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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7차 공동의장단회의 기조보고 < 1999년 범민련의 투쟁방향과 과업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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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측본부 조회17회 작성일 21-04-1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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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 : 199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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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7차 공동의장단회의 기조보고

< 1999년 범민련의 투쟁방향과 과업에 대하여 >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해내외의 온 겨레가 다가오는 21세기를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새 시대로 맞이하려는 일념으로 힘차게 투쟁하고 있는 시기에 제7차 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를 가지 게 됩니다.
저는 먼저 해외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 계시는 해외 각 지역본부 의장 여러분들에게 범민련 북측본부를 대표하여 뜨거 운 형제적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반통일세력의 광란적인 탄압 앞에도 굴하지 않고 자주, 민주, 통일의 기치 높이 분렬주의세력에 당당히 맞서 싸우고있는 범민련 남측본부 성원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전 투적인 인사를 보내는 바입니다.
저는 해내외 통일애국역량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 속에서 마련된 이번 제7차 범민련 공 동의장단회의가 올해에 통일운동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가는 매우 중요하고 의의 깊은 계기가 되리라 확신하면서 첫째 의제 {범민련의 99년 통일운동 방향과 과업}에 대한 보 고를 하려고 합니다.

돌이켜보면 제6차 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가 있은 때로부터 지난 1년간은 자주와 예속, 애국과 매국, 평화와 전쟁, 통일과 분열간의 대립이 첨예하였던 매우 긴장한 한해였으며 동시에 이 첨예한 대립에서 우리 범민련을 비롯한 통일애국세력이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 자랑스러운 한해였습니다.
지난해 <국민의 정부>라는 간판을 내걸고 출범한 남측 당국은 집권초기부터 친미, 친 일 사대매국을 추구하면서 이른바 <안보>의 구실로 외세와 결탁하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정책에 매달려왔습니다.
이와 함께 반북대결을 고취하면서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통일애국세력의 정의의 투쟁을 악랄하게 탄압하고 통일운동단체들을 분열 와해시키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였습니 다.

이러한 엄혹한 정세에 대처하여 우리 범민련은 민족자주와 대단결을 지난해 범민련의 투쟁목표로 확정하고 반미, 반외세투쟁과 전쟁책동반대투쟁, 사대 매국적인 외세의존정책 을 반대하는 투쟁들을 강력하게 벌여 반통일세력들에게 커다란 타격을 가하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범민련은 무엇보다도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민족에 대한 외 세의 지배와 간섭, 전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였습니다.
범민련 북측본부는 지난해 1월에 진행된 제6차 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 결의에 맞게 연 초부터 반미, 반외세투쟁과 전쟁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각방으로 힘있게 진행하였습니다.
북측본부는 지난해 4월 남북연석회의 50돐과 7.4공동성명발표 기념일, 8.15통일대축전 등 여러 계기들에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예속화정책과 공화국에 대한 외세의 고립 말살정책과 <국제공조체제>책동반대투쟁 등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투 쟁을 여러 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광범히 벌렸으며 우리 민족의 자랑인 인공지구위성 <광 명성 1호>의 발사문제를 놓고 미국과 일본, 남측 당국이 그 무슨 <미사일 발사의혹>이 요, <응징>이요 하면서 새 전쟁도발소동을 일으킬 때 이것을 단호히 단죄규탄하고 저지 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벌렸습니다.

이와 함께 이남 당국의 사대 매국적인 친미, 친일정책을 폭로규탄하고 이를 반대하기 위한 투쟁을 거족적인 범위로 확산시켜나갔습니다.
범민련 남측본부와 해외 각 지역본부들에서도 우리 민족에 대한 미국과 외세의 지배와 간섭책동, 이남 당국의 굴욕적인 사대매국행위들을 반대하고 이를 저지 파탄시키기 위한 정치투쟁들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여 분렬주의세력에게 타격을 가하였습니다.
지난해 범민련은 또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민족대단결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 를 깊이 인식하고 이 사업에 커다란 힘을 돌려왔습니다.
범민련 남측본부와 범민련 일본지역본부를 비롯한 해외 각 지역본부들은 연대협력을 민족대단결운동의 중심과업으로 제기하고 여러 계기들에 해당 지역의 다른 운동단체들과 공동투쟁, 공동회의들을 활발히 진행하여 범민련과 다른 운동단체들과의 연대의 분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최근 남조선의 <전국연합>을 비롯한 해내외의 통일운동단체들에서 3자연대에 기초한 통일운동방식이 통일운동의 근본이라고 하면서 범민련과의 연대의사를 표명하고 이남의 많은 운동단체들이 남측 당국이 조작한 <민화협>에 대치하여 <민권공대위>와 같은 조 직들을 새로 내오고 있으며 남측의 <민화협>내부가 흔들리고 있는 것도 결국은 지난해 우리 범민련이 전민족적인 통일운동연합체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임무에 맞게 민족대단결 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온 결과로서 이것은 앞으로 범민련의 주도하에 조국통일운동 을 보다 대중화 해나갈수 있는 귀중한 첫 걸음으로 됩니다.

