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기록관

  • 통일기록관

범민련 제7차 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 결의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남측본부 조회25회 작성일 21-04-16 12:35

본문

발표일 : 1999-03-29

첨부파일

제7차 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 결의문


지금 우리 민족은 대망의 2천년 대를 대결과 전쟁, 분열의 비극을 그대로 안고 맞이하느냐 아니면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망을 얼어나가느냐 하는 기로에 있다.
통일애국의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소집된 제7차 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에서는 지난 1년동안 범민련의 통일애국투쟁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들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역사적 분기점에 들어 선 오늘의 시대적 요구에 맞게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힘차게 벌여나가기 위한 투쟁 방향과 과업 들을 심도 있게 토의하였다.

회의는 내외분열주의세력의 전쟁대결책동과 반통일책동이 극도에 달하고 있는 현정세를 감안 하여 올해를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의 해}로 정하고 해내외의 모든 애국역랑의 단합된 힘으로 기어이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갈 확고한 의지를 담아 다 음과 같이 결의한다.


첫째로 우리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반미, 반외세 투쟁과 외세의존세력의 사대매 국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억세게 전개해 나갈 것이다.
민족자주는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이며 범민련운동의 기본목표이다.
외세와 그에 추종하는 사내매국집단의 모험적인 전쟁대결책동으로 하여 핵전쟁의 참화가 시 시각각 밀려오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겨들고 외세의 지배와 예속화책동, 외세의존세력의 사대매국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전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인 이남강점 미군을 철거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하게 벌일 것이다. 당면하여 우리는 있지도 않는 <북의 핵위협>이라는 구실 밑에 감행되는 미국의 반북압살책동과 핵전쟁 도발책동을 파탄시키며 민족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전개 해 나갈 것이다.
우리는 날을 따라 노골화되고 있는 일본당국의 악랄한 반북 적대시정책과 도발책동을 반대하 여 견결히 투쟁할 것이다.
우리는 동족을 반대하는 남측당국의 외세와의 <공조>책동과 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한 전쟁대 결책동,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외세에 팔아먹는 온갖 사대매국행위를 저지 파탄시키기 위한 투 쟁을 강력하게 벌일 것이다.


둘째로 우리는 전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선봉적이며 책임적인 역할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다.
민족의 대단결은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이며 범민련운동의 생명이다.
우리는 정견과 신앙, 주의주장을 초월하여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대원칙에 충실하고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통일운동단체 및 애국적인 각계인사들과 통일애 국의 길에서 함께 손잡고 나갈 것이다.
우리는 민족의 단합을 저해하고 대결과 분열을 조장하는 남측의 국가보안법과 국정원을 비롯 한 온갖 반통일적이며 반민족적인 법적, 제도적 장치를 철폐하기 위해 해내외의 여러 운동단체 들과 적극 연대하여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우리는 체포 구속된 남녘의 통일애국인사들과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양심수들의 전면적인 석 방과 비전향장기수들의 북송환을 위한 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여나갈 것이다.


셋째로 우리는 올해에 있게 되는 제10차 범민족대회를 해내외의 통일운동단체들과 애국 인사들이 광범히 참가하는 범민족적인 통일대축전으로 성대히 개최할 것이다.
범민족대회는 민족의 통일의지를 모으고 조국통일운동의 거족적인 확대발전을 위해 90년대가 시작되던 첫해부터 온 겨레의 관심 속에서 진행되어 온 전통적인 민족공동의 통일대축전이다.
우리는 올해의 제10차 범민족대회를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에 빛나는 뜻깊은 장으로, 대회사 상 가장 의의 있는 범민족적인 통일대축전으로 성대히 개최할 것이다.

제10차 범민족대회의 주제는 <민족자주와 대단결>로 한다.
제10차 범민족대회는 8.15를 계기로 남, 북, 해외 3자가 함께 참가하는 공동행사와 지역행사들 을 배합하여 진행하되 3자공동행사는 판문점에서 할 것이다.
범민족대회의 성과적 추진을 위하여 6월중에 남, 북, 해외를 망라한 <10차 범민족대회 공동준 비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


넷째로 우리는 조국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 해내외 통일운동단체들의 연대와 공동행동을 적극 실현해나갈 것이다.
해내외 통일운동단체들과의 연대와 공동행동을 실현하는 것은 현시기 조국통일운동의 거족적 인 확대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필수적 요구이다.
우리는 범민련과의 연대를 희망하는 해내외 통일운동단체들과 언제든지 협력할 것이며, 통일 애국의 길에서 함께 손잡고 투쟁할 것이다.
최근 남쪽의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제8기 정기대의원대회가 통일운동에서 3자연대의 당위성을 인정하고 범민련 남측본부와 함께 통일운동에서 공동행동을 벌여나가기로 한 것은 전 반적인 통일운동발전을 위해 매우 고무적인 일로서 우리는 이를 환영한다.
우리는 <전국연합>의 이러한 입장을 적극 지지하며 앞으로 <전국연합>과의 연대와 공동행동 을 위하여 모든 성의와 노력을 다할 것이다.


다섯째로 우리는 진전되는 정세의 요구에 맞게 범민련조직을 더욱 튼튼히 꾸려나갈 것이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은 전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자기의 투쟁강령으로 하는 거족적인 통일운동연합체이며 민족대단결의 모체이다.
만난을 해치며 승리의 한길을 걸어온 범민련의 운동역사는 범민련이 일관하게 견지해온 이념 과 노선이 천백번 정당하였다는 것을 실증하여주고 있다.
우리는 각 지역본부들을 광범한 대중적 토대 위에 튼튼히 꾸리며 의장단과 중앙위원들을 비 롯한 일군들의 역할을 더욱 높여 범민련을 거족적인 통일운동조직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켜 나 갈 것이다.
우리는 이남당국이 남측본부와 한총련에 붙여놓은 "불법" , "이적" 의 오명을 벗겨버리고 남 측본부 활동의 합법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해나갈 것이다.
통일애국의 기치를 높이 들고 7천만 해내외동포들과 애국애족의 숨결을 같이하며 나아가는 범민련운동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만 있을 것이다.
우리는 통일로 가는 길이 아무리 험난하고 어렵다고 해도 자주와 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올해에 기어이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갈 것이다.


민족자주와 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 앞당기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만세 !


제7차 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
1999년 3월 29일
중국 베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