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 소식
  • 정책

36차 자주교류 보고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범민련남측본부 조회55회 작성일 06-08-12 15:42

본문

36차 자주교류 보고서 : 2005년 4월
  

2005년 05월 09일   범민련 이메일 보내기   

 
36차 자주교류 보고서 : 2005년 4월

날짜 : 2005년 5월 9일
발행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정책위원회



0. 4월 개괄

○ 지난 해 8월 3일로 예정되었던 15차 남북장관급 회담이 무산된 이래 당국간 고위급회담이 중단된 지 8개월이 지났으나 당국간 회담의 재개를 위한 실질적 대책은 부재한 상황
- 개성공단 사업 유지, 민간급의 교류협력사업 꾸준히 진행, 산불 및 조류독감 관련 정부급 협력도 일부 있었으나 이것이 남북간 고위급 대화 재개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 남측은 북에 대한 6자회담 무조건적 복귀, 남북 당국간 회담의 재개 등을 촉구하면서 여러 가지 경제적 지원을 언급하고 있지만, 회담결렬이 경제적 지원문제로 인한 것이 아니라 ‘우리민족끼리 정신의 이행’문제였음을 볼 때, 남측 당국은 심각한 판단착오를 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견지에서 볼 때 최근 핵문제와 관련한 북미간 대결이 첨예해진 속에서 그 주된 원인인 미국 측의 적대정책 철회를 촉구하기보다 북측의 무조건적 대화복귀를 촉구하는 남측당국의 태도, 한미동맹 강화라는 명목아래 진행되는 첨단무기 증강 행위 등은 남북관계 진전 전망을 한층 어둡게 만들고 있다.

○ 6.15공동위원회가 공식으로 결성되고, 남측의 부문과 지역본부, 북측의 분과위원회 체계가 속속 구성되면서 조직이 꾸준히 확대, 강화되는 한편, 지난 4월 초 예비접촉을 가진 데 이어 4월 26-28일 총 60여명에 가까운 남북해외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회담을 갖고 역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5돌 기념 통일대축전>의 기본 행사에 대해 합의하는 등 6.15 5돌을 위한 본격적 준비에 들어서고 있다.
- 그러나 이번 실무회담에서 ‘우리민족끼리’를 둘러싼 논란, ‘민족통일선언’ 합의 결렬 등 앞으로 공동위원회 사업을 풀어가는 데 넘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점이 명백히 드러나고 있다.
- 이번 실무접촉에서 정덕기 북측준비위 부위원장이 남측 일부단체들의 태도에 대해
“6.15공동선언은 우리민족끼리를 기본핵으로 하고 있다. 다른 모든 조항도 중요하지만 기본은 우리민족끼리 이념이다.
우리민족끼리는 모든 조항에 관통하는 기본이며, 이것이 되어야 다른 문제가 잘 된다.
이를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면 외세의 개입을 해결할 수 없으며 자주적으로 통일할 수 없다.
이에 충실하지 않으면 내왕 접촉도 무의미 하며, 그 정신이 없으면 이산의 고통도 해결할 수 없다. 여러 접촉도 성과가 있을 수 없다. 우리민족끼리 충실하지 않으면 그렇다.
말로는 우리민족끼리 하자면서 왜 활자화는 거부하는가. 국민정서를 말하는 데 그렇다면 6.15공동선언 채택에 환호하던 인민은 거짓이었는가, 그 내용을 지지하던 인민들의 환호는 거짓이었는가 묻고 싶다.
6.15 지지세력과 함께 하자고 했는데 6.15정신이 합의 안되면 유감이다.“
라고 강력히 비판했던 것은 지금 시기 당국관계도 민간관계도 진전의 관건은 ‘우리민족끼리’의 정신에 얼마나 충실한가에 달려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1. 남북 당국 관계
○ 통일부 이봉조 차관, "북에 대한 추가적인 유연성이 있지는 않을 것", "대북 비료 및 식량 지원도 남북 당국간 협의가 이루어져야만 가능하다"고 못박아(5일, 뉴욕주재 특파원과의 간담회)

