중앙위원회에서 축사를 보내옴.(6.14)
o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에서 민주노동당, 개혁국민정당 앞으로 615공동선언 발표 3주년 연대사를 보내옴.(6.15)
o 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 중앙위원회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앞으로 팩스를 보내옴.
- 대표단의 평양방문 시기를 7월20-26일로, 방문경로는 이북직항 비행기편으로, 인원수는 130명으로 할 것을 제안.
- 금강산 실무접촉을 7월 4일 경에 가질 것으로 합의.
- 실무접촉 대표단 초청장을 함께 보내옴.(조희주 전교조 부위원장, 이장원 전교조 통일위원회 사무국장, 오지연 전교조 참교육연구소 직원)
o 2003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준) 여성위원회, 통일연대 여성위원회 앞으로 조선민주여성동맹 중앙위원회, 조선여성협회, 민족화해협의회 여성부에서 팩스를 보내옴.(6.16)
- <효순, 미선이 추모 어머니들의 모임>에서 낭독된 추모시와 함께 7월중순경에 금강산에서 작년에 진행된 여성통일대회 공동결의문 실천정형을 총화하고 하반기 활동방향을 협의하는 실무접촉을 가질 것을 제안.  
o 6.15민족통일대축전 남측 본행사 -15일 오전 11시 백범기념관 800명 규모로 진행.
- 통일연대 : 6월14일 신촌 걷고 싶은 거리에서 3천명 규모의 통일연대 축전 개최
- 종단 : 남북불교계, 6.15선언 3돌기념 통일기원 동시법회 조계사에서 진행,   
 이북의 조선불교도연맹도 북측 사찰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해 남북통일의 염원, 남북공동발원문 채택
- 민화협: 6.15기념, 국제평화 대회를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에서 각각 개최
o 북측본부, 해외본부 진행정형(자료별첨)
o 2003 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 앞으로 815통일행사와 관련한 실무접촉을 금강산에서 7월4일이나, 7월7일날 진행할 것을 제안해 옴.  
2. 정부당국간의 교류
o 쌀지원, 남북기금. 양특서 충당(6/3)
 - 정부와 민주당은 통일당정회의를 열어 대북지원용 쌀 40만톤의 재원(7천600억)으로 남북협력기금에서 1천600여억원, 양곡관리특별회계에서 6천억원을 충당할것을 결정
o 남북군사실무회담, '철도·도로 연결' 논의(6/4)
 - 남북은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군사실무회담을 열고 11일 경의선과 동해선 양쪽 지역에서 10명씩, 모두 40명을 서로 상대편 DMZ 관리구역으로 파견, 상대방지역의 공사진척상황을 직접 확인키로 합의
 - 양측은 북한 어선들의 NLL 침범문제도 거론했으나 합의 도출없이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기 위해 서로 노력하자'는 입장을 교환
o 남북철도도로 연결실무접촉, '출퇴근 회담' 방식으로
 - 통일부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개성 지남산 여관에서 열릴 제5차 남북철도도로 연결 실무접촉을 위해 우리측 대표단은 회담기간동안 서울에서 버스로 출퇴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 이번 회담에서는 경의·동해선 철도 연결사업을 위한 자재·장비의 추가제공, 자재·장비 사용현장 방문 정례화 문제, 열차운행 합의서 등이 논의될 예정
o 5차 철도. 도로연결 실무접촉 개최(6/7)
 - 남북한 간 첫 '출퇴근 회담'인 5차 철도. 도로 연결 실무접촉이 북한 지역 개성시 자남산여관에서 개최
 - ▲우리측 수석대표: 조명균 통일부 교류협력국장 ▲북측 수석대표: 박정성 철도성 국장
o 남북왕래 43% 증가
 - 작년 남북한 왕래자는 20만1648명으로 전년도 14만1176명에 비해 42.8% 증가
o 14일, 남북철도연결 연결행사(6/9)
 - 남북 철도도로연결 실무접촉 대표단은 개성에서 회담을 갖고 경의·동해선 철도·도로 연결식 행사를 6.15 공동선언 3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갖기로 합의
o 이산가족상봉후보 생사확인 결과 교환(6/11)
 - 대한적십자사와 정부는 북측이 의뢰해온 상봉후보자 200명중 188명의 재남가족 생사여부와 주소를 확인
 - 한편, 남북한 양측은 12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고 제7차 이산가족 상봉단 후보자 각 200명의 생사주소확인결과 회보서를 교환할 예정
o 남북軍 MDL넘어 공사현장 상호확인
 - 남북 군 당국은 경의선.동해선 지역의 비무장지대(DMZ) 남북관리구역에서 각각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철도도로 공사 진척 상황을 직접 확인
 - 북측의 제의에 따라 이뤄진 이날 확인 작업으로 남북 군인들이 6.25전쟁 이후 최초로 합의에 의해 MDL을 넘어 상대편 DMZ 방문
o 현대아산, "금강산관광 재개"
 - 정몽헌 현대아산회장은 송호경 부위원장과 금강산 해상관광은 6월25일부터, 육로관광은 7월 초순부터 재개하기로 하고, 골프장 건설, 관광코스 확대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조치와 6월 하순 개성공단 착공 등을 합의
o 경의·동해선 철도 연결식(6/14)
 - 남북은 오전 11시를 기해 양측 레일연결인원, 행사인원, 보도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DL에서 각각 남북방향으로 25M레일을 연결하는 행사를 진행
 - 남측은 연결사에서 "이는 6.15 공동선언에서 지향하고 있는 화해협력과 평화증진 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남북 공동노력의 결과"라고 언급
 - 북측은 연결사에서 "철길 개통으로 그 동안 막혔던 민족의 뜨거운 피, 겨레의 따뜻한 정과 공동번영의 역사가 흐를 것"이라고 언급
o 7차 이산가족 상봉단 명단 교환(6/15)
 - 남북은 15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고 오는 27일부터 금강산에서 헤어진 가족들과 만날 이산가족 상봉단 각 100명씩의 명단 교환
o 남북, 동해선 軍직통전화 협의(6/20)
 - 국방부는 동해선 지역 비무장지대내 군사분계선 선상에서 군사직통전화 설치를 위한 실무접촉을 가졌다고 밝혀
o 대북식량차관 1천676억원 의결(6/21)
 - 정부는 정세현 통일부장관 주재로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대북식량차관 1천676억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출하기로 의결
 - 대북식량차관은 국내산 쌀 40만톤을 남북합의가격인 톤당 25달러로 계산한 쌀값 1천268억원과 수송비 356억원, 수송선박의 북한항 체선료 52억원 등이며 식량차관은 연리 1%, 10년거치 20년 상환방식
o 금강산, 제7차 이산가족 상봉(6.27)
 - 남측 이산가족 110명과 북측 이산가족 218명은 금강산 김정숙휴양소에서 혈육들과 감격의 단체상봉을 실시
o 통일부장관, "내달 3일 쌀 북송 개시"
 - 정세현 통일부장관은  "식량과 비료지원은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이로 인해 남북대화와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지고 있다"며 "내달 3일 목포에서의 식량북송 이후로 북한이 분배상황을 문서로 통보하고 다음 수송전에 분배상황에 대해 동·서쪽중 한 곳 이상을 우리가 가서 사진찍기로 했다"고 밝혀

3. 인도적 지원
o 현대아산 북측에 TV 1천100대 전달키로
 - 북측에 전달될 TV는 LG전자 제품으로 총 1억여원에 상당하며 각각 20인치 1천대와 29인치 100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 현대아산은 체육관 준공식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초청,  남북  통일농구대회를 포함 체육경기를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북측과 세부적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끝)
o 북 사찰 단청불사, 사회문화협력사업 승인
 - 통일부는 5일 대한불교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민추본)와 조국평화통일불교협의회(평불협)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북한사찰 단청불사 및 관련 부대행사'를 남북사회문화협력사업으로 승인하고, 두 단체를 사업자로 동시 승인.
