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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차 자주교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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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민련남측본부 조회69회 작성일 06-08-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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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차 자주교류 보고서
  

2003년 07월 31일   범민련 남측본부 이메일 보내기   

27차 자주교류 보고서
1. 지역, 단체별 교류
o  금강산서 '통일민족평화체전' 실무회의 개최 (7월 7일-9일)
 - 한국민족예술단체연합 김용태 부이사장, 대한체육회 김승곤 사무차장등 실무대표 6명 방문, 북한측과 민족평화체전 관련 실무사항을 협의
 - 자료참조
o 「2003민족공동행사추진본부」, 8.15공동행사 실무협의 북측에 제의(7.15)
- 추진본부측은 북측「민족화해협의회」에 7.29 또는 8.2 평양에서 8.15공동행사의 장소와 규모 등 구체적인 실무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갖자고 제의
o 한민족운동단체연합, 단군유적 답사 관련 금강산서 北과 사업 협의(7.16)
- 실무회담의 남측위원으로는 황우연, 김영기 공동의장과 윤승길 사무총장, 신혜원 여성정책위원장, 이창구 총무위원장 등 총 5명 참석
o `한민족운동단체연합`(한단연)은 16일-18일까지 금강산에서 북측 `개천절민족공동행사위원회`와 실무협의
- 남북은 단군 유적지 답사를 10월경에 100여명 규모로 진행하기로 논의
- 이번 실무회담 남측대표로는 한단연 황우연, 김영기 공동의장과 윤승길 사무총장, 신혜원 여성정책위원장, 이창구 총무위원장 등 총 5명이 참석했으며 북측은 이문환 단군민족통일협의회 부위원장과 김승복 부부장을 비롯해 5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짐
 
o 전교조 교육견학단 130명 방북(7월29일-8월2일)
- 남북교육 교류 정례화, 남북한 교과서 등 교육자료 교환과 함께 북측󰡐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대표를 내년 1월에 열릴 전교조 참교육실천대회에 초청하는 방안을 북측에 제시할 계획
o 민족공동행사추진본부 실무협의차 방북(7월29일- 8월2일)
- 민화협. 종단. 통일연대 등으로 구성된 남측의 `2003 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 대표단은 29일 닷새간 일정으로 고려항공 전세기편을 거쳐 평양을 방문,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8.15공동행사 개최를 위한 실무접촉.
o 제주도민 250여명 내달 8월 25-30일 방북예정
- 제주-평양 직항로를 이용하는 대한민국 국적기(전세기)를 이용, 북한을 방문, 평양과 묘향산, 백두산 등을 시찰 할 예정.
 
o 남북청년학생대표자회의 8월 6일 개최 
- 남북 대표자회의는 남측 대표단 25명 규모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동안 금강산에서 개최. 이때 8월말로 예정된 경제교류단과 역사유적답사단 관련한 실무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남측 실무대표단 8명도 함께 방북.
- 청학위는 이번 대표자회의 때, 지난번 실무협의에서 남측이 제안한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남북공동응원과 예술단 공동공연, 상봉모임 등을 협의, 확정할 계획.
o 금강산 잣나무넓적잎벌레 남북 공동방제(7월29일)
- 남북강원도협력협회 정성헌 이사장을 단장으로 산림관계자 등 방제단 14명이 이날 오후 속초항에서 설봉호편으로 방북하며 29일 금강산 구룡연 지역 1천㏊에 대한 잣나무넓적입벌레 공동방제를 실시할 계획
o 대학생 815명, 광복절 금강산 육로방문 계획(8월15일)
- 사단법인 `지우다우'(지금 우리가 다음 우리를)는 내달 13일 전국 대학생 815명이 육로를 통해 북한 금강산을 방문, 3박4일간 `평화캠프'를 열기로 하고 전국 대학 총학생회등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음.
o 통일맞이 늦봄 문익환목사 기념사업 고문 박용길 장로, 이사장 이재정선생 평양방북 취재제의 일정 확정 - 8월5일부터 8월9일 사이 베이징 경유 방북
o 범청학련 북측본부 김책공업대학에서 전남대학교 공동집회에 보내는 정치연설문을 보내옴(7월24일)

2. 정부당국간의 교류
o 남북철도·도로연결실무협의회 제3차 회의 개최(7.2)
   *파주시 홍원연수원
 - 7.2-4간 출퇴근회담으로 진행
 - 이번 회담에선 철도·도로연결을 위한 △자재장비 지원 △열차운행합의서△남측 기술진의 현장조사 △지원된 자재장비의 기술지원 등이 논의될 예정
o 8.15 공동행사 실무접촉 대표단 방북(7.4-6) 
 *조성우 민화협 상임의장, 한상렬 통일연대 상임대표를 공동단장으로 총 17명으로 구성
- 대표단은 △8.15 공동행사 장소와 규모 문제 △노동자,농민,여성,청년,문화예술부문에서의 남북교류사업 등을 협의할 예정
o 대북 지원 쌀, 마산항서 6일부터 선적(7.5)
 -경남도는 지난 5월 남북 경협 합의에 따라 오는 6일부터 내달 초까지 마산항과 울산항에서 대북 지원 쌀 1만5천400t(40kg들이 38만5천포대)을 선적후 출항할 예정
o 제11차 남북장관급회담  개시(7.9)
 -제11차 남북장관급회담이 남측 수석대표 정세현 통일부장관, 북측 단장 김영성 내각 책임참사가 참가한 가운데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시
 -북측은 도착성명을 통해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 우리모두가 급변하는 현실을 똑바로 보고 난국타개를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할 때"라며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따른 '민족공조'의 필요성을 역설
o 제11차 남북장관급회담 이틀째(7.10)
 -남북은 제11차 남북장관급회담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 핵문제와 다자회담, 주요 남북관계 현안들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
 -정세현 통일부장관은 기조발언을 통해 북한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북측이 확대 다자회담을 조기에 수용할 것을 촉구
 -북측 김영성 내각책임참사는 6.15 남북공동선언의 충실한 이행을 강조하면서 주한미군의 전력증강, 우리 군의 '주적론' 등이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남북간 민족공조가 중요하다고 주장
o 제11차 남북장관급회담  동정(7.11)
