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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사] 통일애국열사 하태연 선생 조국통일장 추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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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남측본부 작성일12-10-17 17:57 조회4,3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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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사
 
 하태연선생!
 병상을 다시 털고 일어나 범민련의 선두에서 조국통일을 위해 앞장서 싸우실거라 굳게 믿었는데, 이렇게 떠나시니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90년대 그 혹독했던 탄압의 시기에도 든든히 범민련의 깃발을 지키며 후배들에게 원칙과 신념이 무엇인지를 실천으로 보여주셨던 선생이시기에 선생의 빈자리는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지금 남북관계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명박 정부 5년 동안의 연이은 실정으로 분노한 우리 국민들이 정권교체의 열망을 높이고 있는 시기에 미국과 이명박 정부는 무모한 무력증강과 긴장고조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전쟁책동과 북풍조작을 위해 날뛰고 있는 반통일세력들의 작태를 보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낍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겨내겠습니다. 그래야 선생께서 그렇게 염원하시던 조국통일의 길이 활짝 열리지 않겠습니까! 6.15와 10.4선언으로 증명하듯 남북의 단합과 조국통일은 우리 눈앞에 선뜻 다가와 있습니다. 그 길을 열기 위해 범민련은 반통일세력의 탄압에도 한순간도 3자연대의 깃발을 놓치지 않고 통일의 시대를 열기 위해 달려 왔고, 그 첫 자리에 선생께서 서 계셨습니다.
 
 범민련 3자연대의 깃발은 선생께서 몸소 보여주신 숭고한 의지와 실천속에서 굳건히 이어져 왔습니다. 선생께서는 범민련이 결성된 이래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범민련을 지켜왔고, 범민련의 강화를 위해 불철주야 활동하셨습니다. 언제나 어머니같은 미소와 넓은 품으로 후배동지를 이끄시고, 때론 차가운 비판도 하시면서 진정한 실천가로 진면목을 보여주셨습니다.
 
 “멋있게 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살아온 것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좋은 동지들이 있고, 창창한 앞날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선생께서 남기신 이 글처럼 선생은 언제나 어떤 흔들림도 없이 모든 난관과 역경을 이겨내시고, 범민련에서 요구되는 과업을 묵묵히 완수하셨던 진정한 범민련의 참일군이셨습니다. 그리고 선생은 자신을 한없이 낮추면서도 자신의 소중한 동지를 추켜 세우시는 진정한 동지애의 화신이셨습니다. 이런 범민련의 소중한 일군을 잃게 되어 억누를 수 없는 비통함을 느낍니다.
 
우리는 선생을 이렇게 기억할 것입니다. 임종직전에도 범민련 진군가를 부르시며 통일을 염원하셨던 조국통일의 진정한 전사로서 우리는 선생을 기억할 것입니다. 온갖 역경에도 당당히 범민련을 든든히 지켜주셨던 조국통일의 충실한 전사로 선생을 기억할 것입니다. 후배동지를 어머니처럼 보듬어 안으시고, 따뜻한 미소로 대해 오셨던 마음이 따뜻한 동지로 선생을 기억할 것입니다.
 
 하태연 선생! 이제 모든 것을 내려 놓으시고 편히 가십시오
 선생께서 염원하셨던 조국통일의 길은 이제 우리 후배들이 짊어져 갈 것입니다. 선생께서 개척하신 통일의 성전은 이미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마지막 한 고비를 남겨두고 먼저 가신 선생을 생각하면 한없이 안타깝지만, 선생께서 지셔던 모든 짐을 우리가 짊어지고 당당히 통일의 문을 열겠습니다.
 
 이제 모든 과업을 저희가 지고 가겠습니다. 6.15와 10.4선언 이행, 범민련 3자연대의 길! 이 모든 것을 우리 후배들이 완수하겠습니다. 부디 편히 쉬십시오. 우리가 과업을 완수하는 날, 그토록 존경하고 사랑하셨던 박판수선생과 흥겁게 춤을 추시며, 저희를 흐뭇하게 지켜봐주십시오.
 통일조국의 품에서 영생하소서!
 
 2012년 10월14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김을수 의장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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