o 분유 1천t 이달 하순 북한 지원
 - 18일 농림부와 농협 등에 따르면 사랑의 우유보내기 운동본부와 굿네이버스는 국내 재고분유 1천t을 최근 대북 지원용으로 확보했으며 오는 24일을 전후로 인천항에서 선적할 계획.
o 유진벨, 북 50여개 의료기관과 자매결연
 - 북한에서 결핵퇴치사업을 펼치고 있는 미국 유진벨 재단의 스티브 린튼 회장(의학 박사)은 북한의 50여 개  의료기관과  자매결연을 하고 의료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o 국제옥수수재단 영농물자 북송 
 - 대북 지원물자는 복합비료 1천t, 큐라텔G.밭제초제 등 농약 20t, 교배봉투 10만장, 옥수수 수동식 파종기 100대 및 소모품 100세트다.
o 남북나눔운동, 분유 등 대북 지원
 -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나눔운동'(회장 홍정길)은 24일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분유 등 382만9천달러 상당을 북한에 지원. 지원물자는 밀가루 100t, 분유 5t, 유아.아동의류 6천66개 상자, 유아및 아동완구 623개 상자 등으로 이날 인천항을 통해 북송.
o 굿네이버스 26일 기술협력차 방북
 - 방북단은 단장인 이윤상 굿네이버스 사업운영본부장과 5명의 축산관련 기술자로 구성됐으며, 방북기간에 하반기 대북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지원사업장인  평양강동군 구빈리에서 유산균설비 설치에 관해 기술지도할 예정.
o 어린이 설사치료 의약품 북송
 - 대북지원 단체인 사단법인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이사장 심재식)는 24일 어린이 설사병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 6만4천달러 어치를 북한에 지원.
 이 단체는 올해 북한 어린이 사망원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설사치료에 필요한 수액제 3만병 지원을 계획.(끝)
o 민간단체 대표들 보건의료 지원차 방북
 - 방북단은 평양 락랑구역 정성제약연구소에 건설중인 수액제(링겔)공장의 공사일정과 설비.자재 지원 내역 등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확정하는 한편 인도적 대북지원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
 -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대한의사협회 등은 지난 3월  컨소시엄을 구성, 북한 보건의료 분야에 절박한 문제인 수액제의 자체생산을 위해  연간 5백만병 규모의 생산공장을 9월까지 건설하기로 북측과 의견을 모았다.
o 콤바인 50대 대북 지원
 - 전남 남북교류회(공동대표 임인철 전남부지사)는 북한에 콤바인 50대를 지원.
 남북교류회는 지역 농민들이 쓰던 콤바인 50대를 2억5천만원에 구입했으며 오성종합농기계(대표 고석주)가 1억5천만원을 들여 무상수리했다.(끝)

4. 별첨자료
자료1>
  [ 6·15공동선언 발표 3돌 민족통일대축전 해외측추진위원회 발족에 즈음하여]
 조국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매우 긴장한 현 상황에서 조국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을 높이들고 민족공조로 통일을 실현해 나가는 것이 우리 민족에게 부여된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이로부터 올해 6·15민족통일대축전을 북남해외가 한자리에 모여 성대히 진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싸스가 계속해서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6·15민족통일대축전은 안타깝게도 남북해외가 각기 지역에서 실정에 맞게 진행하게 되었다.
 우리는 올해 6·15민족통일대축전이 비록 분산 진행된다 하더라도 자주와 민족대단결의 축전으로 남북해외의 온 민족이 공동주최한 명실공히 민족통일대축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우리 해외통일단체들은 6·15공동선언 실천의 한 주체로 그동안 조국통일을 위해 헌신해온 해외 여러단체와 인사들의 뜻을 모아 여기에 6·15공동선언 발표 3돌 민족통일대축전 해외측추진위원회의 발족을 내외에 선포한다.
 우리는 남북해외 온 민족의 합의에 따라 해외 각 지역의 실정에 맞게 6·15민족통일대축전 행사를 다양하게 조직,진행할 것이다.
2003년 6월 2일
6·15공동선언 발표 3돌 민족통일대축전 해외측 추진위원회
공동추진위원
남승우 재일본조선인총련연합회 중앙본부 부의장
최일수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재일조선인본부 의장
리종환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회장
양동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일본지역본부 의장
곽수호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 부의장
최철교 한국인권국제센터 운영위원장
임민식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사무국 사무총장
함성국 재미동포전국연합 회장
이행우 자주민주통일 미주연합 의장
양영동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의장
차상보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재중조선인본부 부의장
정학필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카나다지역본부 의장
전순영 재카나다코리안연합회 회장
석명손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 명예의장
조윤해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독립국가협동체지역본부 의장
이준식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유럽지역본부 의장
장일중 재도이취란드동포협력회 회장
이영빈 조국통일해외기독자회 회장
이문철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오스트랄리아지역본부 의장 (이상)
자료2>
사상 첫 남북당국간 `출퇴근회담' 개최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사상 처음으로 판문점이 아닌 북한 지역에서 남북당국간 출퇴근 회담이 개최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7일부터 9일까지로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열릴 제 5차  남북철도.도로 연결 실무접촉을 위해 우리측 대표단은 회담이 열리는 3일간 서울에서   버스로 출퇴근하게 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따라서 회담기간에 우리측 대표단은 오전 7시30분 버스로 서울 삼청동 남북대화사무국을 출발, 경의선 임시도로를 통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은 뒤 북측  통문에서 북측이 제공하는 버스로 개성으로 향하게 되며 회담을 마치면 오후 5~6시 역순으로 서울로 돌아오게 된다. 출퇴근 회담은 심야, 밤샘협상을 지양하려는 우리측의 요구를 북측이  받아들여 성사됐으며 회담은 오전 10시에 시작돼 오후 5시 정도에 마칠 것으로 전해졌다.