 -남북은 제11차 남북장관급회담에서 두차례에 걸친 실무대표 접촉을 갖고 오는 9월 추석을 계기로 제8차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개최하자는 데 사실상 합의
 -남북은 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남북이 함께 노력하자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하였으나 다자회담 수용에 대해서는 기존입장을 되풀이
o 제11차 남북장관급회담, '핵문제 적절한 대화통해 해결' 등 합의(7.12)
  *공동보도문 발표
 - 남과 북은 △적절한 대화의 방법을 통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추석을 계기로 금강산에서 제8차 이산가족 상봉 실시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6차회의를 2003년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남북사회문화협력분과회의를 구성하는 문제 검토 △8.15광복절 행사 적극 협력 △제12차 남북장관급회담을 2003년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평양에서 개최 등을 합의
 
o 통일부, 2003년 상반기 국내외 대북지원 동향 발표(7.14)
- 올해 상반기 국내 민간단체 차원의 대북지원은 밀가루, 분유 등의 일반 구호품을 비롯해 농업복구, 보건의료 분야에서 모두 436억원 어치에 달함
- 국제사회의 대북지원은 유엔기구 9천 169만달러, 개별국가 979만달러, 국제비정부기구 599만달러로, 총10,747만달러로 집계
o 통일부, 2003년 상반기 남북한간 선박운항 및 물동량 현황 발표(7.23)
- 올 상반기 남북 선박운항 횟수는 817회(편도기준)로 작년 상반기 761회에 비해 7.4% 증가하였으나, 해상 물동량은 35만8천949t에서 30만4천201t으로 15.3%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 

3. 인도적 지원
o 선한 사람들, 의료품 50억 北 지원(7.16)
- 사단법인 선한 사람들(이사장 조용기)은 7.17 결핵약 4종과 해열제 등 50억원 어치의 의약품을 북한에 지원
o  대학생선교회, 황해도 염소종축장 지원차 방북
-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북한젖염소보내기운동본부' (본부장 박성민 목사)는 황해도 봉산군의 염소 종축장 지원차 오는 14일 부터 19일까지 북한에 방문단을 파견
o `개성사랑회' 설립 추진
- 개성공단의 성공을 기원하는 중소기업가, 시민운동가, 학자 등을 중심으로 `개성사랑회'(가칭) 설립 추진
o 굿네이버스, 내주 대북지원 현장방문(7월28일부터 3박4일간 방북)
- 굿네이버스는 이번 방북에서 대북 지원사업의 모델이 된 구빈리 축산협동조합과 평양시 소재 삼석.서포 양계장, 평양 제2인민병원, 정성제약연구소, 평양안과병원 건설 현장, 평양 소학교를 포함한 교육시설 등 지원현장을 방문하고 추가 지원에 대한 협의.
-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냉동 전동기, 자동전압조절기, 수중 양수기 등 우유 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우유병 6만2천개 등을 오는 30일 인천항을 통해 북송할 예정
o 한적 7월30일부터 제7차 구호물자 북송
- 한적은 30~31일 인천-남포 정기선편으로 담요 6천장과 취사도구 3천세트, 긴급구호차량 2대를 국제적십자연맹 평양사무소에 지정기탁하는 형식으로 보내고 의류 1만9천800벌은 조선적십자회 앞으로 전달할 예정
o 평불협, 밀가루.설탕 북송
- (사)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평불협)는 30일 북한의 조선불교도연맹을 통해 밀가루.설탕 등 3만9천달러 어치를 지원
o 남북나눔운동 밀가루 200t 지원
- 남북나눔운동은 30일 밀가루 200t은 (주)이랜드(회장 박성수)가 후원한 것이며 밀가루 외에 분유 5t, 수경재배용 물자, 장판지(72인치) 700m 등도 함께 지원
o 밀알연합회, 휠체어의약품 북송 예정
- 장애인을 대상으로 선교와 봉사, 계몽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제 단체인 세계밀알연합회가 3월에 이어 8월 하순에도 휠체어와 의약품을 북한에 보낼 계획

4. 별첨자료
자료1>
개성공단 임시사무소 설치추진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 북한 개성시내에 있는 자남산여관에 개성공단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임시사무소가 설치된다.
    김진호 한국토지공사 사장은 "개성공단 부지에서 가까운 자남산여관을 임대, 임시사무소를 설치하면 20-30명에 달하는 측량 및 지질조사팀이 상주하며 작업을 진행하고 북측과 개성공업지구법 하위규정 등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1일 밝혔다.
    김 사장은 "어제(지난달 30일) 열린 착공식 행사에서 북한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이같이 제안, `좋은 생각이다. 빨리 추진해보자'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장사무소를 설치, 입주하려면 11-12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임시사무소를 통해 작업기간을 줄이고 북측이 개성특구법의 하위규정 가운데 지난달 28일 발표한 2개 외에 나머지도 빨리 마련해 주면 실제 착공시기를 내년 7-8월에서 올 연말이나 내년 1-2월로 6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사업자인 토지공사와 현대아산은 북한측과 임시사무소를 설치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끝)
자료2>
南기술진이 北철도구간 현장조사(종합)
    (파주=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 남북은 경의선.동해선 철도 신호.통신.전력계통 설계를 위해 남측 기술진이 북측 구간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남측이 설계를 하게 되며, 남측의  설계를 토대로 관련 자재.장비 품목과 수량을 확정,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양측은 또 궤도 62.4㎞를 포함한 북측의 철도 궤도 부설과 아스팔트 등 도로 포장에 필요한 자재장비 등을 남측이 지원하기로 하고 품목과 수량을 확정했다.
    남북은 4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에서 출퇴근 방식으로 열린 남북  철도.도로연결 실무협의회 제3차 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남북 양측이 철도 신호.통신.전력계통 설계를 위한 현장조사에  합의함에  따라 경의선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동해선은 22일부터 24일까지 남측 기술진이 방북해 조사가 이뤄지게 된다.