지난해 8.15를 계기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한 대축전}을 진행하자는 공화국 정당 단체들의 발기에 대해 남측 당국이 <민화협>이라는 어용기구를 만들어 축전에 끼 여들려하고 범민련 남측본부와 한총련을 배제하여 축전을 파탄시키려고 책동할 때 우리 범민련 조직들과 한총련이 서로 힘을 합쳐 남측 당국의 이와 같은 흉계를 짓부시고 축전 을 범민련이 주도하는 통일대축전으로 성대히 진행한 것도 우리 범민련이 견지해온 대단 결노선의 승리입니다.

지난해 우리 범민련은 또한 대중의식화 사업에 힘을 넣고 이 사업을 각방으로 끈기 있 게 밀고 나갔습니다.
범민련 북측과 남측, 해외의 각 지역조직들은 본부기관지 발간사업과 언론출판활동을 다각적으로 벌여 해당 지역의 동포군중들을 각성시키고 통일애국운동에로 힘있게 불러일 으켰습니다.
특히 범민련 남측본부는 모든 곤란과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소식지와 교양지, 신문을 발 간하여 이남 민중들 속에 현 당국의 사대매국성과 기만성, 호전성을 똑바로 인식시키고 그들의 이른바 <포용정책>의 반동성을 여지없이 폭로 단죄하였습니다.
하여 오늘 이남과 해외의 운동단체들과 인사들은 현 남측 당국에 대한 그릇된 환상에 서 벗어나 남측 당국을 <사대매국 정권>, 미국의 종속적 신자유주의 정권으로 낙인 하면 서 적극적인 반정부투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참으로 우리 범민련은 지난해 불굴의 의지와 확고한 애국애족의 입장, 희생적인 투쟁을 통하여 범민련의 통일운동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켰으며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 에 귀중한 자국을 남기었습니다.
지난해 범민련이 이룩한 이 귀중한 성과 속에는 3자연대 조직인 우리 범민련의 강화발 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해온 공동사무국 성원들의 고심 어린 귀중한 노력도 깃들어 있 습니다.
우리 범민련이 이처럼 소중한 성과를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에게 조국통일에 대 한 투철한 신념이 있었고 가장 정확한 민족대단결노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민족대단결 5대방침은 분열주의세 력에게는 심대한 타격을 주었으며 우리 범민련을 비롯한 통일애국세력에게는 민족의 화 합과 단결에로 힘있게 고무하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었습니다.
우리는 지난해 이룩한 승리와 성과를 돌이켜보면서 우리 범민련이 자기의 성스러운 사 명과 임무를 원만히 수행했다는 것을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총화 하게 됩니다.