○ 김원기 국회의장, 남북국회회담 개최 의사를 전달했으나, 최태복 북 최고인민회의 의장은 "국가보안법에 우리 북측을 `주적'으로 명시해놓고 어떻게 국회 회담을 할 수 있겠는가", "국가보안법이 없어지면 국회 회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일축(6일,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연합뉴스 회견)

○ 남측 군 당국, 비무장지대 산불이 설악산지역으로 확산될 것을 우려, 북측에 산불진화를 위해 비무장지대 소방헬기 진입 요청, 북 허용 통보 (8일)

○ 남북 철도 북측구간 역사 설계 및 자재 제공내역 합의(8일)
- 판문점 연락관 접촉시 양측 경추위위원장이 서명한 “철도 분계역사 등 설계 및 기자재 제공에 관한 합의서”를 교환함으로써, 북측 구간 철도역사 설계 및 관련 기자재 제공 내역에 관해 합의
: 남북 연결철도 북측구간 역사는 경의선 지역 판문, 손하, 개성역, 동해선 지역 감호, 삼일포, 금강산역 등 6개 역사이며, 이중 개성,금강산역은 개량, 나머지 4개 역사는 신축.
: 북측에 제공될 역사 건축 기자재는 이전의 경우와 같이 차관형식으로 제공될 것이며, 기자재 사용 투명성, 공정진행의 효율성을 위한 기술 지원도 병행할 계획

○ 노무현 대통령, 독일에서 남북관계 강경발언으로 일관(11-13일)
- “(NPT) 조약의 공평성을 둘러싼 문제제기가 많지만 적어도 핵무기를 확산시키지 않음으로써 평화체제를 유지하기로 합의한만큼 이 핵무기 질서체제는 존중돼야 한다", "남북간에도 비핵화에 합의했으면 북한이 어떤 판단을 하더라도 남북간 합의를 지켜야 하는데 전적으로 무시하고 있다"
- "정상회담을 하고 싶지만 지난 2000년 합의한 6.15 남북공동선언에 따라 답방을 하기로 돼 있으면 답방을 해야", "당시 합의가 하나라도 이행돼야 다음 일이 진행되지 않겠느냐"
- "비료지원문제는 북한이 공식대화 창구에 나와 요청하는 게 도리일 것", "핵문제 해결 없이 개성공단 사업을 확대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 "북한은 안전보장을 하고 개혁개방을 지원해준다면 핵을 포기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고, 미국은 북핵만 포기한다면 지원을 다해줄 용의가 있다는 입장", "결국 본질적으로 의견이 일치하는 것이고 단지 순서만 갖고 다투고 있다"

○ 이해찬 국무총리, 북측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대화/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13일)
- 이해찬 총리, 남북 당국자 회담의 조기재개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남북 당국자 회담을 해야 우리쪽 교류협력기금 등을 쓸 수 있는 방안을 찾지 않겠느냐"고 언급
- 김영남 위원장, "민족 공존의 원칙에서 남북 당국자 회담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것이 북측의 확고한 입장", "올해가 6.15 공동선언 5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이므로 남북간 전향적 국면이 열리도록 북남이 공동협력하자"고 촉구

○ 13일, 황홍련씨 동해에서 `황만호'를 타고 월북. 이와 관련하여 북측, 조사후 황만호와 황홍련씨를 남측으로 인계

○ 북 조국평화통일위원회, F-15K 도입 등 남측의 전력증강사업 강력히 규탄(25일, 서기국보도 901호)
: "최근 남조선 당국이 자주국방과 역할분담이라는 구실 밑에 미국으로부터 전쟁 장비를 계속 끌어들이고 남조선 강점 미군의 북침 임무를 넘겨받는 등 심상치 않은 군사적 움직임“, "2008년까지 막대한 자금을 들여 미국으로부터 수십 대의 F-15K 전투기를 구입하기로 공식 발표", "오는 8월께 미군으로부터 그 누구의 장거리포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대 화력전 임무도 넘겨받을 것이라고 하면서 이를 위해 F-15K에 장착할 수 있는 첨단정밀유도무기인 합동직격탄(JDAM) 1천여발을 2010년까지 반입하려", "이 밖에도 올해 전술지휘자동화체계와 대북정보종합분석처리체계, 이지스 구축함과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신형레이더 등 고도기술무기와 첨단군사장비 구입을 적극 추진"
- "현실은 남조선 당국이 말로는 화해협력이요 평화요 하고 있지만 사실상 미국에 추종하여 북침전쟁의 돌격대로 적극 나서려 하고 있다", "남조선당국이 대화 상대인 우리를 적대시하면서 계속 군사적 대결의 길로 나간다면 북남관계 개선과 통일의 평화적 과정이 이뤄질 수 없으며 그 종착점은 전쟁밖에 없다"고 경고

