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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월 자주교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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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민련남측본부 조회60회 작성일 06-08-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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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3월 자주교류 보고서
  

2004년 03월 31일   범민련 남측본부 이메일 보내기   

3월 자주교류 보고서
1. 민간급 교류
o 2004 남북공동행사 추진본부(준), 9-13일 평양에서 실무협의, 각 부문별 협의 진행(3/6) 
 - '2004 남북공동행사 추진본부<준>'(추진본부)는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과 6.15, 8.15 남북공동행사와 추진본부 산하 노동, 농민, 청년, 여성 등 각 부문별 남북교류 사업에 대한 논의를 위한 실무협의 진행.
 - 실무협의에서 남북은 6.15공동선언 발표 4돌을 맞는 6.15민족공동행사를 남쪽지역에서 진행하며, 8.15민족공동행사는 북측지역에서 하기로 했으며, 노동자, 농민, 여성, 청년학생, 종교계 등 각 부문도 5.1절 행사와 단오행사, 한가위 행사를 비롯한 기념일들에 맞춰 부문별 공동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
 - 이번 실무회담에는 북측은 정덕기 민화협 상무위원을 단장으로 김영도 직총 부위원장, 김명철 농근맹 부위원장, 리동희 여맹 중앙위원 등이 참석, 남측은 명예단장으로 한상렬 통일연대 상임대표와 단장인 김종수 신부를 비롯해 추진본부 관계자와 각 부문 대표 20여명이 참석함.
 - 전농을 비롯한 전국농민연대와 북측 농근맹은 6월 21-23일까지 단오절 공동행사를 금강산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에 대해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에서 추진중인 '못자리용 비닐 보내기'의 지원물품을 전달하면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함.
 - 청년학생은 3월 21일 중국 심양에서 개최하는 남북해외 청년학생단체 대표자회의 진행, 총 60여명 참석, 남북해외청년학생대표자 선언 발표.
 
 - 여성부문도 한가위를 전후해 기념행사를 갖기로 합의.
 - '남북 노동자 5.1절 통일대회' 평양개최 합의
 :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3.9~13 평양에서 북측의 조선직업총동맹 대표단과 실무협의를 갖고 '남북 노동자 5.1절  통일대회'를 오는 4.30~5.3 평양에서 갖기로 합의했다고 발표
 : 남북이 합의한‘6.15공동선언 관철을 위한 2004년 남북노동자 5.1절 통일대회’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평양에서 개최되며, 이 대회에 3백여명의 남측 대표단이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방북.
 : 5.1절 통일대회는 주로 평양 능라도 인근에서 세계여자마라톤 선수권자 정성옥 선수 등이 함께 하는‘6.15km 통일마라톤대회’등 체육행사와 문예공연, 산별지역별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또 대회를 전후하여 평양 지하철과 제조업공장 등 생산현장과 역사문화 유적지를 참관할 예정.
o 남북, 늦봄방북 15주년행사 실무협의, 14-16일 금강산에서 용정토론회 등 논의 
내달 4∼7일 옌지서 '늦봄' 남북토론회 개최 (3/24) 
- 남측에서는 한신대와 늦봄 문익환목사 10주기 행사위원회가, 북측에서는 민족화해협의회와 사회과학원에서 주관 및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문 목사 회고모임 ▲토론회 ▲문 목사 출생지인 룽징(龍井) 및 항일운동사적 방문 등으로 이뤄진다.
- 남측에서는 오영석 한신대 총장과 이해동 덕성학원 이사장을 공동대표로 강만길 상지대 총장, 황인성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사무총장, 정도상 통일맞이 사무처장과 한신대 교수 등 34명이 참가예정.
o 경남대, 두만강 환경조사(3/17)     
- 경남대 연안역 폐자원 및 환경연구센터(소장 이찬원 교수)는 동북아 학술교류사업의 하나로 올해부터 5년 동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립 극동대학과 두만강하구에 대한 생태 모니터링과 오염 및 병리 조사를 벌이기로 하고 하반기 착수할 계획
 
o 남-북 국제연대협의회, 23일 금강산서 실무회의(3/23)
- '일본의 과거 청산을 요구하는 국제연대협의회'(이하 국제연대협의회) 남-북 위원회 실무회의가 금강산에서 개최. 실무회의는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제2회 국제연대협의회 서울대회'(5.21-23)에 참석할 북한 대표단의 구성과 방한 일정, 활동 등을 협의.
