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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 개최(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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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남측본부 작성일19-02-23 20:06 조회1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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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의장단회의 개최
- 남북선언 이행을 위한 공동결의문 채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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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제19차 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가 서울과 평양, 도쿄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남·북·해외 3자연대조직인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은 지난 20일 오후3시 서울, 평양, 도쿄에서 동시에 제19차 범민련 공동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범민련은 공동의장단회의를 통해 올해에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며 남북선언 이행을 방해하는 움직임에는 단호히 반격을 가하여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남북관계를 힘있게 추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19차 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는 남과 북, 해외사이에 모사전송(팩스)의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의에서는 남북선언들을 이행하여 조국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범민련의 활동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성원보고에 이어 이규재 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제19차 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를 시작했다.

 

이규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 범민련의 역할이 보통 중요한게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고 "범민련 모든 성원들이 역사에 대한 책임감을 아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많은 통일운동단체와 일꾼들이 새로운 역사의 중대성, 정세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사업하는 걸 보면 남이 장에 가니까 두엄지고 따라나서는 모양새"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어 이규재 의장은 "이런 상황에서 범민련 조직을 확대강화하는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가 절감하고 있다"면서 "누구누구 따로가 있을 수 없다. 이 자리에 계신 의장단 고문단 성원부터 모두가 선전자 조직자가 되어 범민련 조직강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금강산 '새해맞이연대모임'에 범민련이 선별불허된 것과 관련하여 "정치권, 공안적폐세력들 안에서만 문제가 아니다. 대부분의 통일운동진영에서 범민련을 이적단체로 인식하고, 범민련이 불허된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점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규재 의장은 '새해맞이연대모임' 전 6.15남측위 상임대표단회의를 비롯한 여러 자리에서 6.15남측위가 대표단을 구성해 통일부와 청와대를 만나 정부당국으로부터 "4.27시대에 맞게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잘 추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규재 의장은 "이규재가 '가고' '안가고'가 중요한게 아니다. 올바른 소리하는 단체들이 계속 못가게 된다면 앞으로 통일운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서 '선별불허 문제'에 대한 "정치적 각성"을 촉구했다. 또한 "통일운동단체와 일꾼들 사이에 누가 불허가 되든 말든,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태도"가 이미 만연해있다고 지적하고, 운동하는 사람들의 "동지적 의리", "동지적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규재 의장은 "이번 15기 총회가 대단히 중요한 시점에 열린다"면서 "앞에서 언급했듯이 범민련의 지도부를 어떻게 구성하느냐 문제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있을 2차 조미정상회담 결과에 맞게, 또 시대와 범민련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지도부를 잘 세워서 정말 정세에 이바지하고 범민련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하자. 의장단 고문단 선생들께서 앞장서고 범민련 성원 모두가 함께 나서달라"고 호소하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범민련은 회의에서 채택한 공동결의문에서 △올해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들고나가며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남북관계 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 것  △민족의 공동번영을 지향하는 남북협력교류를 발전시켜나갈 것 △민족을 사랑하고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손잡고 역사적인 남북선언 이행을 위해 힘과 지혜를 합쳐나갈 것 △범민련조직을 확대강화해나갈 것 등 5개항을 결의했다.

 

 

[공동결의문]

 

제19차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의장단회의
결 의 문

 

오늘 우리는 민족의 화해단합과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더욱 힘차게 전진시켜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열망이 전례없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제19차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를 진행하였다.

 

범민련은 해내외 각 계층과 굳게 연대하여 남북선언이행을 위한 거족적 진군을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올해를 남북관계 발전과 조국통일 위업수행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 전환을 가져오는 역사적인 해로 빛내이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굳은 의지를 안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범민련은 올해에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나갈 것이다.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은 남과 북이 불신과 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민족사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확약한 민족자주, 민족대단합선언이며 평화번영의 이정표이다.

 

범민련은 뜨거운 애국의 심장으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남북선언들을 이행하기 위한 통일애국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것이며 범민련조직이 있는 모든 곳에서 남북선언이행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할 것이다.

범민련은 역사적인 선언이행을 위한 남북사이의 여러 갈래의 대화와 접촉, 협력과 교류를 적극 지지하고 그것이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하며 남북선언이행을 위한 투쟁이 그 무엇으로서도 막을 수 없는 전민족적인 흐름으로 되게 할 것이다.