○ 통일부, 대통령 업무 보고를 통해 통일부 역점 추진과제 제출(28일)
- 북핵 상황의 악화로 인한 한반도 긴장고조 방지에 역점을 두면서 북핵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우리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발휘하는 노력을 기울여 갈 것, 이와 함께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한 북 취약계층 지원, 남북농업협력 및 개성공단사업 확대, 민간교류 다변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출
: 여러 가지 계획을 야심차게 제출하고 있으나 모두 결국 ‘6자회담에 나서면’, ‘당국협의에 나서면’이라는 전제를 붙임으로써 민족공조를 위한 정책변화는 없이 경제적 지원을 미끼로 내세운 기간의 정책기조에 변화가 없음이 확인됨.

2. 민간급 교류
1) 6.15공동위원회
○ 6.15공동위원회, 5일 남·북·해외 공동으로 독도문제와 일본의 교과서 왜곡문제를 규탄하는 성명 발표

○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 북측준비위, 평양에서 제 2차 전원회의를 갖고 분과위를 구성(7일)
- 노동자, 농업근로자, 청년학생, 여성, 교직원, 학술, 문학예술, 체육, 보건, 환경, 언론, 종교분과위원회 등 총 12개의 분과위원회 구성 결정. 각 분과위 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들을 선거
- 12개 분과위 위원장 : 노동자분과 렴순길, 농업근로자분과 강창욱, 청년학생분과 김경호, 여성분과 박순희, 교직원분과 김성철, 학술분과 리종혁, 문학예술분과 송석환, 체육분과 정인철, 보건분과 김인국, 환경분과 안병소, 언론분과 김성국, 종교분과 장재언
○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 남측 준비위원회 인천본부 발족(7일)
- 인천지역 80여개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 상임대표 1인과 16인의 고문, 11인의 운영위원, 5명의 공동집행위원장 체계 갖춰

○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준비위원회, 4월 말 예정된 실무접촉을 위한 예비접촉 개최(4일, 심양)

○ 6.15공동위원회, 금강산 실무접촉(26-28일)
- 남측 각 부문본부 포함 36명 대표단 참가 / 북측 각 분과별 위원 포함 26명 대표단 참가 / 해외 1명 참가
- 6.15 5돌 행사에 관한 공동보도문 발표(별첨1) 및 6.15기념일 합의 / 민족통일선언문 합의 결렬

○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2005년 남북농민대표자 연대회의'개최(4월 28일-30일, 금강산)
- 6.15공동위원회의 첫 부문(분과)별 공식 회합
- 남측 대표 21명 참석
- 공동결의문 발표(별첨2)
:  6.15선언 고수 이행, 반전평화공조, 연대연합 강화, 남측식량주권사수 및 농업의 통일적발전을 위한 연대 천명
- 이후 사업에 대한 별도의 합의서는 작성되지 않았으며, 평양에서 열리는 '6.15통일대축전' 부문별 행사에서 북측 농장방문과 조선직업총동맹 청사 방문 등에 원칙적으로 의견을 모아.

○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 남측 준비위원회 경기본부 발족(29일) 
: 경기지역 44개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 상임대표 1인과 17인의 고문, 10인의 지도위원, 11인의 운영위원, 8명의 공동집행위원장 체계 갖춰.