 회담 대표로는 우리측에서 조명균 통일부 교류협력국장과 손봉균 건설교통부 수송물류심의관이, 북측에서는 박정성 철도성 국장 등 3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담에서는 경의.동해선 철도 연결식 행사 일정, 철도.도로 연결사업을 위한 자재.장비의 추가제공, 자재.장비 사용 현장 방문 정례화  문제, 열차운행합의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우리측은 경의.동해선 철도 연결식을 오는 12~13일 개최하자는 의견을 전달했으나 북측은 아직까지 답을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끝)
자료3>
남북 평화체육축전 9월 개최 전망
 (제주=연합뉴스) 이기승기자= 오는 7월중 개최키로 했던 '통일민족  평화체육축전' 행사가 오는 9월께 개최될 전망이다.
 우근민(禹瑾敏) 제주지사는 4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정부에서 진행중인 '통일민족 평화체육축전' 일정이 남북간 실무 협의를 거쳐 확정되면 민족적 축제로 승화시켜 '제주 평화의 섬'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남.북간에 이 축전을 당초 7월중 개최키로 합의했으나 북핵 문제 등으로 실무 협의가 이뤄지지못해 준비 등을 위해 시간적으로 7월 개최는 어렵고  9월 개최 전망이 높다"고 말했다.
 '통일민족 평화체육축전' 개최에 대해 "남.북간에 개최 의지가 있는 것으로  감지되고 있으나 실무협의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점이 문제"라고 밝혔다.
 우 지사는 또 "오는 9월 2-4일 제주에서 개최될 '세계 한민족 축전도 전세계 50여개국에서 해외 동포들이 대거 제주를 찾게되는 만큼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끝)
자료4>
남북 경의.동해선 연결식등 논의, 9일까지 개성서 `출퇴근회담'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 남북은 7일부터 9일까지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제5차 남북 철도.도로 연결 실무접촉을 갖고, 이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연결식 행사일정 문제 등을 논의한다.
 이를 위해 조명균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비롯한 우리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7시30분 버스편으로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을 떠났다.
 이번 회담은 북측 지역에서 열리는 남북 당국간 첫 출퇴근 회담으로서, 경의.동해선 연결식 행사 일정과 함께 철도.도로 연결사업을 위한  자재.장비의  추가제공, 자재.장비 사용현장 방문 정례화, 열차운행합의서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담 기간에 남측 대표단은 오전 7시30분 버스로 남북회담사무국을 떠나,  경의선 임시도로를 통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은 뒤 북측 통문에서 북측이 제공하는  버스로 개성으로 향하게 되며 회담을 마치면 오후 5~6시께 서울로 귀환하게 된다.
 회담 대표로는 우리측에서 조 국장과 손봉균 건설교통부 수송물류심의관이,  북측에서는 박정성 철도성 국장 등 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끝)
자료5>
남북왕래 43% 늘어, 작년부터 증가세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작년 한해 북한주민을 포함한 남북한  왕래자가 재작년에 비해 약 43% 늘어났다. 8일 법무부가 밝힌 2002년도 남북 왕래자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남한→북한 여행자는 10만1천42명(이하 연인원 기준), 북한→남한 여행자 10만606명 등  남북한 왕래자는 모두 20만1천6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재작년 남북 왕래자 14만1천176명보다 42.8% 늘어난 것이다.
 특히 지난해 남한을 찾은 북한주민은 부산아시안게임 참가 선수단 및 응원단 668명을 포함해 총 853명에 그쳐 아직은 남북 왕래자의 대다수가 남한 주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방북한 남한주민(외국인 제외)은 9만8천862명으로 방문 목적으로는  91.7%인 9만698명이 `관광 및 시찰'로 으뜸을 차지했고, `상업'  6천191명(6.2%),  `일반 방문' 1천118명(1.1%), `운동.예술' 306명(0.3%) 등의 순이었다.
 남북 정상회담과 후속조치로 장관급 회담, 이산가족 방문단 서울.평양 동시교환, 경협실무 협의 등이 이뤄진 2000년의 경우 47만5천691명에 달했던 남북 왕래자는 재작년 미국의 조지 W. 부시 행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가  주춤하면서  14만여명으로 급감했다.
 그러나 작년 개성공단 건설 및 철도.도로연결 사업에 대한 남북간 협의  진전과 금강산관광사업 진행, 부산아시안게임 개최 등으로 다시 남북의 주민  왕래자  수가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끝)
자료6>
<北, 남북 노동자 축구 '기대'>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 근로자들은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로 열리지 못한 남북 노동자 축구경기가 곧 열리길 희망하고 있다고  조선신보가 전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인터넷 조선신보는 8일 "평양에서  남북이 함께 치르기로 한 5.1절(근로자의 날) 행사는 사스 때문에 중지됐지만 북남  노동자 축구 경기는 앞으로 조건만 갖춰지면 진행될 수 있다"면서 "근로자들은 그날을 위해 연일 운동장에서 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신보에 따르면 평양시 서성구역에 있는 '김종태전기기관차공장'의 축구팀은 남북 노동자 축구 경기에 대비해 맹훈련 중이다. 이 팀은 해마다 열리는  '인민체육대회'와 '전국노동자경기대회'에서 우승권에 드는 등 강팀으로 꼽힌다.
 20살 안팎의 젊은 근로자들로 이뤄진 이 축구팀은 리문수(35) 감독의 지도 아래 작업시간을 쪼개 하루 2-3시간씩 기량을 닦고 있다는 것이다.