    또 남측은 이미 지원한 10㎞를 제외한 52.4㎞의 레일과 아스팔트 등  철도.도로 연결을 위한 자재장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한 지원된 자재장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남측의 기술지원문제, 열차운행합의서, 열차와  차량운행사무소 설치문제 등은 앞으로 문서교환방식 등으로 계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남북 양측은 또 제6차 남북 철도도로 연결 실무접촉을 내달초 개성에서  갖기로 합의했다.  남측 회담관계자는 "이번 회담에서 철도신호.통신.전력계통 설계를 위한 현장조사에 합의함에 따라 자재장비 제공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열차운행과 관련한 신호.통신.전력 분야에서 남북간 기술협력이 본격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체분 자재장비는 앞으로 남북협력기금 사용을 위한 국회 사전보고,  남북경제협력추진협의회 의결 등을 거쳐 북측에 제공될 것"이라며 "이번 합의에  따라 북측 구간의 공사가 더 원활히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명균 남측 수석대표는 이날 합의발표가 다소 늦춰진데 대해 "쟁점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명세표 같은 것을 조율하고 확인하는 실무적이고 기술적인 작업에 시간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했던 북측 대표단은 이날 오후 7시께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해 북측으로 귀환했다. (끝)
자료3>
<부산신발업체 개성공단 진출 관심>
`재도약 계기-기반시설 취약' 양론
    (부산=연합뉴스) 이영희기자= 한때 부산의 주력산업이었으나 고임금에 따른  생산시설 해외이전 등으로 날로 쇠퇴하고 있는 신발산업이 최근 착공된 북한 개성공단에 입주할 경우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개성공단 조성이 본격화하면서 부산지역 신발업체들의 북한진출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5일 지역 중소신발업체들로 구성된 부산신발지식산업조합에 따르면 현재 개성공단 투자의사를 밝힌 업체는 ㈜신세영화성, 풍원제화공업㈜ 등 22개 업체로 예상투자규모는 5천200만달러 정도다.
    지난해 하반기 신발조합이 지역 신발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 100개 정도가 개성공단 입주의사를 갖고 있다고 응답한 바 있다.
    신발조합은 착공 이후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점으로 미뤄 개성 진출 업체가  최대 100여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발조합은 개성공단이 지리적으로 가까워 물류비 부담이 적고 의사소통이 원활 한 점 등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유리한 측면이 많아 부산신발산업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업체들은 개성공단의 기반시설이 취약하고 인건비가 동남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좀 더 지켜본다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모 신발업체 관계자는 "북한의 인건비가 동남아보다 높은 수준에서  결정되거나 기반시설 구축이 늦어질 경우 신발생산 기지로서 매력이 반감될 수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나이키와 리복 등 외국 유명 브랜드를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대형 업체들은 북한진출에 소극적이거나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나이키와 리복 본사의 생산기지 선택에 따라 투자를 결정할 수  밖에  없는데다 북한 핵개발 문제 등의 변수도 있어 아직 시기상조라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부산시와 신발조합 등은 내주 중에 모임을 갖고 신발업체들의 대북진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끝)
 
자료4>
북 선수.응원단 U대회 `항공편' 참가
  (서울=연합뉴스) 이 유.장용훈 기자 =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할 북한의 선수.응원단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항공편을 이용해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정부 당국 등에 따르면 남북은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금강산에서 계속된  대구 U대회 관련 실무접촉을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번 실무접촉에서 북측은 임원.선수단 및 응원단 규모를 지난 해 부산  아시안게임 때에 비해 다소 축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한때 북한 선수.응원단의 육로를 통한 대회 참가를 추진했으나 협의 결과 육로가 아닌 항공편을 이용하기로 했다"며 "대부분 지난해 부산 아시안게임에 준해서 세부사항을 준비해 나가기로 남북이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대구 U대회 조직위 하진규 사무총장을 수석대표로 한 대회 관계자 20명은 지난 4일 설봉호편으로 금강산을 방문, 북한 대학생체육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북한 선수.임원단의 참가 규모 및 입국 방법 등에 관해 협의했다.(끝)
 대구U대회, 북측 총 530명 참가 확정   2003-07-07  
  개.폐회식시 한반도기 앞세우고 공동입장
 
오는 8월 대구에서 열리는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북한의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가하기로 최종 확정되었다.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조직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금강산에서 조직위원회 하진규 사무총장과 `북한대학생체육협회` 장정남 부위원장간의 실무접촉에서 선수단, 응원단 참가 등 총 12개 항목에 대해 합의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실무접촉에서 북측은 선수, 임원, 심판진 등 200명 규모의 선수단과 310명 규모의 응원단 그리고 기자단 19명을 파견하기로 하였고, 북측 선수단은 8월17일, 응원단은 8월18일 북측 항공기를 이용, 직항로를 통해 김해공항으로 도착하기로 하고 귀환 시에도 같은 방법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개,폐회식에서 남측과 북측 선수단은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공동입장하기로 하였으며, 북측 참가인원에 대한 편의보장, 국기게양 문제 등은 부산아시안게임의 선례를 적용하기로 하였으며, 북측은 조직위원회에 7월21일까지 종목별 최종 선수단 명단과 등록서류를 제출하기로 하였다.
또한 남측은 북측에 국제전화 6회선, 남북직통전화 12회선, TV전송회선 등을 보장하는 등, 북측선수단에 대해 제반 경비부담을, 응원단, 기자단에게는 최대한의 편의를 보장하기로 하였으며 추후 실무절차 문제는 판문점에서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하는 것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통일뉴스 2003-07-07
자료5>
남북철도·도로연결실무협의회 제3차 회의 합의서
  남과 북은 2003년 7월 2일부터 4일까지 문산에서 남북철도·도로연결 실무협의회 제3차 회의를 진행하고 경의선과 동해선의 철도·도로연결 공사를 중단없이 자기측 방향으로 계속 추진해 나가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과 북은 남북철도 및 도로연결공사 자재·장비제공에 관한 합의서에 따라 남측이 제공하는 전체분 자재·장비(자재·장비 제공에 관한 합의서 첨부 1)들의 품목과 수량에 대해 합의하였다.
 신호·통신·전력계통 자재·장비들은 앞으로 협의 확정되는 데 따라 첨부 1에 포함시키도록 한다.
2. 남과 북은 신호·통신·전력계통 설계를 위한 현장조사를 경의선은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동해선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현장조사 절차와 방법은 본 합의서의 부록에 따라 진행한다.
3. 남과 북은 제공된 장비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남측의  기술지원을 계속 실시하도록 한다.  이와 관련된 사항은 문서교환방식으로 협의 해결해 나간다.
4. 남과 북은 열차운행에 관한 기본합의서와 열차와 차량운행을 위한 사무소의 설치문제들을 계속 협의하며, 열차 및 자동차 운행에 앞서 발효·이행해 나간다.