2) 그 외 교류
○ 한국정책방송 KTV, 매주 금요일 조선중앙방송 프로그램을 재편집 방송(15일부터)
- 프로그램은 △북한의 오늘(북한 사회ㆍ경제 소개와  과학영화 등으로 구성) △북한의 문화 이야기('아동방송', '명랑한 TV무대') △북한  건강생활(생활건강 정보 제공) △서울말 평양말(북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우리와 다른북한 말 소개) △북한 애니메이션('소년장수', '영리한 너구리', '범동이') 등으로 구성됨.

○ 남측 서울대공원-북측 중앙동물원 동물 교류(14일)
- 서울대공원은 평양 대성구역의 중앙동물원에 하마 등 5종 10마리의 동물 기증
- 평양 중앙동물원은 서울대공원에 승냥이와 반달가슴곰 등 5종 16마리 기증

○ 평화문제연구소-북측 과학백과사전출판사와 공동으로 ‘조선향토대백과 출판(17일)
- 지리ㆍ인물ㆍ산업시설ㆍ민속 등 정치를 제외한 북에 대한 모든 자료 망라.
: 故김 일성 주석의 지시에 따라 중앙 및 지방의 학자ㆍ행정간부를 총동원해 30여년간 전국의 지명을 조사, 1990년대말에 완성된 북측 원고를 바탕으로 제작. 북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주축이 되고 사회과학원, 김일성종합대학, 외국문출판사, 국가자원식물연구소 등 20여개 기관에서 1천여명의 연인원이 참여해 원고를 집필.
: 원고지 2만여매, 사진 및 삽화 2만여 점, 지도 300여점 등 북과 관련된 모든 정보 망라
- 특수자료취급지침 상 '특수자료'로 분류돼 일반인들에게 아직 판매 안돼

○ 민주노동당-조선사회민주당,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역사왜곡 등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을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서울과 평양에서 동시 발표(21일)

○ 고려대,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로 5월 7일∼7월 10일까지 일민박물관에서 고구려 유물을 전시하는 '한국 고대의 글로벌 프라이드 고구려' 특별전시회 개최(23일, 연합뉴스)
- 북의 조선중앙역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글씨가 새겨진 금동판 등 국보급 진품유물 60여점과 국내에 있는 고구려 유물 80여점, 일본으로부터 들여온 40여점 함께 공개
- 고려대 최광식 박물관장 등 21일 금강산을 방문, 조선역사박물관으로부터 유물을 인도받아 육로를 통해 운반해 옴.

○ 남측 민주노동당-북측 조선사회민주당, 2차 실무협의(26-28일 금강산)
- 민주노동당 지도부의 평양 방문과 양당 지도부 회담을 7월 중 성사시키기 위해 양당이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
- 이를 위해 오는 6월 14∼17일 평양에서 열리는 `6.15공동선언 발표 5돌 기념 민족통일대축전'(6.14-17, 평양)에서 마지막 실무 접촉을 갖기로 함.

○ 남북 합작 장편만화영화 ‘왕후 심청’, 4월 28일-5월 6일까지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
-'왕후심청'은 북 4.26 아동영화촬영소(총장 김철진)가 남측 '코아필름 서울'의 주문에 따라 원화, 동화, 채색 그리고 음악까지 100% 맡아 창작하였고,. 성우 녹음은 서울에서 진행함.

3. 대북 지원 
○ 북 국가수의방역위원회, 남측 수의과학검역원 앞으로 조류독감 퇴치에 필요한 장비와 약품 제공 요청(8일)
- 22일, 개성에서 남북 실무접촉 열려. 북측, 남측 긴급지원에 사의 표명
- 대북 조류독감 방역 지원 물자 23일 평안남도 남포항으로 출발.
- 지원품목은 동물 2만 마리에 쓸 수 있는 야외진단키트 667세트, 30일치 사용량의 복합산성제제, 소독방제차량 2대, 고압 분무소독기 20대, 수동식 분무소독기 200대 등 모두 7억2천만원 어치.

○ 불교 천태종, 60여 개의 북 소재 전통사찰 보수를 위해 기와지원 합의
- 천태종 사회부장 김무원 스님과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 정서정 서기장, 중국 베이징 접촉시 합의

○ (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북측 조선불교도 연맹에 못자리용 비닐 전달. 4일 46t(100만㎡), 11일 79t(221만㎡)
: 불교 천태종은 이와 별도로 두 차례에 걸쳐 모두 75t(210만㎡)을 개성 영통사에 지원하기로 함.