 리 감독은 "우리 노동계급을 대표해서 (남측 노동자들과) 같이 시합을 할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다린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공장 체육단 전삼성(47) 단장은 "우리는 맹훈련을 하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남측 노동자들과 열기 띤 시합을 해서 6.15 공동선언을 이행하려는 북남 노동자들의 마음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품 조립 부문에서 일하며 축구팀의 주장을 맡고있는 최성조(25)씨는    "하루 빨리 남측 노동자들과 한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선신보는 "노동자들의 소박한 한마디 한마디에 남측 노동자들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전했다. (끝)
자료7>
경의.동해선 철도 9월과 연말개통 예상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남북간에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가  돌발변수만 없다면 각각 오는 9월말과 금년말에 개통될 전망이다.
 지난 7~9일 개성에서의 제5차 철도.도로연결 실무접촉을 마친  통일부  조명균 교류협력국장은 10일 오전 교통방송(TBS)의 `이재경의 굿모닝서울'에 출연, 경의.동해선 철도 개통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조 국장은 이 자리에서 "경의선의 경우 남측 지역은 공사가 다 돼 있고  북측도 현재 궤도 공사를 하고 있어 오는 9월을 전후해 기초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라면서 "그것이 완료되는 대로 경의선 철도는 9월께 개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동해선 지역은 남북 양측이 철도 노반공사를 하고 있으며  금년말까지 공사를 해야 할 것으로 전망돼 동해선 철도는 금년말쯤 개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북한 핵문제 악화 또는 대북송금 의혹사건 특검수사 등으로 인한 남북관계 경색으로 경의.동해선 철도연결 공사가 중단되거나 늦어질 경우 개통시기는 이보다 지연될 수도 있다.
 조 국장은 이와함께 "실무접촉보다 한단계 상급회담인 철도.도로 실무협의회 제 3차회의는 오는 7월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문산에서 개최키로 남북이  합의했다"면서 "이때에는 북측 대표단이 개성과 문산을 오가는 `출퇴근 회담'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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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軍 MDL넘어 공사현장 상호확인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 남북 군 당국은 11일 경의선.동해선 지역의  비무장지대(DMZ) 남북관리구역에서 각각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철도.도로 공사 진척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북측의 제의에 따라 이뤄진 이날 확인 작업으로 남북 군인들이 6.25 전쟁  이후 최초로 합의에 의해 MDL을 넘어 상대편 DMZ 지역을 밟았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경의선 지역에서 남측 현장 군사실무책임자  이명훈 대령, 동해선 지역에서 북한군 실무책임자 박기용 상좌 등 10명씩의 요원이 각각 걸어서 MDL을 넘어 상대측 DMZ로 들어갔다.
 동서쪽에서 동시에 MDL을 넘은 양측 확인 요원들은 상대측 남북관리구역내의 철도.도로 연결 공사 진척 상황, 구조물 설치, 지뢰제거 상태 등 전반적인 실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설명을 들었다. 남측은 철도.도로 연결 공사의 기술적 측면을 고려해 민간인 실무자 3명씩을 포함시켰으나 북측은 전원 군인으로 구성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서 양쪽에서 오전과 역순으로 상호 현장방문을 실시해 확인 작업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했다. 이에 따라 오후에는 경의선 지역에서 북측의 김상남 상좌, 동해선 지역에서  남측의 임봉래 대령 등 10명씩이 각각 MDL을 넘는다.
 확인 요원들은 현장을 카메라와 캠코더로 촬영하고 작업이 끝나면 상대측이  제공한 버스로 MDL 근처까지 간 뒤 버스에서 내려 다시 걸어서 MDL을 넘어 자기측  지역으로 복귀한다. 국방부는 "공사 현장 상호확인이 남북관리구역내 철도.도로 연결공사의  미진한 부분을 조속히 보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보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원만한 진행과 군사적 보장을 위해 유엔사와도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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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기업인들 사스파문이후 첫 방북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 지난 4월25일 북한 당국이 사스를 이유로 방북을중단한 이후 50일만인 12일 남측 기업인들이 방북한다.
 11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무태 부사장 등 평화자동차 임직원 2명과 소창호  사장 등 바이오산업개발 임직원 2명 등 모두 4명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방북할 예정이다.
 한편 사스로 인한 방북 중단조치 이전에 방북해 지금까지 북한에  머물고  있는 남측 인사들은 평양체육관 관련 상주인원 10여명과 임가공 관련 기업인 1명  등이라고 통일부는 전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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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 25일 재개, 육로관광은 7월중(종합)
 (속초.서울=연합뉴스) 이종건.이정진기자 = 사스로 중단된 금강산 관광이  오는 25일부터 재개된다. 금강산관광 재개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지난 10일 방북했다가 13일 돌아온 정몽헌 현대아산이사회 회장은 "아태 평화위 송호경 부위원장과 강광실 실장,  금강총회사 사장 등과 금강산관광 계획 등에 대해 협의했으며 금강산 관광은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지는 25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강산 관광이 예정된 날짜에 재개되면 지난 4월25일 사스 전파를 우려한  북측의 요구로 해로 관광이 중단된지 꼭 두달만에 금강산 바닷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지난 98년 11월 시작된 금강산 관광은 99년 6월 북한측의 관광객 억류로 45일간 처음 중단됐었다.  정 회장은 "북측은 사스에 대한 우려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이산가족상봉을 계기로 우선 해로관광을 재개하고 도로상태를 봐서 7월중에 육로관광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개성공단 착공과 관련해서 정 회장은 "6월 하순으로 시기를 잠정합의했으며  서울에 돌아가서 공동사업자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구체적인 날짜를 확정할 계획"이라면서 "체육관 준공식은 사스 우려가 가신 후 쌍방이 성대히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7월중 육로관광 재개와 관련, "도로포장이 안돼도 시작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북에서 합의내용을 공동보도문이라는 형태로 발표하자고  제의해 기꺼이 수용했다"면서 "북측이 이번 합의를 확고히 이행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북 양측은 공동 보도문을 통해 `앞으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이미 합의한 경제협력사업의 내용들을 존중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적극 추진한다'고 밝혀 핵문제나 특검 수사에 관계없이 경협 사업들을 계속할 의지를 천명했다.
 정 회장은 '핵문제 및 특검과 관련된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느냐'는 질문과 관련, "민간인 신분이었기 때문에 정치적인 사항을 서로 얘기할 입장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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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사찰, 여중생 사망 추모 법회
 (평양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정연식기자 = 북한 각지 사찰에서는 13일 지난해 남한에서 미군 궤도차량에 의해 사망한 두 여중생을 추모하는 법회가 일제히 열렸다.