5. 남북철도·도로연결 제6차 실무접촉은 2003년 8월 초 개성에서 개최한다.
2003년 7월 4일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남 측 위 원 장 대 한 민 국 재정경제부 차 관 김  광  림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북 측 위 원 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계획위원회 1부위원장  박  창  련
 
  (남북철도·도로연결 실무협의회 제3차 회의 합의서 부록)
신호·통신·전력계통 설계를 위한 현장조사 절차와 방법
남과 북은 경의선·동해선 철도 신호·통신·전력계통 설계를 위한 현장조사를 다음과 같이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1. 현장조사는 군사적 보장조치가 취해지는 데 따라 경의선은 2003년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동해선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기로 한다.
2. 현장조사 구간은 경의선은 개성역에서 군사분계선까지, 동해선은 금강산역에서 군사분계선까지로 한다.
 북측은 동·서해 비무장지대안에 대한 설계조사를 진행한 자료를 남측에 제공한다.
3. 현장조사 대상은 신호·통신·전력계통 설계를 위한 기술적인 사항들로 한다.
  현장조사시 제기되는 기술실무적 문제들은 쌍방이 협의하여 해결하며, 북측은 설계에 필요한 자료제공에 협력한다.
4. 남측의 현장조사 인원은 단장 1명, 신호·통신·전력계통 기술자 등을 포함하여 총 7명으로 구성한다.
 남측은 현장조사 5일 전에 현장조사 인원을 통보하며, 북측은 남측 조사단의 신변안전과 편의를 보장한다.
5. 남측 현장조사 인원들의 왕래경로는 경의선·동해선 임시도로로 하며 운송수단(소형버스 1대)은 남측이, 운전인원은 북측이 보장하고, 현장조사인원들의 숙식비용은 경의선은 북측이, 동해선은 남측이 부담한다. 현장조사를 위한 남측 인원들의 비무장지대 출입은 이미 정한 출입절차에 준한다.
6. 남과 북은 현장조사 자료에 기초한 설계에 따라 자재·장비의 품목과 수량을 빠른 시일안에 협의·확정하고 필요한 제공대책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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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월 대형 남북교류 봇물>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북한 핵위기가 여전히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남북간 대형 민간 교류 행사들이 오는 8,9월 봇물 터지듯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광복 58주년인 오는 8월 15일에 즈음해 8.15 남북 민족공동 행사가 평양이나 금강산에서 개최될 예정인 것을 비롯,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북한  선수.응원단 참가(8월17~31일) ▲류경정주영체육관 준공식 남측 선수.참관단 1천명 방북(8월중) ▲남한 문화예술인들의 방북 공연(9월) ▲추석에 즈음한 제주도 `통일민족 평화체육축전'(9월) ▲500명 규모 이산가족 상봉 행사(9월)가 줄줄이 이어진다.
    이는 북한 핵 상황이 악화되면서 남북 당국간 교류 협력과 관련, 우리 정부가 3대 경협사업 등 기존 합의사항외에 새로운 사업을 벌이지 않는 등  `속도조절'에 들어간 것과는 대조적이다.
    북핵 문제로 정부 당국이 남북 교류.협력에 적극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형 민간교류 이벤트들이 한반도의 긴장 해소에 다소나마 기여할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다.
    8.15 에 즈음해 남측 통일운동 단체 인사들이 대거 방북, 민족공동행사를 갖고 남북의 화해.협력과  민족 동질성 회복,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이 열기를 이어받아 북한은 8월 17~18일 U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선수.임원단과 응원단 529명을 남북 직항로를 통해 대구로 보낸다.
    특히 지난해 부산 아시안게임때 선보였던 `미녀 응원단' 310명이  다시  방문할 예정이어서 대회 마지막(8월말)까지 전국민을 들뜨게 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대아산은 8월중에 평양 소재 류경정주영체육관(가칭) 준공식에 농구선수단과 일반인을 포함한 참관단 1천여명을 경의선 임시도로를 통해 개성을 거쳐 평양으로 보낼 계획인 것도 주목거리다.
    정부 당국과 비무장지대(DMZ) 관할권을 쥔 유엔군 사령부가 참관단의 DMZ  통과를 허가할 경우, 지난 98년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의 `소떼방북'에 이어  1천명을 실은 버스들이 DMZ를 통과하는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9월에도 대형 이벤트가 이어진다. 구체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9월중 사상 최초로 남한 문화예술인들이 예술단체 차원에서 방북 공연을 갖게 된다.
    그동안 가수 윤도현씨나 개별 방송사가 방북, 공연한 적은 있으나  남측   예술단체 차원에서 방북 공연을 추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9월11일)을 전후해 남북 각각  400~500명  규모의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서울과 평양에서 번갈아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이와함께 김원웅 개혁국민정당 대표가 지난 3월 방북, 북측과 합의한 `통일민족 평화체육축전'도 추석을 전후해 제주도에서 열릴 가능성이 커 북측 선수단 및 참관단의 대규모 제주도 방문도 예상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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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민간인 1천명 경의선 방북추진(종합)
국방부 "경의선 방북, 유엔사와 협의해봐야"
    (서울=연합뉴스) 이 유.인교준 기자 = 현대아산이 평양체육관 준공식을 위해 농구선수단과 일반인을 포함한 참관단 1천명이 오는 8월 경의선 임시도로를 거쳐 개성을 거쳐 평양을 오가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다.
    선수단과 민간인 1천명이 비무장지대(DMZ)와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서울과 평양을 오가는 것은 분단이후 처음이어서 그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고(故) 정주영(鄭周永) 현대 명예회장은 지난 98년 6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각각 소 500마리와 함께 판문점을 통해 북측으로 넘어가는 `소떼 방북'을 감행,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 금강산관광 사업을 성사시킨 바 있다.