국제연대협의회 한국위원회 관계자는 10일 북한의 '조선 일본군 위안부 및 강제연행 피해자보상대책위원회'(위원장 홍선옥)가 지난달 27일 팩스를 통해 서울대회 참석 결정을 통보해 왔으며 대회에 앞서 23일 금강산 여관에서 남북 위원회 간 실무회의를 할 것을 제의.
- 북한 '위안부' 강제동원 피해자 첫 서울 방문, 5.20일 일본 과거청산 국제연대협의회 참석. 
o 제주도 한라산연구소 6월 백두산 남북학술교류탐사 진행예정(3/20)
 - 20일 제주도 한라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한라산연구소와 북한 백두산천지연구소가 공동으로 한라산-백두산 학술교류탐사를 벌이기로 합의함에 따라 1차로 오는 6월 백두산 학술탐사를 실시키로 하고 천지연구소와 구체적인 일정 등을 협의.
 - 한라산연구소는 백두산의 기후를 감안할 때 탐사하기에 적합한 시기는 6∼8월이나 '6ㆍ15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는 뜻에서 6월 15일부터 10일간을 탐사시기로 정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는 입장.
 - 북한측은 지난해 7월 제주도민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북한을 방문했을 때 제주도의 백두산-한라산 공동 학술교류탐사 제의를 수락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한라산연구소와 천지연구소 관계자가 만나 올해부터 공동탐사를 하기로 합의.
o '민족21', 北 통일신보 주필 축하글 게재(3/24)
 - 남북이 함께 만드는 잡지를 표방하는 월간 '민족21'(발행인 강만길 상지대 총장)이 창간 3주년 특집호(4월)에 북한 통일신보 주필과 재일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보낸 축하메시지 게재

2. 정부당국간의 교류
o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8차 회의 개막(3.2)
 - 김광림  재경부  차관과 최영건  내각  건설건재공업성  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 대표단은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경추위 8차회의를 진행
 - 남북은 동 회담에서 △ 철도·도로연결사업 △ 개성공단  시범공단  착공 △ 임진강  공동수해  방지사업  △ 남북간  직거래 일정 등 경협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을 논의. 
 - 경추위 남북대표단은 서울 여의도 LG사이언스홀을 방문하여 에너지관, 생명과학관, 생활과학관, 입체영상관  등을 참관
o 남북경추위 제8차 회의, 개성공단 건설 일정 등 7개항 합의(3.4)
 - 남북은 3.2~5(3박4일) 서울에서  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8차회를 갖고 개성공단 건설 철도·도로연결  금강산관광 특구개발 등의 주요 경협추진과 관련한 7개항의 합의문 타결
 - 올 상반기 개성공단 시범단지 조성 및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 개설, 금년중 철도 시험운행 실시, 금강산관광특구 개발계획  가시화,  경제시찰단 상호 방문 등을 합의  
o 동해선 철도·도로 연결공사 재개(3.2)
 - 육군은  9월말  완공예정인 동해선  철도·도로 연결공사를 재개
 - 금년 6월말까지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에서 송현진교간 1.4㎞구간에 대한 노반공사를 마치고, 9월말까지는 교량보강 및 임시도로 폐쇄 등 마감공사를 완료할 예정
o 전북, 北과 농업기술 협력사업 추진 합의(3.9)
 - 이형규 전북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대표단이 3.2~6까지 북한 황해남도를 방문, 북한 민화협 최성익 상무위원과 남북간 농업협력사업 추진을 합의
 - 이에 따라 전라북도 도·시·군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이 공동참여하여 북한에 2모작에 필요한 보리 파종기와 못자리용 온실자재 등을 지원할 예정
o 남북간 경제실무회담 개최 일정 합의(3.11)
 - 남북은 쌍방 경추위위원장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통해 △ 제3차 남북청산결제실무협의(3.15~16,  파주)  △ 남북철도·도로연결실무협의회 제4차회의와 임진강수해방지실무협의회 제3차회의(3.24~26, 개성) 개최를 합의
- 철도. 도로연결 등 남북실무협의 4월초 연기, 북측 22일 전통문을 보내와 "군사훈련 끝난 뒤 개최" 요구 
o 청산결제실무협의 남북대표단 확정(3.12)
 - 남북은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제3차 남북청산결제실무협의에 참가할 대표단과  회담일정(3.15~16, 파주)을 확정
 - 北, 남북 청산결제실무협의 장소 변경 요구(평방)(3.14)
  :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북측 최영건 위원장은 남측 김광림 위원장 앞으로 보낸 통지문을 통해 남한 정국의 불안을 이유로 파주로 예정된 제3차 남북청산결제실무협의를 개성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
 - 남북청산결제회의 무산
o 경기도 남북교류 실무단 13일 방북(3.13)
 - 실무단은 북한을 방문, 도내 중소기업들의 개성공단 진출문제, 지자체간  교류.협력문제, 농기계 공장 설립 문제, 임진강 수방대책 등 대북교류.협력사업의 내용과 시기 , 절차 등을 북측과 협의.