 조선불교도연맹 관계자, 승려와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 신효순.심미선  추모, 반미.반전.평화 수호 전국 불교도 법회'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법회에서는  연설에 이어 발원문이 낭독됐다.
 연설에서는 6.25전쟁 시기 미군의 범죄를 성토한 후 전체 북한 불교도들은  "반미, 반전 실천투쟁을 더욱 강화하고 선군정치와 자위적 전쟁 억제력을 적극  옹호하자"고 강조했다.(끝)
북, '여중생 사망 평양시 추모모임'
 (서울=연합뉴스) 김상환 기자= 미군 궤도차량에 치어 숨진 효순미순양을 추모하는 '평양시 청년학생들의 추모모임'이 13일 청년중앙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북한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금성제1중학교 및 김책공업종합대학생 등 평양시내 중대학생들이  참가한  이 모임에서 청년동맹 중앙위원회 김경호 1비서는 보고를 통해 미군을 '조선민족의  백년숙적'이라고 비난하면서 "민족의 자주권과 조국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청년학생들이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김 비서는 또 미군이 남한에 주둔하는 한 효순미순양 사건과 같은 비극이  계속될 것이라며 "모든 청년학생들은 미제의 핵전쟁책동을 짓부셔 버림으로써 우리 인민이 흘린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내고, 통일된 강성대국을 건설하는데  힘차게  싸워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 각지 사찰에서도 이날 사망한 두 여중생을 추모하는 법회가 일제히 열렸다.(끝)
北평양시학생위서 여중생추모 연대사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북한 평양시 학생위원회가 지난 12일  서울지역대학총학생회연합(서총련) 앞으로 신효순.심미선양 공동추모모임 연대사를 보내왔다고 13일 서총련측이 밝혔다. 평양시 학생위는 연대사에서 여중생 사망 1주기를 맞아 두  여학생을  추모하고 반미투쟁 전개를 주장했다. 한편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학생위원회는 전날 오후 팩시밀리를 통해 한양대  등 한총련 소속 대학에 신효순.심미선양에 대한 남북 공동 추도문을 보내온 바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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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위기속 남북교역액 증가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북핵 위기속에서도 올들어 남북교역액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 1~5월 남북교역액은 2억2천734만1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8천626만9천달러에 비해 22% 늘었다.
 이중 반입액은 9천344만5천달러로 작년 1~5월에 비해 16%가, 반출액은 1억3천389만6천달러로 26.7%가 증가했다. 반입품목은 주로 농림수산물과 섬유류 등이며  반출품목은 철강.금속제품, 섬유류, 기계류 등이다.
 또 상업적 매매, 위탁가공 등 거래성 교역액은 1억1천704만7천달러로 전체 교역액의 51.5%를, 인도적 물자지원과 철도.도로연결 자재.장비 제공 등 비거래성  교역액은 1억1천29만4천달러로 48.5%를 차지했다.
 이 기간 명목 교역수지는 남한이 4천45만1천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나  비거래성 교역을 제외한 실질교역수지는 북한이 6천980만2천달러 흑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작년 동기 대비 남북교역액 증가율은 올 1월 73%에서 1~2월 58.1%, 1~3월 45.6%, 1~4월 27.8%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비료.쌀 지원 등 대북 지원물자 증가로 남북교역액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일 것"이라면서 "특히 남북경협 4대 합의서가 본격 발효되면  거래성 교역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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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남북경협합의서 발효 임박-재계 환영   2003-06-17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 4대 남북경제협력 합의서의 발효가 임박, 그동안 기업들의 남북경협을 가로막던 걸림돌중의 하나가 제거돼 경협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가 17일 남북간 투자보장, 이중과세방지, 상사분쟁조정절차, 청산결제 등 4대 남북경협 합의서 동의안을 표결처리, 본회의에 넘기자 재계는 남북경협에 신뢰의 발판이 드디어 마련됐다며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북한 핵문제로 인한 북미관계 악화 등 주변여건 불안으로 4대 합의서가 발효되더라도 당장 기업의 북한 진출 또는 경협의 활성화로 이어지지는 못하겠지만 양측간에 신뢰를 구축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일로 재계는 받아들이고 있다.
 사실 재계는 4대 합의서에 대한 양측의 비준 및 실행이 현실화되기 전까지는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과 위험부담 때문에 대규모 투자나 교역 등 명실상부한 남북경협의 활성화에 나서기를 꺼려왔다. 이 때문에 삼성의 전자단지 건설방안, LG의 비무장지대 물류센터 건설 등 남북경협 차원에서 얘기가 오갔던 사업 대부분이 그동안 제자리 걸음을 해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4대 합의서가 발효되면 그동안 남북경협의 최대 걸림돌로 여겨졌던 것중의 하나가 제거되는 셈"이라며 "북핵 문제 등으로 남북경협이 당장 활성화되기는 어렵겠지만 신뢰구축의 발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들이 실제 남북경협에 나서기 위해서는 북핵 문제 등이 먼저 해결돼 안정적인 투자환경이 조성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4대 남북경협 합의서가 발효는 의미있는 일이지만 기업들의 남북경협이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북핵문제 해결을 포함한 북미관계 개선과 주변여건의 안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통일뉴스 200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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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광부-종교계, 남북종교교류추진協 구성   2003-06-16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개별 종교, 개별 종단별로 독자 추진되던 남북 종교교류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정기구가 구성됐다. 16일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문광부와 불교, 개신교, 천주교 등 국내 주요 종교단체들은 최근 `남북종교교류추진협의회`를 설립했다.
 협의회에는 불교 조계종,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천주교 종교간대화위원회, 원불교, 한국종교인평화회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종교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남북 종교교류 사업정보를 공유, 중복사업은 종교계 내부적으로 자율 조정하는 한편,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종교계는 그동안 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 사업과 북한 종교계 지원활동 등 남북종교교류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 남북간 신뢰구축과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종교계가 북한에 지원한 지원금이 298억원으로 민간차원의 전체 대북지원액의 46.5%에 달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통일뉴스 200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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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냉각기류`에도 민간지원 증가   2003-06-15  
  3월 31억, 4월 75억, 5월 83억원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북핵과 북송금 특검수사 등으로 남북관계가 다소 냉랭한 가운데에서도 올들어 대북 민간지원은 오히려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통일부의 `국내외 대북지원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의 민간차원 지원규모는 31억5천857억원이며 4월에는 75억5천997억원, 5월은 83억1천468억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한반도 주변정세가 남북교류의 하나인 대북민간지원사업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지원사업 목적 방북은 지난3월 28건 402명에서 4월 6건 40명으로 줄었다가 지난달부터 현재까지는 단 한명도 방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스(SARS) 확산방지를 위해 북측이 방북자에게 10일간의 검역을 요구해 국내 민간단체 방북이 일시 중단됐기 때문이라고 통일부는 밝혔다.