 

선언이행에서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도록 대중을 더욱 각성시키며 남북선언들의 정당성과 거대한 생활력을 부정하면서 그 이행을 방해하는 온갖 대결책동에 단호한 반격을 가해나갈 것이다.

 

2. 범민련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남북관계 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 것이다.

 

대결의 먹구름을 밀어내며 첫 걸음을 뗀 남북관계를 조금도 멈춤이 없이 보다 활력있게 전진시켜 조국통일에로 이어가려는 것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의지이다.

 

범민련은 온 겨레와 함께 남북관계를 더 이상 과거와 같은 답보와 굴절에서 벗어나 다시는 되돌려 세울 수 없는 통일지향적관계로 추동해 나가는데 모든 힘을 집중해나갈 것이다.

 

반전평화운동의 선봉에서 달려온 범민련은 남북관계 발전에 가장 큰 장애로 되는 군사적 적대관계를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조선반도를 전쟁의 불안이 없는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섬으로써 남북관계가 평화의 기반위에서 곧바로 전진해나가도록 할 것이다.

 

남북사이에 무력에 의한 동족상쟁을 종식시킬 것을 확약한 사실상의 불가침선언이 채택된 새로운 시대에 배치되게 외세와 함께 벌려놓으려는 합동군사연습과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 반입과 같은 일체의 군사적 대결책동을 중지시키기 위한 활동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 것이다.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부의 간섭과 개입을 배격하는 것은 현 시기 남북관계를 건전하게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되고 있다.

 

남북관계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자신이다.

 

범민련은 외세가 민족내부문제에 일일이 간섭하면서 평화와 번영, 통일로 향한 우리 겨레의 앞길을 가로막고 남북관계를 저들의 입맛과 이익에 복종시키려는데 대해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이를 반대하여 지속적으로 강도높이 투쟁해나갈 것이다.

 

3. 범민련은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민족의 공동번영을 지향하는 남북협력교류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다.

 

우리는 남북관계에서 부분적변화가 아닌 전면적대전환을 통하여 하루빨리 민족의 공동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다양하고 특색 있는 남북협력교류활동을 과감하게 적극적으로 벌여 온 겨레가 남북관계 개선의 덕을 실지로 볼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다.

 

당면하여 북측에서 뜨거운 진정과 동포애적 입장에서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를 표명한데 대해 다시금 전폭적으로 지지환영하면서 그것이 응당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대중운동을 힘차게 전개해나갈 것이다.

 

민족이 번영하면 민족구성원들의 삶에서도 전환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범민련은 남북사이의 협력교류를 민족의 공동번영에로 지향시켜나가는데 모든 힘을 기울여나감으로써 강성번영할 민족의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올 것이다.

 

4. 범민련은 당파와 소속,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민족을 사랑하고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해내외의 각계각층과 굳게 손잡고 역사적인 남북선언이행을 위해 힘과 지혜를 합쳐나갈 것이다.

 

민족의 대단합은 곧 조국통일이다.

 

범민련은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 발표 1돌을 비롯한 민족공동의 의의 깊은 날들을 광범한 각계각층과 성대히 기념하여 민족적 단합과 자주통일의 대하가 삼천리강토에 용용히 흐르게 할 것이다.

 

새로운 4.27시대에 맞게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을 지지하는 해내외 모든 정당, 단체, 인사들의 폭넓은 대단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주동적이며 선도자적인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남과 북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위에서 온 민족의 총의를 모아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이며 현실적인 평화적 통일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다.

 

5. 범민련은 자주통일의 선봉대, 민족대단합의 기수로서의 시대와 민족 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범민련조직을 확대강화해 나갈 것이다.

 

범민련은 올해에도 지역과 기층조직을 강화해나가면서 남북선언이행을 위한 다양한 실천활동을 통하여 대중적 지반을 더욱 확대하고 대오를 부단히 늘여나갈 것이다.

 

범민련은 통일운동의 유리한 정세를 적극 활용하면서 남측본부의 합법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며 남과 북, 해외 3자연대를 통하여 겨레의 통일운동을 힘있게 추동하고 범민련의 위상을 남김없이 과시해 나갈 것이다.

 

민족의 창창한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자주통일대강이 있고 이를 앞장에서 실천해나갈 결의에 넘쳐있는 범민련과 겨레의 단합된 힘이 있어 조국통일의 새날은 반드시 밝아오고야 말 것이다.

 

우리 모두 더욱더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의 기치 밑에 평화와 번영, 통일의 일대 전성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2019년 2월 20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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