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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7차 공동의장단회의 기조보고 < 타 단체와의 연대문제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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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측본부 조회20회 작성일 21-04-1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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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 : 199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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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7차 공동의장단회의 기조보고

< 타 단체와의 연대문제에 대하여 >

조국통일과 민족대단결을 위한 우리 범민련의 운동에서 해내외 운동단체들과의 연대를 실현하는 것은 투쟁의 승리를 위한 사활적인 문제이며 특히 최근 남쪽의 <전국연합> 을 비롯한 운동단체들이 통일운동에서 3자연대의 당위성을 인정하고 범민련운동에 적 극 연대하겠다고 하는 조건에서 그들과의 연대문제는 미룰 수 없는 중대한 문제로 나서고 있다.


< 연대와 관련한 우리의 입장 >


1. 범민련 밖의 다른 운동단체들에 대한 우리 범민련의 일반적인 입장이 공통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범민련은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대원칙을 승인하고 이 실현을 위해 투쟁하는 운동단체들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협의할 용의를 가져야 하며 모든 운동에서 그들과 연대협력하고 공동보조를 취해야 한다.


2. 특히 남쪽의 <전국연합>의 움직임에 대하여 깊은 주의를 돌리고 그들과의 연대협력 을 실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하여 우선 <전국연합>의 올해 투쟁기조들 중에서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이 남당국을 반대하는 투쟁, 민족자주권확립을 위한 투쟁, 범민련 및 한총련, 민주노총 등 운동단체들과의 연대협력, 3자연대운동에로의 지향 등 긍정적인 측면들에 대하서는 지 지해주고 이 부분들에서 <전국연합>과 적극적인 공동행동, 공동보조를 취해야 한다. 다음으로 <전국연합>의 새로운 3자협의체 조직건설과 같은 제안들에 대하서는 지금 남측 내에서의 의견도 일치돼 있지 않은 조건에서 앞으로 그들과 연대투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더 연구심화 방향에서 미루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전국연합>의 제안들 가운데서 운동의 대중성확보와 합법성쟁취, 운동에서의 기 층조직들의 응당한 역할증대 등 우리 범민련의 운동방향과 비교적 유사한 사안들에 대 하서는 진지하게 협의하여 의견을 일치시킴으로써 연대와 공동행동의 폭을 넓혀나가야 한다.


3. 범민련 남측본부가 동의하는 조건에서 범민련 북측본부는 앞으로 <전국연합>, <민주노총> 등 이남의 운동단체들과 직접 만나 남측본부의 활동을 외부에서 지원하고 범 민련과 다른 운동단체들간의 연대를 실현하도록 적극 추동하는 사업도 해나가려는 입 장을 가지고 있다.


4. 다른 운동단체들과의 연대협력에서 우리 범민련의 주도적 역할을 높이고 독자성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범민련의 주도적 역할을 높여야 범민련의 입장을 고수하고 통일운동을 바로 이끌어 갈 수 있으며 일부 운동단체들이 지난 시기와 같이 반통일세력의 회유기만책동에 흔들리 는 현상을 없앨 수 있다.
또한 범민련의 독자성을 견지하여야 3자연대조직으로서의 범민련조직을 견지하고 다른 운동단체들도 3자연대에로 이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