여러분!
올해는 1900년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2천년 대를 맞이하는 역사의 분기점입니다. 이 중 대한 시점에 선 우리 범민련앞에는 오늘의 첨예한 대결상태를 끝장내고 조국통일과 민족 번영의 새 세기를 안아 와야 할 무겁고도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결 같이 우려하고 있는바와 같이 오늘의 현실은 북남관계의 개선과 인정이 아니라 민족의 생존조차 가늠할 수 없는 매우 험악한 지경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는 것을 대아세아전략실현의 관건적 고리로 보고 오랫동안 북침 전쟁준비를 다그처 온 미제는 모험적이며 위험천만한 침략전쟁계획인 <5027 작전계획> 까지 공공연히 내돌리면서 그것을 단계적으로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호전세력들이 있지도 않는 우리의 <지하핵시설의혹>과 <미사일문 제>, <생화학무기문제>를 들고 소란을 피우는 것은 어떻게 하나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 기 위한 구실을 찾으려는 계획적인 전쟁도발책동의 일환입니다.
미제의 침략책동에 편승하여 일본반동당국도 그 무슨 <선제공격>이니 <단호한 대응> 이니 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남측 당국은 동족인 북을 <주적>으로 선포하고 외세와의 <공조체제>에 계속 매 여 달리고 있으며 외세와 야합하여 대규모 북침전쟁연습들을 연이어 벌여놓으면서 북남 관계를 더욱 첨예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남의 현 집권자가 자기의 임기 중에는 <통일이 돼지 않을 것>이며 <통일 후에도 미 군이 계속 남아있어야 한다>는 반민족적인 망발을 거리낌없이 늘어놓는 것은 이남을 영 원히 미국의 식민지로 만들고 조선반도를 대국들의 각축장으로 내맡기려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 범죄행위입니다.
최근 이남에서 <한자병용정책>이 강행되고 일본에 대한 문화개방조치까지 취하고 있 는 이남당국의 사대매국행위가 이전 집권자들보다 더 엄중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성된 사태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내외호전세력들의 전쟁대결과 반통일책동을 짓부시고 민족의 안녕을 지키며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인 애국위업에 더욱 힘 차게 떨쳐나설 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이러한 견지에서 우리는 지난 2월초에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연합회의에서 올해를 {민 족의 자주와 대단결의 해}로 정하고 민족자주와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전민족적인 투 쟁을 호소한 것이 가장 시기 적절하고 정당한 시국대책으로 된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전 폭적으로 지지 찬동합니다.
우리 범민련은 역사의 분수령을 이루는 올해에 범민련의 통일 애국운동을 더욱 활성화 함으로써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놓고 강성대국, 강성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남김 없이 떨쳐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첫째로 올해 우리 범민련 조직들은 민족자주와 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추겨들고 반 미, 반외세투쟁과 민족적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여야 할 것입니다.
민족자주와 대단결실현은 변함없이 우리 범민련의 기본투쟁과업입니다.
우선 민족자주를 위한 투쟁을 힘차게 전개하여야 합니다. 민족자주를 위한 기본 투쟁대 상은 미국입니다. 우리는 이남을 한정 없이 틀어쥐고 아세아제패를 위한 교두보로 만들려 는 미국의 지배와 침략책동을 저지 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적극적으로 줄기차게 벌여나 가야 합니다.
범민련조직들은 반미자주화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이남에서 미군을 철거시키고 미 군의 전횡을 종식시키며 이남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예속화정책을 파탄시키기 위한 투쟁 을 각 방면에서 강력히 전개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우리 민족을 동족상쟁에로 내몰려는 미국의 파렴치한 전쟁도발소동을 단호 히 분쇄하고 조미평화협정체결을 강력히 촉구해나가야 합니다.
오늘 민족자주를 위한 기본투쟁과녘의 하나는 일본군국주의세력입니다.
우리는 단군 민족에 대한 식민지지배의 망령을 되살리고있는 일본반동들의 모험적인 재침책동과 군사대국화책동에 높은 경각성을 가지고 이것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여나가야 합니다.
이남당국자들이 추구하는 굴욕적인 사대매국행위와 외세의존책동을 격파분쇄하는것은 올해 우리 범민련이 틀어쥐고 나가야할 중요한 투쟁과업입니다.
우리는 동족과는 등을 돌려대고 외세와의 <공조>를 떠드는 이남당국자들의 반북대결 정책을 저지 파탄시키며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이끌어 가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단 호히 반대 배격하여야 합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민족대단결을 위한 투쟁을 계속 강력히 전개하여야 합니다.
민족대단결은 우리 범민련의 근본이념이며 기본투쟁과업입니다.
우리는 올해에도 민족대단결을 조국통일의 천하지대본으로 삼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 을 새로운 높은 경지에 올려 세워야 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이남에서 불시와 반목, 대결을 조장하는 근원들을 제거하고 북과 남이 서로 화해하고 단합할 수 있는 환경과 조건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남당국자들이 그 누구의 <변화>니 <개방유도>니 하면서 들고나온 반북대결 정책인 <대북포용정책>을 철저히 반대 배격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민족대단결을 저해하는 가장 큰 암적 존재인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반통일 적인 법적, 제도적 장치들을 철폐시키기 위한 투쟁을 끝장을 볼 때까지 힘있게 벌여나가 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남의 모든 통일애국세력들에 대한 당국의 탄압책동을 파탄시키며 구속된 모든 양심수들을 하루속히 모두 석방하고 송환하여 통일운동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여나가야 합니다.