o 이산가족 상봉후보자 생사·주소 확인서 교환(3.15)
 - 남북 양측 적십자사는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고 제9차 이산가족 상봉단 후보자 각각 200명에 대한 생사 및 주소 확인 결과 회보서를 교환
 - 우리측은 북측이 의뢰한 200명 중 191명, 북측은 우리측이 의뢰한 200명중 142명의 생사를 확인하여 통보
 - 남북  적십자는  판문점에서 연락관 접촉을 갖고 제9차 이산가족 상봉(3.29~4.3) 최종명단(남북 각 100명)을 교환(3.18)
 - 제9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시작(3.29)
  : 대한적십자사 이병웅 총재 특보를 단장으로 하는 남측 이산가족 방문단 100명은 금강산 김정숙휴양소에서 단체상봉 진행
o 올 1~2월 중 남북교역액 65,320천달러(3.18)
 - 통일부는 올해 1~2월 중 남북교역액이 6천532만달러로 전년 同期 8천877만8천달러에 비해 26.4% 감소했으나, 비거래성 교역을 제외한 상업적 매매거래와 위탁가공교역은 5.9% 증가했다고 발표
o 정부, 북한김치·음료 남북협력사업 승인(3.22)
 - 정부는 북한과 김치류 및 건강음료  식품가공사업을 추진하는 (주)G-한신과 (주)경평인터내셔널에  대해  남북협력사업으로 승인
 - 두 회사는 240만달러 규모의 생산설비 및 공장건물 건설비용을 투자해 북측의  광명성총회사와  평양시 락랑구역에 합영회사를 설립하고 북한의 생산기술에  의해  각종 김치와  인삼건강음료를  생산,  국내와 해외에 판매할 계획
o 남북지자체간 과수원조성 협력사업 승인(3.25)
 - 정부는 충북 제천시가 추진하는 "北고성군 삼일포지역 과수원조성 사업"을 '남북사회문화협력사업'으로 승인하면서 동시에 제천시에 대해서도 '협력사업자'로 승인
o 2월 남북 인적 교류, 경제·사회문화 분야서 증가(3.25)
 - 통일부가 발표한 올해 2월중 남북인적 교류 현황에 따르면 작년 同月에 비해 경제, 사회문화 분야에서 북한 방문인원이 증가한 반면 대북지원, 관광 등 기타 분야에서는 감소
o 2월 금강산관광 작년대비 3배 이상 증가(3.28)
 *통일부 「남북간 월간 교류협력동향」
 - 지난 2월 금강산 관광객수는 모두 27회에 걸쳐 8천263명으로 작년 同期의 2천573명에 비해 3배 이상으로 증가

3. 인도적 지원
o  남북나눔운동, 밀가루 등 북송(3.2)
 -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나눔운동(회장  홍정길)은  밀가루  100t,  분유 5.26t, 아동용 의류 등을 인천항을 통해 북송
o 조계종, 단청안료 북에 지원(3.3)
 - 대한불교조계종 '북한사찰 단청불사 추진위원회'는 단청안료 15t을 북한의 조선불교도연맹에 전달
o  선한사람들, 北에 콩기름공장 건설(연합)(3.10)
 - 사단법인 '선한사람들'(이사장 조용기)은 '北 민족경제연합회(민경련)'과 지난 3.1 中 베이징에서  콩기름 지원  콩기름공장 제반시설 건립 등에 관한 총 70만달러 규모의 대북지원프로젝트를 합의했다고 발표
 - 올 4월부터 평양시 락랑구역 토산동에 매달 콩기름 100t과 두부 등 콩 가공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30만달러 상당 규모의 콩기름공장을 건설할 계획
o  북한산 모래 국내 반입(3.16)
 - 남북한간 교역물자 정기 해상운송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국양해운(주)는 3.9 인천항을 출항한 모래운반선  야나세호(393t급)가 해주산 모래 300여t을 싣고 금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백석해운부두에 입항했다고 발표
o  민간단체, 분유·의료기자재 북송(3.17)
 -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나눔운동'(회장 홍정길)은 밀가루 100t, 두돌 이하 어린이를 위한 분유 1만캔, 유아 및 아동용 의류 5만2천여벌 등을 인천항을 통해 북송
 - 대북지원단체인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도 안세병원에서 후원한 3억원 상당의 첨단척추수술용 의료기자재와 소모품을 조선적십자병원에 지원
o KOTRA, 남북위탁가공사업 중계 추진(3.21)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북한과 위탁가공사업을  벌이고자  하는 국내업체를  모집, 북한의 민족경제협력연합회와  협력해 본격적인 중계사업을 추진할 예정
 - 이 과정에서 KOTRA는 국내 참가업체의 요청사항과 샘플 등을 접수해 북측에 전달하고 북측의 희망 가공임 및 견본 등을 입수해 국내업체에 전달할 계획
o 제124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개최(3.29)
 - 정부는 제124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대북 비료지원 사업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민간단체의 대북지원 사업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WHO 등 국제기구를 통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
 - 정부는 동 회의에서 북측의 비료 20만톤 지원 요청과 관련하여 인도적 차원에서 이를 수용, 지원키로 결정
o 남북나눔운동, 北 온실채소 재배 지원(3/22)
 - 대북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나눔운동'(남북나눔운동)은 영농기를 맞아 채소재배 등 영농지원 활동에  나선다.