    현대아산은 8일 "최근 몇개월간 북측과 협의를 벌여 평양의  류경정주영체육관(가칭) 준공식을 8월에 갖되, 준공식 행사에 남측의 선수단.참관단  1천명이  경의선 임시도로를 통해 오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1월 합의할 때 경의선 임시도로의 통행  목적은 철도.도로 연결공사 물자지원과 개성공단 건설 지원이었다"며 "그러나  현대아산의 계획은 그런 임시도로 통행합의 목적과는 다소 다르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통행 가부를 알 수 없고, 유엔사와 협의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아산은 대북사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500명과 준공식 축하를 위한 통일농구 선수단, 취재진, 정.관.재계 인사 500명으로 참관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북측은 이들의 숙박을 위해 평양시내 2~3개 호텔을 배정하는 한편 식사도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농구대회는 통일을 염원한다는 차원에서 국가대표급 남녀 선수들간의  남북 대항에 이어 남북 선수가 섞인 팀간의 경기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99년 류경정주영체육관 기공식 기념  통일농구대회에는  북측의 반대로 남측의 취재진은 물론 일반인도 참석하지 못했다.
    현대아산 고위관계자는 "류경정주영체육관은 고 정주영 회장의 유언적인 사업으로, 북한 건축물에 남한 인사의 이름이 새겨진 그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북측에서도 이를 중요하게 여겨 준공식을 성대하게 치르는데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류경정주영체육관은 고 정주영 회장이 98년 방북 당시 김용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에게 건설을 약속한 것으로 2000년 7월 공사가 시작돼 지난 2월말  사실상 공사가 완료됐으나 국내외 사정으로 준공식이 연기돼 왔다.
    이 체육관은 평양 유경호텔과 보통강 사이의 대지 2만450평, 연면적 9천336평에 주경기장(8천261평)과 보조경기장(1천75평), 1만2천309석의 관람석을 갖췄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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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문화예술인 9월 방북공연(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오는 9월 남한의 문화예술인들이 방북해 문화공 연을 하기로 남북이 합의했다.
    지난 4~6일 8.15남북공동행사 실무접촉을 위해 방북했던 남측 추진본부 관계자 는 7일 "9월중 남측의 문화예술인들이 방북, 한차례 문화공연을 갖자는데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가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가수 윤도현씨나 개별 방송사 등이 방북공연한 적은 있지만 남측 예술 단체 차원에서 방북 문화공연을 갖는 것은 처음이다.
    이 관계자는 공연장소 등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북측이 관광 목적으로 남측 예술인들을 초청한데 대해 남측이 관광은  물론  공연도 하자고 제안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함께 방북한 통일유니버시아드 시민연대가 대구하계 유니버시아드에 참 가하는 북측 응원단과 함께 공동 응원과 한 두차례 문화제를 가질 것을 제안했으며  이에대해 북측으로 부터 "협의를 거쳐 공동응원 등을 고려해보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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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화엑스포에 北공연단 참가"(종합)
    (경주=연합뉴스) 홍창진기자 = 오는 8월 13일 개막하는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에 대구U대회에 참가하는 북한응원단 중 일부 공연단이 참가한다.
    문화엑스포 조직위는 최근 금강산에서 열린 대구U대회 관련 남북  실무접촉에서 북한측이 파견하는 310명의 응원단 중 일부는 공연단 자격으로 경주엑스포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실무접촉 대표단의 일원이었던 김성경 엑스포 조직위 사무차장은 "북한  공연단이 '세계대학생 춤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방안과 구체적인 일정, 공연내용 등을 통일부와 대구U대회측과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한응원단은 대학생 중심의 공연 전문팀으로 여러차례 해외공연을 갖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공연단으로, 경주문화엑스포의 세계 공연축제와 어깨를 겨룰 만한 공연이 기대된다.
    북한공연단은 대구U대회 기간인 8월 21~31일 사이 경주엑스포 행사장에서  공연을 가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북한공연단이 대구U대회와 세계적 문화 제전인  경주엑스포에 동시 참가하는 것은 남북화합.문화교류 차원에서 의미 있는 일"이라며  "문화엑스포가 친근한 남북관계를 정립하는 화합의 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북한측은 응원단 310명을 포함해 모두 526명의 참가단을 대구 U대회에  파견할 예정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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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부문협의(1)- 청년학생.노동.농민   2003-07-07  
  청년학생.노동.농민대회 각각 개최, 북 농가방문도.
남북 민간교류 실무대표단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금강산에서 8.15 남북공동행사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각 부문별 민간교류에 대해서도 다양한 협의를 병행했다. 다음은 청년.학생, 노동자, 농민 각 부문별 협의 내용이다.
<청년.학생>10월말 청학대회 개최 등 4개항 구두합의
청년학생은 부문별 만남에서 청년학생대회(청학대회)를 비롯해 대표자회의,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소규모교류사업(경제, 문화, 역사유적답사) 등 네 가지를 구두 합의했다.
지난 4월 금강산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남북청년학생대표자회의는 예전의 추진내용을 바탕으로 8월 3일~5일 금강산에서 개최하는 것을 재추진키로 했다.
특히 지난 대표자회의 추진시 문제가 됐던 북측의 민족의 자주성과 평화 수호에 대한 의제 와 관련해서는 정치적인 의제보다는 남북 상호 이해 증진과 공동사업 논의 등의 의제로 하자는 남측 제안을 북측이 수용함으로써 정부와의 마찰은 없을 것으로 보여 무난히 행사가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고 문성순 2002민족공동행사추진본부(준) 청년학생위원회 상임집행위원장은 전했다.
올해 청년학생 교류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이 될 청년학생대회는 남측에서 9월말 300명 규모로 자전거를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금강산에서 대회를 갖자고 제안했고 이에 북측은 대회 개최와 관련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북측 사정상 9월말은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 10월말 경으로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은 이어 현 정세 속에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민족의 평화와 공조를 세계에 과시하는 행사가 돼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북측은 남측이 제안한 공동응원과 예술단 공동공연 등의 문화행사에 대해 기본적으로 동의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으며, 남측은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안을 가지고 팩스 교환, 필요시 실무협의를 하기로 했다.
또 그동안 논의돼 왔던 경제교류와 역사유적 답사를 8월 말경에 추진키로 했으며, 문화교류는 일정상 내년으로 넘기기로 했다. 특히 경제교류는 정부의 사업 승인을 받아 현재 준비위원 형식으로 교류단원을 조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대표자회의 때 실무협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노동> 남북노동자 통일대회 조속 개최키로
남북노동자 실무접촉에서는 사스로 인해 무기 연기된  남북노동자 통일대회를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치르도록 하자는데 의견일치를 보았다.