○ <북녘 못자리용 비닐보내기 운동본부>, 북측에 못자리용 비닐 200t(450만m2) 전달(11일, 개성)

○ <우리겨레하나되기 울산운동본부>와 <울산광역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로 농업용 요소비료 500톤 전달(12일) 지원된 비료는 경의선 육로를 따라 개성으로 전달되었으며, 북측 서해지구 농장에 사용될 예정

○ <광주전남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와 광주시 및 전남도 교육청, 4월 18일부터 석달간 ‘북녘 어린이에게 교과서용 종이보내기 운동’ 전개
- 시.도민의 성금과 함께 광주전남 학생들이 직접 모은 폐종이를 재활용해 만든 재생용 종이 지원
- 광주전남본부가 목표로 하는 폐종이 수거양은 총 2000여 톤. 북한에 교과서용 종이 200톤을 지원할 수 있는 양이며 교과서 80만 권을 만들 수 있는 양

○ ㈜싸카스포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총 1만2천700여점의 축구 유니폼 상.하의, 축구공 북에 전달(27일)

○ 경기도, 평양 인근에 조성되는 벼농사 시범농장에 쓸 벼품종과 농기계, 농약과 비료 등 1억400여만원 상당의 농업관련 자재 북에 전달(30일)
: 경운기 3대, 파종기 4대, 이앙기 2대 등 농기계와 5개 품종의 볍씨, 비료 18t, 농약 18종, 비닐하우스 설치 자재 등



* 참고
○ 북 지난해 무역액, 2003년보다 19.5%가 증가한 28억5천700만 달러 / 남북교역 포함하면 35억 5천 400만달러(3일, KOTRA).
- 북의 지난해 수출은 전년 대비 31.3%가 늘어난 10억2천만달러, 수입은 13.8%가 증가한 18억3천700만 달러로 각각 집계돼  8억1천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
- 중국이 13억8천520만6천달러로 전체 무역액의 48.5%를 차지, 2003년(10억2천292만7천 달러)에 이어 1위, 태국이3억2천989만1천달러로 일본(2억5천263억4천 달러)을 젖히고 2위, 러시아(2억1천341만7천 달러), 인도(1억3천501만4천 달러) 순(남북교역은 6억9천700만 달러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
태국과 러시아와의 무역이 29.7%, 80.3% 증대된 것은 식량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대북 중유공급 중단  이후 에너지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
- 북ㆍ일 무역이 전년(28.2% 감소)에 이어 지난해에도 감소한 것은 북핵문제와 일본인 납치문제 등으로 일본이 북한상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으로 해석
별첨1> 6.15공동위원회 실무접촉 공동보도문

공 동 보 도 문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북남)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는 2005년 4월 26일부터 28일 사이에 금강산에서 실무접촉을 진행하였다.
실무접촉에는 남과 북(북과 남)의 각계각층 대표들과 해외대표가 참가하였다.
실무접촉에서는 뜻 깊은 올해에 조국통일운동을 적극 벌이며 당면하여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발표 5주년을 계기로 평양에서 진행하게 될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진지하게 토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북남)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는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발표 5돌을 맞으며 평양에서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를 다음과 같이 진행하기로 하였다.
- 통일행사의 명칭은 [6.15공동선언 발표 5돌 기념 민족통일대축전](약칭 : 6.15통일대축전)으로 하며 행사기간은 6월 14일-17일(3박 4일)로 한다.
- 6.15통일대축전에 참가하는 남과 북의 대표 수는 각각 615명, 해외측 대표 수는 200명~300명으로 한다.
- 6.15통일대축전은 자주, 평화, 통일을 열어나가는 민족대행진, 6.15공동선언발표 5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 남북해외 공동사진전시회, 부문별 상봉행사, 6.15공동선언발표 5주년 기념 예술 공연, 체육유희 경기 등 다양한 행사들을 특색 있게 진행하기로 한다.
- 6.15통일대축전에 참가할 남측대표들의 왕래경로는 서해 직항로로 하며 해외측 대표들은 편리한 경로를 이용하기로 한다.