 - 남북나눔운동은 북한 조선그리스도연맹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말 능라동에  750평 규모의 채소 온실을 건립했으며 이에 앞서 99년에는 평양시 락랑구역 중단리  두루섬에 1천500평 짜리 수경재배 온실을 지어 토마토와 오이 등을 기르고 있다.
 - 남북나눔운동은 올들어 3회에 걸쳐 모두 36억5천300만원어치의 밀가루와  분유, 아동복 등 물품을 조선그리스도연맹에 지정 기탁.
o 천태종, 영통사 복원기와 46만여장 전달 마무리(3/29)
 - 천태종 `나누며 하나되기 운동본부' 방북단(단장 김무원 사회부장)은 29일 18t 트럭 8대에 나눠 실은 1만3천여장의 기와를 경의선 육로를 거쳐 북한 개성시 오관산 영통사 복원현장의 영통사복원위원회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 천태종은 오는 10월로 예상되는 영통사 복원공사가 완료되면 이를 기념하는  남북합동 낙성행사를 북한과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4개국 천태종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한다는 계획.
o 대웅제약 대북지원 의약품 기증(3.30)
 - ㈜대웅제약은 30일 이세웅 대한적십자사 부총재에게 북한의 조선적십자병원에 지원할 소화제 등 1억7백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함.

4. 자료별첨  
자료1>
 수출입銀, 2.4분기중 대북 청산결제 시행, 이북 조선무역銀과 공동 추진(3/10)      
(서울=연합뉴스) 남북 교역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북한은행간의 청산 결제가 개성공단 시험 가동을 앞두고 오는 2.4분기 중에 시행될 전망이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북한의 조선무역은행과 함께 청산 결제 업무를 오는 2.4분기 중에 시행하기로 하고 남북한간 협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청산 결제란 교역대금을 거래할 때마다 결제하지 않고 청산결제은행의 계정에 내역을 기록했다가 1년마다 반출입 차액만 정산하는 방식을 가리킨다.
 수출입은행은 이를 위해 현재 남북한 당국이 청산 결제 거래 방식, 대상 품목,청산 결제 신용한도, 이자율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또 조선무역은행과 청산 결제 업무 취급 절차와 방법에 대해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청산 결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남측 기업은 제3국 은 행을 거치지 않고 남북의 청산결제은행을 통해 직접 결제할 수 있게 되므로 결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하고 "물자를 반출한 기업은 청산결제은행을 통해대금을 즉시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에서 반출대금을 받지 못하는 위험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20일에 체결된 남북한 청산결제합의서에 따라 남측은 수출입은행, 북측은 조선무역은행이 청산 결제 담당 은행으로 지정됐다.
자료2>
북한산, 원산지증명,인터넷으로 신속히가능, 북,조선복권 합영회사 '원산지증명'서비스  (3/29)
 
북한의 조선복권합영회사(조선복권)가 29일 자사의 바둑사이트(www.mybaduk.com)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북한상품의 '원산지 증명' 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만약 원산지 증명을 인터넷을 통해 신속히 처리할 수 있다면, 그동안 원산지 증명을 위해 수개월 동안 세관에 북한산 물품이 묶여 있게 되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등, 남북교역에 획기적인 개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복권은  "조선복권합영회사에서 남측의 관세청앞으로 보낸 메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조선민족경제협력련합회(민경련)의 요청에 따라 원산지 증명서의 진위여부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바둑사이트에서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기업이 원산지증명 발급을 바둑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으로 요청하면 (민경련으로 부터 ) 원산지 증명서를 해당 기업에게 보내줄 수 있으며, 동시에 원산지정형 통보를 한국의 관세청에 이메일을 통해 보내주겠다고 밝힌 것이다.