이규홍 한국노총 통일대협국장과 김영제 민주노총 통일국장은 북측 조선직업총동맹 최창만 통일부장 등과 논의를 통해 남북노동자 통일대회를 당초 5.1절에 치르기로 했던 계획대로 조기에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오는 8월 15일 민족공동행사에서 노동부문끼리 다시 만나 구체적인 일정 등을 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대 노총과 북측 직총은 지난 4월초 금강산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6.15공동선언 관철을 위한 2003년 남북노동자 5.1절통일대회`를 평양 능라도에서 300여명의 남측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치르기로 합의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진행된 `2003년 조국통일을 위한 남북노동자 대표자회의`에서 합의한 바 있는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 `남북노동자 백두산 공동 등산`, `산별 및 지역별 교류.협력사업`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규홍 국장에 따르면 북측은 사스로 인해 5.1절 행사가 무산된데 대해 여러 차례에 걸쳐 미안함을 표했고 남측은 사스로 고생한 북측에 위로를 전했다고 한다.
김영제 국장은 통일쌀나누기를 통해 보내준 보온못자리 비닐이 시의적절하게 도착하여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었다는 직총과 농민들의 감사 인사를 정중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농민> 북 농가방문 제안 등 획기적 변화 보여
남북 농민교류는 폭이 넓어지고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북측은 신천지역의 농가방문을 제안하는 등 획기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남측은 그간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중심의 교류에서 9개 단체로 구성된 농민연대로 교류의 대상을 확대하고 북측의 조선농업근로자동맹(농근맹)과 남북농민연대회의를 개최키로 하고 이에 대한 1차 실무협의를 8.15행사때 부문별 대표자 만남에서 갖기로 했다.
또한 남북은 9월말 경 각각 150여명 규모로 평양에서 남북농민통일행사를 갖기로 했다. 행사날짜는 남측에 일임했으며,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8.15행사 때 재 논의키로 했다고 박흥식 전농 사무처장은 전했다.
특히 북측은 9월 남북농민통일행사 때 신천지역의 농가를 방문해 마을단위로 농민들과 함께 직접 만나 문화행사를 갖자는 제안을 했는가 하면, 행사 일정도 일주일이 돼도 좋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흥식 전농 사무처장은 "획기적인 제안으로 너무나 놀랬다"며 "오히려 우리가 남측 일정상 실제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측 정부의 허가가 만만치 않을 듯 하지만 반드시 관철해 낼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북측은 남북 농업기술교류, 종자교류를 위한 남북농업토론회를 제안했으며, 이는 그동안 남측이 통일농업을 대비하는 차원으로 북측에 제안해왔던 것으로 북측이 먼저 제안하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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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부문협의(2)- 통일맞이.문화.여성   2003-07-07  
 문목사 10주기 공동사업, 250명 방북 문화공연 합의
 
남북 민간교류 실무대표단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금강산에서 8.15 남북공동행사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각 부문별 민간교류에 대해서도 다양한 협의를 병행했다. 다음은 통일맞이, 문화, 여성 각 부문별 협의 내용이다.
<통일맞이> 북, 문익환 목사 10주기 공동사업 `적극 협조`키로
(사)통일맞이 늦봄 문익환목사 기념사업은 이번 실무협의에서 북측 단장인 허혁필 민화협 부위원장을 만나 내년 문익환 목사 10주기와 관련해 공동 사업을 제안했으며, 북측은 이에 대해 "원론적으로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한 실무협의는 8.15행사, 대구 U대회, 제주도 체전 등의 일정을 감안해 9월 하순경 갖기로 했으며, 김형수 작가가 준비중인 문익환 목사 평전과 관련한 방북 취재는 7월말, 8월초순경에 진행하기로 했다.
 정도상 통일맞이 사무처장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북측에 제안했던 사항을 이번 실무협의 대표단으로 참가해 제안했으며 "잘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하고, 앞으로 `문익환 목사 10주년 기념 사업을 위한 추진위`를 구성해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통일맞이는 문익환 목사 10주기인 내년 1월 18일 `평화통일기원 남북공동음악회`와 부산, 목포를 출발해 경의선을 거쳐 만주, 블라디보스톡을 다녀오는 `평화 열차`사업을 기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 추진본부, 최초로 250여명 규모 방북 문화공연
문화예술부문은 9월중 남측의 250여명 규모의 문화예술인들이 평양, 백두산, 묘향산 일정으로 방북해 한 차례 문화공연과 통일을 위한 남북문화교류 세미나 등을 갖자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함으로써 남측 추진본부 차원의 문화예술 부문의 방북 공연이 처음으로 이뤄지게 됐다.
문화예술부문의 북측 상대로 민화협 리창덕 소장이 나와 이같이 합의했으며 8.15행사 관련 실무협의때 재차 만남을 갖고 구체적인 사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종헌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은 "3년 가까이 진행해왔던 내용이 이제야 합의점에 도달한 듯 하다"며 이번 합의에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또 이번 실무협의는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는 속에서 진행됐다고 전체적인 분위기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한편 여성부문은 8.15행사와 그 이후의 여성 교류사업에 대해 다양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에 논의하기로 했다.
(여성부문과 관련한 기사 내용은 관계자들의 요구로 조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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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첫 유리 남북합작공장 설립 합의
=LPG 서울서 육로로 평양으로 수송
    (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특파원= 한국의 유통업체인 (주) G-한신(대표 김한신)은 8일 평양에서 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 회장 정운업) 산하 광명성총회사(사장 여서현)와 평양 근교에 남북합작 유리공장과 식품가공공장, 포장  산업  등을 수용할 공단을 조성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한신 사장은 이날 G-한신은 이 계약에 따라 8월 동평양발전소 맞은 편 10만여 ㎡의 부지에 오는 8월 유리공장과 식품가공 공장 건설에 착수, 올해 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리 공장과 포장 산업의 남북합작공장 건설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신측은 유리공장 등의 설립결과를 본후 2단계로 병마개, 박스공장 등을 위한 공단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G-한신측과 북한측은 또 유리공장의 유리용해로 에너지 공급을 위해 합작  유리공장에 300t 규모의 LPG 저장 탱크를 만들고 서울에서 육로를 통해 월 두차례  평양으로 수송할 게획이라고 김 사장은 말했다.
  G-한신과 민경련은 또 (주) 경평인터네셔날(대표 교용무)과 공동으로 공단 내에 현대적인 식품가공공장을 만들어 김치, 고추장, 된장,간장 등 제조, 수출키로  합의했다.