 국제사회의 대북지원 규모도 지난 5개월간 모두 9천668만달러로 유엔기구를 중심으로 매달 500만~3천500만달러씩 꾸준히 지원되고 있다.
 통일부 인도지원기획과 관계자는 "민간차원의 대북지원은 인도적 차원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예년과 마찬가지로 한반도 주변 정세와는 특별한 상관관계를 찾아볼 수 없다"며 "사스로 인해 당분간 민간방북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북지원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표적인 대북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송경민 남북협력사업부장은 "남북을 둘러싼 정세가 민간차원의 대북지원사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남북의 냉각기류가 장기적으로는 대북지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대북지원단체 관계자는 "기업체나 회원들이 후원을 꺼리는 분위기가 서서히 생기고 있다"며 "남북관계의 불확실성이 후원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통일뉴스 200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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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동해선 군 직통전화 설치 협의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 남북은 20일 오전 동해선 지역 비무장지대(DMZ)내 군사분계선(MDL) 선상에서 군사 직통전화(핫라인) 설치를 위한 실무 접촉을 가졌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남북 군사회담 수석대표 접촉에서 우리측이 동해선 지역의  직통전화를 조속히  설치하자고 제의한데 대해 북측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응답한 바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측의 제의로 열리는 오늘 접촉에서는 개통 날짜 등  구체적인 사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 군 당국은 우발 충돌을 방지하고 철도.도로 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군사 실무회담 합의에 따라 지난해 9월24일 경의선 지역에 핫라인(자석식 전화 1회선, 팩스 1회선)을 개통했다.(끝)
동해선 지역도 군사직통전화 개통 합의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 경의선 지역에 이어 동해선 지역에도  남북  군 당국간 직통전화(핫라인)가 개통된다.  남북 군 당국은 20일 동해선 지역 비무장지대(DMZ)내 군사분계선(MDL) 선상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철도.도로 공사와 관련된 원활한 업무 협조를 위해 이 지역에도 통신선 설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우리측 실무 책임자 임봉래 대령 등 5명과 북측 엄창남 상좌 등  4명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11시7분까지 가진 접촉에서 이같이 협의했고, 구체적인 개통시기와 기술적인 문제 등은 추후 접촉에서 결정키로 했다"고 전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접촉에서 우리측은 금강산 육로관광 재개가 예상되는 7월 중순 이전에 핫라인을 개통하자고 제의했고, 북측은 시기 문제는  추후  검토하자고 답변했다는 것이다. 또 북측은 전화기와 팩스 등 일부 장비 지원이 가능한 지 여부를 타진했고 우리측은 검토한 뒤 결과를 통보하겠다고 전했다.
 남북 군 당국은 우발 충돌을 방지하고 철도.도로 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해 9월 24일 경의선 지역에 핫라인(자석식 전화 1회선, 팩스  1회선)을  개통했고 동해선 지역은 지뢰 제거가 끝나는 대로 연결키로 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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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통일운동가 쓴 책 출판 공식제의
조선평양민족출판사, 장기수 최선웅 선생 책 출판 제의
남한에서 출판된 책이 북한 출판사로부터 공식적인 출판 제의가 들어왔다.
 조선 평양민족출판사는 지난 9일 팩스를 통해 21년 장기복역 통일운동가 최선웅(62) 선생이 쓴 『해 뜨면 돌아가리라』,『천기를 움직이는 사람들』,『통일열차가 곧 출발합니다』(출판:책만드는 공장) 3권의 책을 북한에서 출판하고자 하는 뜻을 전해왔다.
 민족출판사는 팩스를 통해 최선생의 책 3권이 󰡒조선국내에서 수많은 독자들이 아주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중국 북경이나 단동에서 만나 출판에 관한 상세한 면담을 하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이에 최선생은 지난 13일 통일부에 북한주민 접촉승인 신청서를 접수시켰으며 그 가부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최선생은 이미 사면복권이 됐고 그동안 아무 문제없이 해외를 드나들었기 때문에 단순한 책출판과 관련된 일이라면 통일부가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생은 북이 자신의 책을 출판하려는 것에 대해 󰡒그동안 남북간에 체육, 예술, 등의 교류는 어느 정도 이루어져 왔으나 책이나 출판물의 경우는 없었다󰡓며 󰡒향후 북한이 남북교류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미리 허용해 보는 것이 아닌가 한다󰡓고 짐작했다.
 저자는 이미 1960년대에 일본을 통해 북한을 방문해 남, 북, 해외 청년 사회민주주의청년연합 활동으로 10년간의 수감생활을 했고, 출소 후 특별사동에 있는 장기수들에 대한 인권유린을 고발하는 책을 쓰려다 다시 발각되어 1986년에 재수감 됐다가 1996년에 출소했다.
 그러나 이제는 남한에서 정식적으로 책을 내는 것을 넘어 북에서도 책을 출판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릴 정도로 인식이 변했다. 이에 대해 최선생은 󰡒세월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 일이 잘 되기를 기대했다.
 1965년 현대문학 3월호에 발표한 <분지>가 작가 남정현도 모르게 북한의 잡지에 게재되자, 작가는 반공법 위반으로 구속되어 67년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 적이 있다. 그리고 이 책은 오랫동안 금서로 묶여 있다가 87년 10월에야 출판되었다. 이 외에도 남한 문학이 북한에 󰡐해적판󰡑으로 소개된 적은 있으나 이번 경우처럼 공식적인 출판 제의를 받은 경우는 없다.
 이번 출판 제의는 평소 󰡒민족의 이익에 부합되면 북이건 남이건 받아들일 수 있다󰡓는 최선생의 지론이 어느 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암울했던 시절 모두가 분단 문제에 대해 침묵하고 있을 때, 이를 민족문제로 풀어가고자 했던 최선생의 󰡐외침󰡑이 이제 󰡐함성󰡑으로 실현될 날이 온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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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내달 15일까지 20만t 대북비료 수송완료
 (서울=연합뉴스) 장용훈기자= 서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26일 장재언 북한 적십자회 위원장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북한에 지원키로 한 비료 20만t  중  아직 전달이 안된 나머지 5만6천500t을 내달 15일까지 모두 선적할 계획임을 통보했다.