나아가 발행된 원산지 증명서를 사이트에 게시할 수 있도록 하여 누구나 발행된 원산지 증명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하겠다고도 하였다.
실제 남북간에 공식적인 원산지 증명이 된 것은 그리 오랜 것이 아니다.
남북간에 원산지 증명에 관한 합의서가 타결된 것은 지난 2003년 7월 31일 '남북경제협력제도실무협의회 제2차 회의'였다.  여기서 타결된 것이 원산지 확인 절차에 관한 합의서(2003/7/31) 였다.
합의서 타결후 남북은 시범사업을 하기로 하였고, 이에따라 한국에서 최초로 원산지 증명 요청을  한 것은 지난 2003년 12월 29일 이었다.
작년 12월 29일 남측 관세청장은 북측 원산지확인기관인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 앞으로 팩스를 보내 차가버섯, 말린명태, 깐호두, 가스라이터, 면타올 등 5건의 원산지증명서에 대한 진위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북측은 당초 1월 중 회신을 통보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요해 중이므로(확인 중이어서) 빠른 시일 내 확인결과를 보내겠다"고 알려온 뒤 지난 3월 2일 북측민경련 베이징 대표부를 경유해 팩스로 남측 관세청장에게 원산지 확인 결과를 전달해 왔다.
이것이 남북간에 처음으로 시범실시된 원산지 증명사례이며 팩스라는 방법으로 통해 2달이 넘는 기간이 걸렸던 것이다.
<조선복권합영회사에서 남측의 관세청앞으로 보낸 메일>
안녕하십니까
조선복권합영회사는 조선민족경제협력련합회의 요청에 따라 원산지증명서 진위 여부가 자동적으로 확인될수 있도록 자기의 홈페지에 주체93(2004)년3월29일부터 민경련에서 발급한 원산지증명서통보 솔루션을 개발 운영하게 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남측의 기업이 우리 싸이트(www.mybaduk.com) 에서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요청하는 경우 우리 회사는 해당한 절차를 걸쳐 원산지증명서를 받아 해당기업에 전달하게 됩니다.
또한 조선민족경제협력련합회가 남측의 관세청에 통지하는 원산지발급정형통보는 남측 관세청의 관리자 전자우편주소 ( internet@customs.go.kr )로 보내드립니다.
발급된 원산지증명서는 발행서류 받기 페지에 자동등록되여지므로 누구나 여기에서 어떠한 원산지증명서가 발행되였는지 확인할수 있어 원산지증명서의 진위여부가 정확히 파악되도록 지원한다는것을 통보드립니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민족경제협력련합회가 남측의 관세청앞으로 보내는 공문서를 첨부파일로 같이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조선복권합영회사
주체94(2003)년3월28일 평 양
자료3>
北 기업인, '남북직거래' 기대감 보여(3/9)     
 (서울=연합뉴스) 남북합작 임가공업체에서 일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은 '남북 직거래' 활성화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남포시의 남포경공업공장의 마승경(64) 지배인은 9일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인터넷 조선신보와 회견을 통해 제8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3.2~5)에 서 직거래 확대 등을 합의한 사실을 적시하면서 "앞으로 (남북)육로 수송과 직접거래 문제들이 해결되고 (수송)경비가 삭감(절감)되면 우리 공장은 큰 경쟁력을 갖고 많은 주문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6년 4월 대우와 합영형태로 설립된 종업원 1천 900명의 남포경공업공장(당시 심천리합영공장)은 현재 남한으로부터 주문을 받아 점퍼, 셔츠 등 각종 의류와구두, 가방 등을 생산하고 있다.
마 지배인은 "현재 공장이 정상가동을 못하고 있는 것은 경쟁력이 약하기 때문"이라면서 이런 원인은 "물품 주문은 신의주와 인접한 중국 단둥시의 기업을 경유해이뤄져 연락이 늦고 외국선박을 이용한 수송비용도 비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곳 공장에서 아주 절실한 문제인 직접거래와 육로 수송이 해결되면 앞으로 제3자에 들어가던 이득금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결국 우리 민족에게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북은 경제협력추진위 회의에서 상반기 안에 개성공단에 직접거래 확대 등을 위한 경제협력협의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민간 차원의 경제협력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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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해외 청년학생 대표자 선언문>
우리는 지금 거창한 6.15시대, 우리민족끼리의 시대에 살고 있다.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발표 이후 우리 새 세대 청년들은 단합하여 민족의 슬기와 기개를 떨치는 의의 있는 사건들을 연이어 펼쳤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온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신심과 낙관을 북돋아 주었다.