  베이징(北京)에 유리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G-한신은 지난 2001년  통일부로부터 남북 경제협력 사업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다 지난 1일 블라디보스크를 경유, 3일 평양에 도착, 8일 계약을 체결한후 9일 남북장관급 회담 참석을 위한 북한대표단의 특별기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했다.
 민경련은 한국 기업들의 대북 진출 창구 역할을 하고 있고, 광명성 총회사는 민경련이 직접 남북 합작사업을 하기위해 만든 회사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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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평화체전 9월 24일 제주 개최   2003-07-10  
  송정미 기자 (jmsong@tongilnews.com)
남북이 `통일민족평화체육축전<가칭>`(이하 통일평화축전)을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로써 남북간의 문화와 체육종합축전이 분단이후 처음으로 개최되게 되었다.
남측 통일평화축전 실무대표단은 지난 7일부터 2박 3일동안 금강산 김정숙 휴양소에서 열린 남북 실무회담에서 이같이 잠정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회담에서는 체육경기 종목, 성화 채화, 개폐회식, 체육경기 종목, 예술공연과 작품전시회 등과 관련한 내용을 10개항에 걸쳐 잠정 합의했다. (잠정 합의 사항  보기)
체육경기는 대항경기로 남녀 축구.탁구.마라톤과 민속경기는 씨름, 그네, 널뛰기, 줄다리기, 그리고 시범경기로 북측의 태권도를 하기로 합의했다.
문화예술공연은 민요, 1920년대 인기 대중가요, 통일주제노래와 무용을 추가하되, 북측 단독공연과 남북 합동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키로 했다.
대항경기 유니폼은 국기표기 없는 자체고유 유니폼으로 하되, 남북한 혼합경기 때에는 백두 또는 한라로 표기하기로 합의했다. 또 마라톤과 민속경기에 일반인의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북측 대표단 규모는 2차 회담 이전에 결정해 통보키로 했으며, 백두산 성화채화는 남북이 공동행사로 하는 방안과 백두산, 한라산에서 동시에 각각 시행하는 방안을 2차 회담에서 결정키로 했다.
남북은 이어서 8월 3~5일 중에 평양에서 민속경기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2차 회담을 개최하고, 축전의 공식 명칭을 비롯해 출연자, 곡목 등의 구체적인 협의를 통해 합의할 예정이다. 또 사전에 협의가 잘 진행될 경우 이날 양측 고위 인사가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 참여했던 이동범 보좌관은 양측 고위 인사 합의문 서명에 참여할 인사는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았으나 개혁당 김원웅 대표나 문화계와 체육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으며, 체전의 북측 단장급도 아직 단독, 공동단장 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예상키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개혁당 김원웅 대표는 "이번 축전이 제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민간레벨에서 추진되는 남북한간 첫 문화체육 종합행사라는 점에서 분단 후 계속되고 있는 긴장상황을 완화시키는 역할은 물론 평화의 섬을 지향하는 제주도의 이미지를 굳게 하고, 전 세계에 제주를 홍보하는 효과를 크게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실무회담 대표단 명단이다.
남측
민예총 부이사장  김용태(수석대표), 민예총 기획실장 박인배, 민족 21 기획위원  문경환, 대한체육회 사무차장 김승곤, 제주도 관광문화국장 홍원영, 개혁국민정당 대표 김원웅 의원 보좌관 이동범.
북 측
민화협 상임위원  김경남, 민화협 실장 리충복, 체육지도위원회 위원 박일남, 문화성 예술담당국장 김문규, 민화협  체육담당 김명조, 민화협 과장 곽상무.
잠정합의 사항
① 체육경기는 대항경기로 남녀 축구·탁구·마라톤과 민속경기는 씨름, 그네, 널뛰기, 줄다리기, 그리고 시범경기로 북측의 태권도를 하기로 합의하고, 북측에서 추가할 종목은 2차실무회담에서 제안키로 함
② 문화예술공연은 민요, 1920년대 인기 대중가요, 통일주제노래와 무용을 추가하되, 북측 단독공연과 남북 합동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키로함.
단, 출연자 및 곡목 등은 2차 회담에서 결정
③ 전시회는 북측의 미술품, 수·공예품, 특산품 등으로 합의함
④ 대항경기 유니폼은 자체고유 유니폼으로 하되 국기표기는 없는 것으로 하고, 남북한 혼합경기때에는 백두 또는 한라로 표기하기로 합의함
⑤ 개·폐막 행사는 문화행사를 가미한 이벤트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양측 고위급의 축사를 행하기로 함
⑥ 축전의 공식 명칭은 문화요소를 추가하여 다음회담에서 논의·확정짓기로 함
⑦ 북측 대표단규모는 2차 회담이전에 결정하여 통보하여 합의함
⑧ 백두산 성화채화는 남북이 공동행사로 하는 방안과 백두산, 한라산에서 동시에 각각 시행하는 방안을 2차 회담에서 결정키로 함
⑨ 마라톤과 민속경기에는 일반인이 참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키로 함
⑩ 2차 실무회담은 8월 3~5일 중에서 합의하여 평양에서 개최하되, 대표단에 민속경기전문가를 포함시키고, 사전에 협의가 잘 진행될 경우 양측 고위인사가 합의문에 서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함
  통일뉴스 200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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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장관급회담> 공동보도문 전문
    (서울=연합뉴스) 인교준.장용훈.이상헌 기자 = 남북은 12일 북한 핵 문제를  적절한 대화의 방법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키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6개항의 제11차 장관급회담 공동보도문을 서명,교환했다.
    다음은 공동보도문 전문이다.
    제11차 남북장관급회담이 2003년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되었다.
    회담에서 쌍방은 6.15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사이의 화해.협력을 증진시켜 나가는데 상호 관심사를 진지하게 협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남과 북은 최근 한반도에 조성된 정세에 우려를 표시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핵  문제를 적절한 대화의 방법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
    2.남과 북은 추석을 계기로 금강산에서 제8차 이산가족 상봉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쌍방은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건설 착공식을 갖도록 협력하기로 하였다.
    3.남과 북은 진행중인 경제협력 사업이 빨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협력하며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6차 회의를 2003년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남북사회문화협력분과회의를 구성하는 문제를 검토하기로 하였다.
