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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개선과 한반도긴장완화를 위한 8.15시국행동(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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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남측본부 작성일15-08-13 05:29 조회3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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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돌,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8.15 반전평화 시국행동(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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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 70돌, 8.15 반전평화 시국행동 3일차 농성에 통일원로 선생들이 함께 했다.



일제 식민지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내고, 청소년기에 해방을 맞고, 청년기에는 분단과 전쟁을 온 몸을 겪고, 투쟁하신 통일원로 선생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일본 군국주의 부활 저지, 한미군사훈련 반대의 구호를 외친다. 노구에도 아랑곳없는 선생들의 평화와 통일의 열망 앞에 말복 더위는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 시국농성 3일차다.


광복 70돌을 맞아 대형 언론은 특집으로 연일 70년을 되돌아보고 일본에 대한 비판과 통일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본질적인 역사 청산과 진정한 통일을 이야기하는 대형 언론은 한 군데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일제식민지부터 오늘날까지 외세에 맞서 투쟁하고 계신 선생들과 시국행동에 함께 해 보니 광복 70년이 새롭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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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가협b양심수후원회 김익 사무국장이 당면 정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김익 사무국장은 남북관계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과 자위대 재무장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한반도 정세를 말했다. 그는 천만 관객을 앞두고 있는 영화 ‘암살’을 거론하면서 “영화에서 외세에 빌붙어 민족을 배반한 친일파가 독립군에게 처단 당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친일파 앞잡이들이 독립운동 선열을 탄압하고 지난 70년 동안 친일에서 친미로 기득권을 누리면서 떵떵거리며 살아 왔다”고 오늘의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안재구 선생은 70년 전 고향 밀양에서 일제의 학병과 징용을 피해 산으로 몸을 숨긴 청년들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 당시 산으로 몸을 숨긴 청년들이 해방이 되자 산에서 내려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제기관을 접수하고 건국준비위원회를 만들었다”고 말하면서 “그들은 경찰서에 갇혀 있던 모든 수형자들을 석방하고, 일제 때 동포들에게 못되게 굴던 가장 악질적은 사람은 다 잡혀 들어갔다”고 당시를 회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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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재구 선생이 과거를 회상하며 오늘의 과제를 짚었다.


우리 민족이 우리나라를 해방시켰는데 아직도 미국이 해방시켰다고 가르치고 있는 현실을 분개하면서 “미군이 짚차에 기관총을 매달고 밀양에도 들어왔다. 그들은 건준이 접수한 시설의 간판을 부수고 일꾼을 내쫓았다”고 말했다. “미국이 우리 손으로 찾은 해방과 나라를 미국이 무력으로 빼앗는 모습이 생생한 데 어떻게 미국이 해방자가 될 수 있느냐”며 미국이 들어와 친일파와 민족반역자를 앞세워 우리의 정권과 권력을 접수하고 그것이 대대로 이어져 지금 박근혜 정부까지 왔다고 70년의 역사를 되짚으면서 “지난 70년을 이렇게 살아왔다. 이제 정신을 차리고 미국에게 빼앗긴 우리의 권력을 다시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시국농성 참가자는 자유발언을 통해 “광복 70년이 분단 70년이다”고 말하면서 “일본이 쫓겨나가고 미국이 들어와 분단과 전쟁으로 우리 민족에게 뼈아픈 시련과 고통을 주고 있으며, 지금도 한반도를 전쟁터로 내몰고 있는 장본인이 바로 미국”이라고 주장하면서 “광복 70년의 의미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고 외세의 간섭 없이 우리 민족의 힘으로 통일을 이뤄내야”한다고 광복 70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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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국행동 농성장 앞으로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지나갔고, 선생들은 손을 들어 인사했다.


항일운동가 후손인 한 분이 정대협 수요집회에서 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왔다. 가슴 한켠이 아려왔다. 70년이다. 한국사회 그 어떤 정권도 일본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나 배상을 정부차원에서 진행하지 않았다. 박근혜 정부에게 이를 바라는 건 더더욱 불가능한 일인 현실 앞에 ‘아직 진정한 광복은 오지 않았다’라는 말이 생각났다. 역사를 기억하지 않으면 반드시 되풀이 된다는 말이 귓전에 맴돈다.

내년 광복 71돌은 구호와 투쟁이 아닌 통일의 원년으로 우리 민족 모두의 잔치가 되길 간절히 또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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