 통보된 계획에 따르면 7월2일 해주항에 복합비료 5천t, 7월5일 남포항에 복합비료 1만t, 7월8일과 7월12일 흥남항에 각각 복합비료 8천300t과 4천700t, 7월15일 남포항에 요소비료 7천500t과 유안비료 7천t, 같은날 복합비료 1만4천t이  청진항으로 각각 수송된다.
 한적은 지난 5월29일 복합비료 1만5천t을 시작으로 대북비료 지원사업을 벌여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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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평화 체전' 추석전후 열릴듯
 (제주=연합뉴스) 이기승기자= 개혁국민정당 김원웅 대표가 지난 3월 북한을  방문, 북측과 합의한 '통일민족 평화체육축전(약칭 민족평화 체전)'이 오는 9월  추석을 전후해 제주도에서 열릴 전망이다.
 27일 제주도 관계자에 따르면 남북간 합의한 '민족평화 체전' 7월 제주 개최가 북핵 문제와 '사스(SARS)' 여파로 남.북간 실무 협의를 갖지못해 어려워짐에따라 오는 7월7일 금강산에서 남북간 실무협의를 갖고 9월 개최 방안을 협의키로 했다는것.
 제주도 관계자는 "민족평화 체전이 9월 추석을 전후해 제주도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금강산 실무협의에 대비, 우리측 민족평화 체전 추진위원회가 이달중 서울에서 회의를 갖고 북측에 제시할 안(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측은 '민족평화 체전'에서 축구와 탁구, 마라톤 3종목의 경기를 가질것을  제안해놓고있으며, 남측은 시범 종목으로 태권도 시범, 그네 뛰기, 널 뛰기 등 민속경기 중심의 5개 종목 추가를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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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통일, "내달 3일 쌀 북송 개시"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북한에 지원하기로 한 40만t의 쌀 가운데 첫 북송분 10만t이 내달 3일 목포에서 출항하며 우리측은 지난 2000년 11월, 지난  2월에 이어 세번째로 쌀의 분배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7회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통일포럼'에서 "식량과 비료지원은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이로 인해  남북대화와  이산가족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내달 3일 목포에서의 식량 북송 이후로 북한이 분배상황을  문서로 통보하고 다음 수송전에 분배상황에 대해 동.서쪽 중 한 곳 이상을 우리가  가서 사진찍기로 했다"고 말했다.
 남북은 지난 4월 10차 장관급회담에서 차관형식으로 쌀 40만t을 북측에  제공하기로 하고 분배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동,서 양곳에서 한곳씩 현장  확인을  하기로 합의했다.
 내달 3일 목포에서 출항할 쌀 수송선은 4일 남포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이어 북핵과 관련, "북한의 `핵카드'는 체제보장을 확실히  해줄  수 있는 미국과의 일대일 협상 카드로 이는 `대국주의적' 발상"이라며 "북한은 (미국이 체제만 보장해주면) 작은 나라가 흔들어도 미국이 봐줄 수 있고 커다란  경제지원은 미국으로부터 터진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대북송금과 관련 "앞으로 현금이 가는 것은 조심하겠지만 현물이  가는 것은 북의 군사력 강화와 무관하기 때문에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군포로 문제와 관련 정 장관은 "작년 9월 적십자회담에서 합의, 성사가능성이 있는 만큼 계속 압박하면 끌려갈 수 밖에 없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북한은  체제 붕괴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할 때 자신있게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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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내달 2일 문산서 `출퇴근 회담'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남북 철도.도로연결 실무협의회  제3차  회의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문산에서 `출퇴근 회담'으로 개최된다.
 `출퇴근 회담'은 심야, 밤샘협상을 지양하려는 우리측 요구로 성사된 것으로 제 5차 남북 철도.도로연결 실무접촉 (6월7~9일, 개성)에 이어 두번째다.
 통일부는 27일 오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철도.도로연결 실무협의회 제 3차회의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대표단 명단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회담 장소로는 파주시 문산읍 인근 홍원 연수원이 확정됐다.
 우리측 대표로 조명균 통일부 국장, 손봉균 건설교통부 국장, 이성한  재정경제부 과장이, 북측 대표로 박정성 철도성 국장, 최진택 국토환경보호성 부국장,  김창식 철도성 책임부원이 참석한다.
 북측 대표단은 매일 경의선 임시도로를 통해 개성과 회담장 사이를  출.퇴근할 예정이며 회담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5시 정도에 마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담에서는 경의.동해선 철도.도로연결을 위한 자재.장비 전체 분량의  품목.수량 조정과 열차운행합의서 등 제도적 문제가 주로 논의될 예정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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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올추석 500명 규모 이산상봉 추진(종합)
 (금강산=연합뉴스) 공동취재단= 남북 양측은 추석에 즈음해 오는 9월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지금보다 규모를 크게 늘려 추진하자는데 원칙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서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29일 이번 방북기간 장재언 조선적십자회 위원장과 두 차례 개별만남을 통해 올 추석에 남과 북 각각 400~500명씩 등 인원을 크게  늘려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갖자고 제의했으며 북측 장  위원장은 "그렇게 해보겠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밝혔다.
 서 총재는 이날 오전 금강산 해금강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8.15가  시간이 촉박하다면 추석을 맞아 상봉인원을 대담하게 늘려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추진하자고 제의했다"면서 "그러나 북측이 인원수가 적어 어렵다면 꼭 남과  북이  상봉 이산가족 수를 똑같이 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는 입장도 개진했다"고 말했다.
 서 총재는 또 전쟁중 납북되거나 실종된 안재홍, 양재하(이상 당시  한성일보), 이길용(동아일보), 방응모(조선일보), 이정순(당시 서울신문)씨 등 언론인  225명의 명단을 북측에 전달하고 남북화해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생사와 안부를  확인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장 위원장은 "노력해 보겠다"고 밝혔다.