6.15와 더불어 시작된 우리민족끼리의 힘찬 통일대행진의 앞장에는 언제나 새 세대 우리 청년학생들이 서 있다.
우리들은 민족의 전도와 미래를 책임진 세대로서 남북관계의 진전을 가로막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의 기류를 역전시키려는 안팎의 도전으로부터 6.15공동선언을 고수하고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기어이 열어 나갈 결의를 안고 심양에서 남,북, 해외 청년학생단체 대표자회의를 가졌으며, 자주적이며 평화로운 통일조국 건설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첫째, 우리들은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민족적 존엄을 높이 떨쳐 나갈 것이다.
우리들은 반만년의 오랜 세월 하나의 핏줄을 이어온 슬기와 재능, 우수성을 가진 단군민족의 후손으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우리민족을 세계에 빛내려는 높은 각오, 우리민족끼리 기어이 존엄 있고 번영하는 통일조국을 이륙하겠다는 강한 민족적 의지와 자존심을 지닐 때 통일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그 어떤 어려운 과제도 풀어나갈 수 있다.
우리들은 5천년 민족사를 개척해온 강인한 민족의 아들 딸 답게 우리민족이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 남의 것보다 우리의 것을 더 귀중히 여기는 애국애족의 마음을 더욱 간직해 나갈 것이다. 우리들은 언제나 자주적이고 민족적인 모든 것을 자랑하며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철저히 지켜나갈 것이다.
둘째, 우리들은 온 민족의 단합을 더욱 튼튼히 다지며 민족의 안녕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운동에서 선봉적 역할을 다할 것이다.
6.15시대는 민족공조의 시대이다.
대립보다 단합을 차이점보다 공통점을 더 소중히 여겨야 한다. 여기에 민족의 화해와 공동번영의 원천이 있다.
우리들은 민족 내부를 이간, 대립시키는 어떠한 시도도 반대할 것이며 전쟁과 파괴, 동족상잔의 비극을 막기 위하여 민족공조를 확고히 실현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
나아가서 남북관계 발전을 저해하고 6.15공동선언의 의의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배격하며, 외세에 의한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운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 특히 외세에 추종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는 온갖 반통일적 행위들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할 것이다.
셋째, 우리들은 조국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 이행하기 위한 통일애국운동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다.
6.15공동선언은 우리 민족 전체가 튼튼히 틀어쥐고 나가야 할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다. 공동선언 이행에 통일이 있고 민족과 청년들의 밝은 미래가 있다. 우리들은 도전과 위협이 클수록 6.15공동선언을 더욱 견결히 고수하고 그 위대한 생활력을 높이 발양시켜 나갈 것이다.
우리들은 공동선언을 부정하고 그 이행을 방해하는 어떤 요소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전 민족의 단합된 힘, 단합된 우리 청년들의 기개로 타파해 나갈 것이다.
우리에게 걸어온 길보다 헤쳐가야 할 길이 더 멀고 험난하지만 분발하고 힘을 합쳐 나갈 때 통일운동에서 극복하지 못할 난관과 애로란 있을 수 없다.
민족의 운명과 전도에 우리의 희망도, 미래도 달려 있다. 우리 청년들은 애국애족의 신념과 의지, 배짱을 가지고 6.15공동선언 이행에 청춘을 다 바쳐 나갈 것이다. 시대와 역사가 우리를 지켜보고 7천만 온 겨레가 우리를 지지 격려해주고 있다.
남과 북, 해외 전체 청년학생들은 단합하여 6.15공동선언을 이행하고 조국통일의 새 전기를 마련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
6.15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 북, 해외 청년학생단체 대표자회의 참가자 일동
2004년 3월 21일
중국 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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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성에 제천사과. 복숭아 과수원 조성  3/17     
 (제천=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충북 제천시와 북한 강원도 고성군이 합작으로 금강산 관광특구 안에 3만3천㎡ 규모의 사과와 복숭아 과수원을 조성한다.
6일 제천시에 따르면 민주평화통일 제천시협의회(회장 이종호 시의회 의장)와제천시 새농민회 주관으로 북한 고성군 해금강 관광도로변에 사과 9천900㎡, 복숭아2만3천100㎡ 규모의 과수원을 빠르면 올해 안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엄태영 제천시장과 이종호 평통 협의회장, 제천 새농민회 이해극 회원 등 5명으로 구성된 북한 과원 조성 추진위원단은 16일 북한을 방문해 고성군 인민위원회 관계자들과 과원 조성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통일부의 승인을 받아 국내에서 처음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제천시가 토양개량과과원 조성에 필요한 농기계 등 시설 자재를 지원하게 된다.