2.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북,남)해외 공동행사준비위원회는 6.15통일대축전을 계기로 민족통일대축전 기념 휘장(뱃지)을 제작하며, 행사의 성공을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지원운동을 힘 있게 벌일 것을 남, 북, 해외 동포들에게 호소하면서 특색있는 기여를 한 단체들과 인사들에게 6.15공동위원회의 명의로 된 지원증서를 수여하기로 하였다.

3.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북, 남)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는 남, 북, 해외의 온 겨레의 앙양된 통일열기에 맞게 올해에 백두-한라 민족통일대행진 등을 비롯한 각계 각층 단체들의 다양한 통일행사들을 진행하는 문제를 계속 협의하기로 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북(북,남)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
2005년 4월 28일 금 강 산




별첨2> 남북농민연대회의 공동결의문

공 동 결 의 문
  
  오늘 우리는 통일애국의 뜨거운 열망과 의지를 안고 민족의 명산 금강산에서 분열사상 처음으로 남북농민대표자연대회의를 가지었다.
  남과 북의 농민대표자들은 이번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2005년 남북농민대표자연대회의를 통하여 온 겨레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전 민족자주통일운동의 절박성을 절실히 느끼었다.
  남북농민대표들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5돌, 조국광복 60돌을 맞는 뜻 깊은 올해에 남북농민들이 더욱 굳게 단결하여 6.15공동선언실천과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민족공조 운동에 앞장서 나갈 뜨거운 일념을 안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남과 북의 농민들은 조국통일의 지름길을 밝힌 6.15공동선언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그 실천을 위한 통일운동에 적극 나설 것이다.
  오늘의 시대는 6.15자주통일의 시대이다.
  남과북의 농민들은 6.15민족자주시대의 요구메 맞게 올해에도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높이들고 나가며 그 실천을 가로 막는 온갖 반통일 시도들을 견결히 반대하고 통일운동사의 한페이지를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투쟁에서 뜻과 마음을 합치고 공동행동, 공동보조를 취할 것이다.
  
  2. 남과 북의 농민들은 이 땅에서 전쟁위험을 막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반전평화공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나라의 평화와 안전은 민족의 운명과 직결되어 있는 중대한 문제이다.
  미국의 의한 대북정대정책과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로 하여 날로 증대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온 겨레가 더욱 굳게 단결하여 전민족적인 공조를 이룩해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남과 북의 농민들은 아름다운 삶의 터전인 이 땅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마음과 힘을 하나로 합쳐 반외세자주화투쟁을 힘있게 벌려 나감으로써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자주적평화통일운동을 적극 추동할 것이다.
  
  3. 남과 북의 농민들은 통일애국의 뜨거운 마음을 안고 연대와 단합을 가일층 높여 나갈 것이다.
  남과 북은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남측 농민본부와 북측 농업근로자분과위원회가 남북농민통일연대기구와 같은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는 인식을 같이 한데 기초하여 6.15공동선언을 기치로 삼고 올해에 민족동동의 번영과 통일에 적극 이바지 하는 방향에서 단체와 개별인사들 사이의 농업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접촉과 대화를 폭넓게 진행할 것이다.
  
  4. 남과 북의 농민들은 민족의 자주권을 고수하고 남측의 식량주권을 지켜내기 위하여 연대하며 농업의 통일적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인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오늘 식량주권을 지켜내는 문제는 농민문제만이 아닌 민족문제로 나서고 있다.
  외세의 강권앞에 농산물시장이 개방되고 황금옥토가 황페화되며 생활환경이 무참이 파괴되고 있다.
  남과 북의 농민들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남측의 식량주권사수투쟁과 나라와 민족의 재부인 우리 땅을 지키는 정의로운 투쟁의 불길을 보다 세차게 지펴올릴 것이다.
  조국통일의 주인들은 우리 남과 북의 농민들은 올해에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전민족적인 통일운동에 앞장서 나감으로써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데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다.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2005년 남북(북남)농민대표자연대회의
  2005년 4월 29일  금 강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