올해 우리 범민련앞에 나서는 과업은,
둘째로 올해 8.15를 계기로 역사적인 제10차 범민족대회를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 와 통일운동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통일대축전으로 성대히 진행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올해에 열 번째로 범민족대회를 거행하게 됩니다. 범민족대회는 민족대단결을 위한 우리 범민련의 전통화된 통일대축전이며 해내외 온 겨레가 통일애국의 마음과 발걸 음을 하나로 합치는 민족대단결의 장, 조국통일의 장입니다. 이런 것으로 하여 우리 범민 련은 지금까지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범민족대회를 성과 적으로 진행하여 우리 범민련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뜨거운 통일애국의 마음을 내외에 힘 있게 과시하여왔습니다.
우리는 지난 시기의 자랑스러운 투쟁경험을 공고 발전시켜 해내외의 광범한 운동단체 들과 연대 협력하여 올해 제10차 범민족대회를 명실공히 거족적인 통일대축전으로 성대 히 진행하여야 할 것입니다. 하여 올해 제10차 범민족대회를 우리 민족의 통운동사에 특 기할 민족자주와 대단결의 자랑스러운 결정체로 빛내여야 할 것입니다.
제10차 범민족대회와 관련한 문제는 별도 의정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더 언급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범민련의 올해 투쟁에서 중요한 과업은,
셋째로 범민련과 다른 운동단체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타 운동단체들과의 연대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우리 범민련의 본성적 요구이고 통일운 동단체들의 지향인 동시에 범민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할 수 있는 기본방도로 됩니다.
분열주의 세력과의 대결에서 특히 이남당국자들이 <민화협>과 같은 관제어용기구를 내세워 범민련, 한총련을 고립말살하고 통일애국세력을 각개 격파하려고 꾀하고 있는 조 건에서 광범한 통일운동단체들간의 연대협력문제는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문제로 나선 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비록 사상과 정견이 다르고 활동전술과 방법이 서로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조국통일에 뜻을 같이하는 통일운동단체들과는 대담하게 손잡고 보조를 같이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견지에서 볼 때 최근 <전국연합>이 제8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범민 련의 투쟁에 공감을 표시하고 범민련과 적극적으로 연대 협력하겠다고 한 것은 매우 고 무적이며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범민련 독자성을 견지하면서 <전국연합>이 주장하고 있는 민족자주권확립, 민 중생존권 쟁취, 3자연대에 기초한 통일운동방식의 구현, 범민련 한총련과의 연대협력 등 긍정적인 입장표명을 지지하며 그들과의 연대를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할 것 입니다. <전국연합>과의 연대협력문제는 앞으로 우리 범민련이 다른 운동단체들과 연대 를 실현할 수 있는 넓은 가능성을 열어주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올해 우리의 중요한 투쟁과업은 범민련조직을 튼튼히 꾸리고 그 역할을 백 방으로 높여 나가는 것입니다.
해내외 통일운동의 견인차인 범민련이 자기의 사명과 책임을 다할 때 전반적인 통일운 동이 활력 있게 전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북, 남, 해외의 각 지역본부들을 더욱 튼튼히 꾸리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 힘을 넣으며 통일운동에서 각 지역조직들간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나가야 합니다. 또한 각계각층 동포대중에 대한 의식화, 조직화 사업을 힘있게 추 진하여 범민련의 대중적 지반을 더욱 확대 강화하여야 합니다.

여러분,
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이 아무리 악랄하고 우리 앞에 가로놓인 난관이 아무리 험난해도 자기 노선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과 승리에 대한 신심으로 만난을 극복하며 투쟁하는 우 리 범민련의 앞길은 그 누구도 가로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조국통일에 대한 신심과 낙관을 가지고 힘차게 투쟁함으로써 올해를 민족자 주와 대단결의 해로 더욱 빛내이며 반드시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환적 국면을 열어나갑시 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