시와 평통 협의회는 지난 1월말 금강산 특구 내 이해극씨의 기술지도로 조성한채소 하우스 단지를 견학하던 중 제천과 기후 조건이 비슷한 금강산 주변에 과수를 심어 제천 사과와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북한에 새로운 과수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이 사업을 구상하게 됐다.
지난 2월에는 ㈜현대아산 금강산 사업소에 과원 조성에 대한 의견을 타진한 뒤기본계획을 수립, 현대아산에 전달했으며 최근 북한 고성군 인민위원회 관계자의 협조 요청을 받기에 이르렀다.
평통 협의회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 기부금품을 모아 적극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6.15 남북 공동선언 이후 민간 차원으로는 최초의 남북교류 경제협력 사업"이라며 "한민족의 동질감 회복과 민족의 염원인 통일의 물꼬를 트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자:200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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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자동차 600대 판매 목표"<평화자동차> (3/26)     
 (서울=연합뉴스) 평화자동차 박상권 사장은 25일 "올해 북한 남포공단에서 생산한 승용차 '휘파람'과 '뻐꾸기' 600대를 북한 내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25일 오전 방영된 K-TV(국립방송) '통일로 미래로'에서 "금년도 자동차 판매 목표를 지난해의 360대에서 600대로 늘려 잡았다"면서 "북한 당국이 여러가지 대책을 세워주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의 이름 '휘파람'(1천580cc)은 자신이 지어 북측의 동의를 얻은 것이라고 밝힌 박 사장은 남포 공장과 평양역, 평양대극장 등에 설치된 대형 입간판의 모델은 가요 '휘파람'으로 유명한 가수 전혜영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또 두 번째 모델로 가솔린을 쓰는 미니 밴 '뻐꾸기'(1천600cc)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청춘 남녀의 사랑을 소재로 한 가요 '휘파람과 뻐꾸기'에서 착안해 직접 지어 준 것으로 '휘파람'과 함께 주민들로부터 대단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 사장은 이어 "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은 물론 건설업과 백화점 등 몇가지 큰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면서 "북한에서도 사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평화자동차는 남측이 70%, 북측의 조선련봉총회사가 30%를 출자한 합영회사로 2002년 4월 연간 생산량 1만대 규모의 남포 공장을 완공하고 그 해 7월 이탈리아 피아트의 '시에로'(sielo)를 모델로 한 '휘파람'에 이어 지난해 9월부터 같은 회사 도블로(Doblo)를 모델로 한 '뻐꾸기'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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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금강산서 남북청소년 나무심기 행사 (3/26)
(서울=연합뉴스) 내달 5일 식목일을 맞아 남북 청소년들이 금강산에서 만나 우정의 나무를 심는다.
대한적십자사(총재 이윤구)는 26일 초ㆍ중ㆍ고ㆍ대학생  등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28명이 내달 4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금강산을 방문, 북측 청소년들과 함께 '우정의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남북 청소년들은 식목일인  내달 5일 금강산 온정리 이산가족 면회소 부지 주변에 남측에서 가져갈 잣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남북 청소년들은 또 식목일 당일과 이튿날 금강산 구룡연과 삼일포를 함께 오르며 우정을 다진다.
이번 행사에는 장민희(11.제주 노형초등학교 6학년)양 등 초ㆍ중ㆍ고ㆍ대학생 RCY 단원 28명과 한적 박병대 사무총장을 비롯한 남측 관계자, 취재기자 등 모두  40명이 참가한다.
한적은 이번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강원도 고성 금강산 육로관광로를 통해  북한에 잣나무 묘목 30만 그루를 보냈으며 내달 4일 방북 때도 잣나무 묘목 1천  그루와 북한 청소년들에게 선물할 축구공 30개를 가져갈 예정이다.