  이 회의에서는 사회, 문화, 체육 등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사업을 협의하며, 상대방에 대한 비방방송 중지 등 쌍방이 제기하는 문제를 검토하기로 하였다.
    5. 남과 북은 올해에 민간단체들이 추진하는 8.15광복절 행사가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6. 남과 북은 제12차 남북장관급회담을 2003년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2003년 7월 12일 서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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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장관급회담> 핵위기속 남북교류 더 분주해질듯
    (서울=연합뉴스) 장용훈기자= 서울에서 열린 제11차 장관급회담에서 남북  양측이 민간교류를 제도화하기 위한 남북사회문화협력분과회의 구성을 검토키로  함으로써 핵위기속에도 불구, 남북간 교류는 더욱 분주해질 전망이다.
    그간 남북간 사회문화교류가 각급 단체나 회사 차원에서 이뤄져 왔다는  점에서 앞으로 이 분과회의가 구성돼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면 민간 교류협력이 보다 질서 있게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한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체육경기대회에의 북한선수단 참가가 그때 그때마다의 일회성 행사로 그쳐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분과회의를 통해 단일팀 구성 등 남북간 교류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성급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와함께 남북은 목전앞으로 다가온 민간 단체들의 8.15 공동행사가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속에서 치러지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남북 양측이  개최  장소 를 둘러싼 이견을 곧 극복, 본격 추진 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남북은 8월26일부터 3박4일간 제6차 경제협력추진위원회의 서울 개최, 10월14일부터 3박4일간 제12차 장관급회담을 평양에서 열기로 합의해  북핵위기와  상관없이 남북 당국간 채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추석 전후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갖고 이산가족 면회소 건설 착공식을 열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를위한 남북 적십자사간의 회담도 조만간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다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북한  선수.응원단  참가(8월17~31일) ▲류경정주영체육관 준공식 남측 선수.참관단 1천명 방북(8월중) ▲남한 문화예술인들의 방북 공연(9월) ▲추석에 즈음한 제주도 `통일민족 평화체육축전'(9월)등도 줄줄이 예정돼 있다.
    정부 당국자는 "북측은 이번 회담에서 남북간 사회문화교류사업에 적극성을  보였다"며 "핵위기 고조속에 한반도의 평화상태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민족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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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민간차원 대북지원 436억원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북핵위기속에서도 올 상반기  국내  민간차원의 대북지원은 평년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민간단체 차원의 대북지원은 밀가루.분유 등의 일반구호품을 비롯해 농업복구, 보건의료 분야에서 모두 436억원 어치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민간차원의 대북지원이 작년 641억원, 재작년 844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평년 수준 `이상'이다.
    민간의 대북지원에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굿네이버스,  남북어린이어깨동무,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한민족복지재단, 한국기독교북한동포후원연합회,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국제옥수수재단, 농협중앙회, 새마을운동중앙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대한적십자사 등이 참여했다.
    정부차원에서는 지난 4월30일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66만달러 규모의  말라리아 약품 및 방역기자재를, 5월16일 유엔아동기금(UNICEF)을 통해 50만달러 규모의 면역.백신, 기초의약품을 전달했다.
    정부는 이달부터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옥수수 10만t을 전달할 예정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제사회의 대북지원은 유엔기구 9천169만달러,  개별국가 979만달러, 국제 비정부기구(NGO) 599만달러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피해방지를 이유로 지난 4월말부터 6월말까지 방북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올 상반기 국내 민간단체의 방북은 60건 576명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한해동안 1천873명의 국내 민간단체 관계자가 방북했던 것에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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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50주년>④[표]남북 교류협력 일지
    ▲1953. 7.27 = 정전협정 정식조인
    ▲1972. 8.18 = 남북적십자 본회담용 직통전화 가설(서울~평양 20회선)
    ▲1976. 5. 6 = 방콕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 남북한 축구 첫 대결
    ▲1980. 5.10 = 한적, 납북어부 명단 북적에 전달
    ▲1985. 9.20~23 = 남북한 고향방문 및 예술공연단 서울.평양 교환 방문
    ▲1989. 3.31 = 통일원,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설치
    ▲1990.10. 9~25 = 남북통일축구(평양.서울)
    ▲1991. 5. 6~6.28 = 제6회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구성 참가
            9.17 =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12.10~13 = 남북기본합의서 채택(서울)
    ▲1992. 5.18 = 군사, 경제교류협력, 사회문화교류협력 공동위 구성
                   남북 연락사무소 설치
    ▲1993. 3.19 = 이인모, 판문점 중감위 회의실 통해 송환
    ▲1995.12.15 = KEDO.북한, 경수로 공급 협정 타결
    ▲1996. 4.29 = ㈜대우, 북한 남포공단에 첫 합영공장 설립 발표
            5.13 = LG그룹, 대북 임가공 컬러TV 첫 반입
            9.13 = 남북한, 북한영공 한국민항기에 개방키로 합의
    ▲1997. 7.22 = 경수로 지원사업 관련 남북한 우편물교환 시행
            8. 4 = 대북경수로 관련 남북간 통신 개통
           11.19 = 남북한 항로관제소간 직통전화 개통
    ▲1998. 2.17 = 인공위성(ASIASAT Ⅱ) 이용 남북한간 관제 통신망 개통
            3.18 = 정부 민간차원 대북지원 활성화조치 발표
            4.30 = 남북경협 활성화조치 발표
            5. 2~12 = 리틀앤젤스 예술단, 평양 공연
            6.16 = 정주영 현대명예회장, 한우 500두 대북지원(판문점 경유)
           10.27 = 정주영 현대명예회장, 기탁 2차분 한우 501두 대북지원
           10.31~11.7 = 윤이상 통일음악회 개최(평양)
           11.18 = 현대 금강산 관광선 첫 출항
    ▲1999. 2.10 = 정부, 대북지원 창구 다원화 조치 발표
            2.28 = 금강산 휴게소및 공연장 준공
                   (분단후 최초 설립된 남북공동 민간 건축물)
            8.12~13 = 남북노동자축구대회(평양)
            9.28~29 = 남북통일농구대회(현대 농구단.평양)
            9.28~10.2 =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방북(김정일 면담)
           10.22 = 통일부, 북한 위성TV 방송 시청 허용(통일교육원.북한자료센타)
           12. 5 = 2000년 평화친선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