  금강산 면회소 건설 규모와 관련, 장 위원장은 "6.15 공동선언 3주년을  기념해 면회소가 통일의 상징적 건물, 통일의 거점으로서 역사적인 큰 건물로 지어져야  한다"면서도 그동안 주장해온 2만평 규모를 다소 축소할 수 있다는 융통성을  보였고, 이에 대해 서 총재는 "면회소는 우선 잘 짓고 천하 명승지인  금강산에  어울리도록 환경친화적으로 지어야 한다"며 기존 3천평에서 500평 정도는 늘릴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서 총재는 장 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폭우피해를 입은 북한 강원도  지역에 담요 1만장을, 금강산 지역인 고성군 주민들에게 침구와 어린이  학용품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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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추진일지>
    ▲2000.8.9 = 현대 정몽헌 회장.김윤규 사장,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  개성에
                 2천만~4천만평 규모의 공업지구 건설과 개성 육로관광 실시합의.
    ▲2000.12 = 개성공단 부지 측량 및 토질조사 완료
    ▲2002.8.12 = 제7차 남북장관급회담. 개성공단 건설 및 남북 철도.도로 연결
                 등 합의.
    ▲2002.8.30 = 제2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개성공단 연내 착공 및 개성공업
                 지구법 조만간 제정.공포 합의
    ▲2002.9.18 = 경의선 철도연결 착공식
    ▲2002.9.30 = 개성공단 사업자간 제1차회의(현대-아태.민경련)
    ▲2002.10.22 = 제8차 남북장관급회담. 12월중 개성공단 착공 합의
    ▲2002.11.20~27 = 북, 개성공업지구 지정 및 지구법 제정, 발표
    ▲2002.12.4 = 북, 개성공업지구 개발업자로 현대아산 지정
    ▲2002.12.23 = 북 내각 국토환경보호성, 개성공업지구 2천만평에 대한 토지이
                 용증 발급
    ▲2002.12.26 = 현대아산-한국토지공사, 개성공단 사업시행협약서 체결
    ▲2002.12.27 = 통일부, 개성공단사업 협력사업자 승인
    ▲2002.12.30 = 착공식 개최 무산(임시통행로 군사적 보장문제 미해결)
    ▲2003.1.27 = 남북군사실무회담, 임시통행로 군사적 보장문제 해결
    ▲2003.2.21 = 개성공업지구 육로답사
    ▲2003.3.18 = 통일부, 개성관광 협력사업자 승인
    ▲2003.5.19 = 제5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개성공단 착공식 6월 하순 개최
                 합의
    ▲2003.6.14 = 경의선 철도연결식
    ▲2003.6.17 = 4대 경협합의서 국회 상임위 통과
    ▲2003.6.30 = 개성공단 착공식(예정) (서울=연합뉴스)
(끝)
<금강산 관광지구 개발 일지>
 (서울=연합뉴스) 김상환기자= 북한은 28일 전34조의 '금강산관광지구  기업창설운영규정'을 발표했다. 북한의 이번 금강산관광지구 기업창설운용 발표는 남북경협에서 새로운 장을 열고, 금강산 관광지구에 대한 남한 기업들의 대북 투자를 촉진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8년 현대그룹과의 금강산관광을 합의한 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금강산관광사업 주요현황을 연도별로 요약, 정리한다.
<1998년>   
    ▲6.23=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 금강산관광 개발 및 관광사업에 관해 북한측과 합의하고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7.2= 김대중 대통령,  금강산관광사업을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유치에  활용할 수 있게 금강산관광과 국내관광을 연계추진할 것을 지시
    ▲8.12= 통일그룹, 북한 아.태평화위원회와 금강산 유람선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평북 정주에 평화공원을 조성키로 합의했다고 발표
    ▲8.17= 현대그룹,  북한과 금강산관광사업을 위한  3천만달러 규모의 합영회사 설립 계약 체결 및 `공동해난구조를 위한 합의서'와 장전항 `부두시설공사 건설계약' 체결
    ▲9.1= 북한 `조선 아시아.태평양 평화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통해 금강산 관광사업은 현대와의 `민간급 경제협력사업'으로 한국 정부당국은 일절 관여하지 말  것을 요구
    ▲9.7= 통일부, 현대상선현대건설금강개발산업 등 현대 3사의 금강산관광사업에 대해 남북교류협력법에 의한 사업승인
    ▲10.24= 현대그룹, 2030년까지 금강산지역의  종합개발 및 관광사업의  독점권을 확보했다고 발표
    ▲11.18= 관광객 937명 관광선 금강호로 동해항 출항
<1999년>    
    ▲1.13= 김윤규 현대건설 사장, 금강산 지구에 설치할  온천스키장호텔  등 각종 시설에 대해 30년이상 독점권을 갖기로 북한과 합의했다고 발표
    ▲2.25= 통일부, ㈜아산을 금강산관광사업을  위한 협력사업자로 추가 승인
    ▲2.28= 현대, 금강산 온정리에 `금강산문화회관' 준공
    ▲10.23= 주한 영국상공회의소 알랜 팀블릭 부소장 부부 등 외국인 16명 금강산 관광
    ▲10.29= 정몽헌 현대회장, 북한과 금강산 주변 관광시설물에 대한 30년 독점사용에 합의했다고 발표
    ▲11월 현대, 금강산 온천장 개장
<2000년>     ▲5.24= ㈜현대아산, 금강산 장전항(고성항) 현대 관광선 본선 부두 준공
<2001년>   
    ▲3.19= 정부, 현대가 신청한 금강산 해상호텔 카지노 임대와 면세점 운영을 위한 내용변경 승인 신청에 대한 승인 유보
    ▲6.20= 한국관광공사, 금강산관광사업 참여 발표
    ▲7.20= 한국관광공사, 금강산사업 실사단 방북
    ▲10.3~5= 금강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 개최(금강산)
<2002년>  
    ▲1.23= 정부, 금강산관광 지원방안 발표
    ▲9.10~12= 금강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2차 당국회담 개최(금강산)
    ▲10.23=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금강산관광지구 정령을 통해  "금강산관광지구는 강원도 고성군의 고성읍 온정리성북리들의 일부 지역과 삼일포,  해금강지역, 통천군의 일분지역을 포함한다"고 발표
    ▲11.13=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금강산관광지구법'(전29조, 부칙 3조) 제정
    ▲11.25= 현대아산, 금강산 관광지구의 토지에 대해 2052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확보했다고 발표
    ▲12.12= 금강산 육로관광을 위한 동해선 임시도로 완공
<2003년>  
    ▲2.14= 동해선 임시도로 개통
    ▲2.15= 금강산 육로시범 관광
    ▲3.23= 금강산육로관광 첫 실시
    ▲4.29= 제10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금강산관광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