방북단은 내달 3일 고성 금강산 콘도에 집결, 사전교육을 받은 뒤 다음날  오후 1시께 버스를 이용, 육로를 통해 금강산으로 이동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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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타조고기 곧 맛볼 수 있을듯(3/25)
평양 '고려정보기술센터' 내달 20일 시범입주
(서울=연합뉴스) 이르면 올 상반기에 북한산 타조고기를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북경제협력진흥원(원장 임완근)은 지난 15일부터 1주일간 평양의  타조농장과 육가공 공장을 방문해 ㈜코스만물류가 매월 500마리의 타조고기를 수입키로 북측 민족경제협력련합회(민경련) 산하 광명성총회사와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임 원장은 "정부 승인절차가 완료되면 곧바로 타조고기를 수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식량난에 부닥친 북한은 지난 96년 이후 '풀과 고기를 바꾸라'는 노동당 정책에 따라 토끼, 양, 염소 등 초식동물 사육에 주력해왔으며 지난 98년에는 평양에  최초로 타조농장을 건설해 타조고기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가금류인 타조의 전염병 문제 등 농림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며 "승인신청서가 접수되면 길어도 2개월 안에는 가부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또 지난 2001년부터 건립 중인 평양시 락랑구역의 고려정보기술센터 4개동 2천평 규모의 1차공사를 지난 주 마무리한 데 이어 내달 20일께 센터의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는 IKD그룹 등 4개 남한 기업이 시범 입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흥원은 나머지 6개동 4천여평에 대한 2차공사와 입주를 내년 9월까지  완료키로 민경련과 합의했지만, 가능하면 올해안에 공사를 마무리짓고 입주하게 될 20여개 업체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내달 중 갖기로 했다.
이번 방북에서 진흥원은 센터에서 건자재 가공생산, 농수산물ㆍ의류ㆍ가방 임가공 등의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경제협력 대표단을 매월 평양에 파견해  경협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를 개최키로 민경련과 합의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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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20만t 내달중순부터 북송 (3/29)
(서울=연합뉴스) 정부는 봄철 파종기에 맞춰 4월 중순부터 시작해 총 20만t 규모의 비료를 북한에 보내기로 했다.
비료의 종류는 ▲복합비료 16만t ▲요소비료 2만8천t ▲유안비료 1만2천t  등이며, 그 경비는 비료구입비와 수송비 등을 합해 698억원 이내에서 집행하게 된다.
정부는 29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제124차 회의를 서면으로 열어 `대북 비료지원 사업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의결.
정부는 또 이날 회의에서 `민간단체의 대북 지원사업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과 `WHO(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를 통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도 의결.
이들 지원안에 따르면, 정부는 23개 민간단체가 신청한 25개 대북 지원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해의 75억원에 비해 23억7천만원 늘어난 총 98억7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
분야별로는 ▲취약계층 지원(9개 사업) 51억8천만원 ▲보건의료(7개 사업) 26억7천만원 ▲농업개발(9개 사업) 20억1천만원 등이며, 지원자금은 사후정산  방식으로 집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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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위안부' 강제동원 피해자 첫 서울 방문, 5.20일 일본 과거청산 국제연대협의회 참석.
(통일뉴스)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국제대회에 피해 상황을 증언하기 위해 북한의 위안부와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처음으로 서울을 방문한다.
국제연대협의회한국위원회는 지난 3월 22-24일까지 북측 '조선 <일본군 위안부> 및 강제연행피해자대책위원회'(조대위)측과 금강산에서 실무협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중국 상해서 창립대회를 가진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일본의 과거 청산을 요구하는 국제연대협의회 서울대회'는 '과거.현재.미래-동아시아 평화를 향한 대일 과거사 청산운동'이라는 부제로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여성프라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문제를 비롯해 위안부, 강제동원 집단학살 등에 관해 학술발표 및 피해자 증언대회, 대중문화제 등을 통해 그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북한을 비롯해 일본, 중국, 미국, 대만, 필리핀 등 총 7개국 총 30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북측은 위안부 피해자 1명과 강제동원피해자 1명, 유가족 및 조대위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남북공동성명서와 일본정부에 보내는 항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며, 남북피해자의 증언과 영상물 및 자료전시, 문화예술제 등을 연다.
남북은 앞서 지난 2002년 5월 평양에서 열린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아시아지역 토론회'를 가진바 있다.   
서울을 방문하는 북측 대표단은 오는 5월 20일 서울에 도착해 도착기자회견을 갖고 21-22일까지 학술대회에 참석하며, 남북 피해자 만남, 서대문 형무소와 나눔의 집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진뒤, 24일 출국할 예정이다.
교과서운동본부 양미강 상임운영위원장은 "일제 과거사 문제로는 처음 북측 피해자들과 관계자들이 서울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며 특별히 위안부와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참석하는 것은 그 역사적 의미가 크다"며 "이데올로기를 넘어 한반도의 분단과 일본에 대해 함께 얘기할 수 있다는 것이 의미 있다"고 밝혔다.
국제연대협의회한국위원회측은 북측 대표단의 명단 확정이 되는 4월경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회 전반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북측은 지난 실무협의에서 8월과 9월 사이에 피해자연대 집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으며, 이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5월 대회기간 중에 개최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