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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고난을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날 ' 故양우권열사투쟁 현장 지지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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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남측본부 작성일15-06-02 17:36 조회2,4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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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남측본부는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단체)연대회의,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통일광장 등과 함께 매 월 하루를 ‘고난을 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날’로 정해 노동자들의 투쟁 현장을 지지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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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목)에 전국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 EG테크분회 노동자들이 故양우권열사투쟁을 벌이고 있는 서울 강남의 위치한 EG그룹 본사 앞 현장을 지지방문했다.


故양우권열사는 EG그룹 계열사인 EG테크분회장으로 활동하던 중 사측의 잔인하고 교활한 탄압으로 인해 지난 5월 10일 '화장하여 제철소 앞에다 뿌려주십시오. 새들의 먹이가 되어서라도 내가 일했던 곳 그렇게 가고 싶었던 곳. 날아서 철조망을 넘어 들어가 볼렵니다'라는 유서를 남기며 목숨으로 항거하였다. 열사가 일했던 EG그룹은 박정희의 아들인 박지만이 회장으로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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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테크분회 노동자들은 故양우권 열사의 죽음에 대한 사측의 사과, 노조탄압 중단, 원만한 장례와 유가족 배상을 촉구하는 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나 사측은 일체의 사과도 없이 불성실한 대화로만 일관하고 있다.


열사는 2011년 4월 부당해고를 당해 15년 동안 일한 일터를 떠나야 했다. 하지만 2012년 대법원의 부당해고 판결과 복직명령에도 불구하고 EG테크는 복직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 다행히 열사는 지난 해 5월 복직을 통보받아 회사를 출근했으나 사측은 열사를 작업현장이 아닌 회사 밖 사무실에 격리시켜 사내 왕따를 종용했다.


심지어 CCTV 실시간 감시, 2평짜리 격리된 사무실에서 인터넷도 안 되는 컴퓨터 앞에 아무런 일도 없이 하루 종일 앉아 있게 하고, 화장실조차 보고하고 다녀야 하는 상상 이상의 탄압을 자행했다.


노동조합을 탈퇴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지를 죽음으로 내 몬 자본과 권력은 이에 대한 사과나 재발방지를 위한 그 어떤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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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은 열사의 죽음이 자결이 아니라 자본과 권력에 의한 타살로 규정하고 길거리 노숙을 하며 매일 청와대와 정부청사, 포스코센터에서 일인시위와 선전전을 전개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열사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노조를 끝까지 지키고 열사의 죽음의 진실이 밝혀지는 그 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는 결의를 높이고 있다.


 <열사 약력>
1965년 경상남도 남해군 출생
1998년 (주)이지테크 입사
2006년 (주)이지테크노동조합 설립
2009년 강제 직무변경(사유: 노조탈퇴 거부)
2010년 감봉, 대기발령(사유: 노조조끼 착용)
2011년 정직, 해고 2회
2012년 대법원 부당해고 판결
2014년 5월 복직
2014년~ 대기발령, 사무실에 격리
             CCTV 실시간 감시, 감봉, 정직
2015년 5월 9일 4통의 유서를 남기고 죽음으로 항거  


故양유권 열사 유서 (출처: 민중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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