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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범민련 임시공동의장단회의 기조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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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측본부 조회25회 작성일 21-04-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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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 : 200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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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공동기조보고)

2004년 범민련운동방향에 대하여


  오늘 우리는 우리민족 제일주의 기치 아래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온 겨레의 힘찬 대진군이 시작된 격동적인 시기에 2004년 범민련 임시공동의장단회의를 가지게 됩니다.
  먼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과 범민련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고있는 남과 북, 해외 각 지역본부 전체 성원들에게 따뜻한 동포애적 인사를 보냅니다.
  얼마전 북부조국에서는 조성된 정세로부터 출발하여 정부, 정당, 단체연석회의를 진행하고 올해에 우리민족 제일주의 기치 아래 민족공조로 우리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으로 해결하여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5개항의 과업과 제안을 담은 7천만 동포형제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하고 그 실현에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가 적극 떨쳐나설데 대하여 열렬히 호소하였습니다.
  이것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우리민족끼리의 장엄한 시대가 펼쳐지고 여기에 도전하는 미국을 비롯한 내외 반통일, 반평화세력들의 준동이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현 정세에서 지극히 정당하고 시기적절한 조치로 됩니다.
오늘 우리민족은 민족적 화해와 단합, 통일의 길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지키느냐 아니면 미국에 의해 또다시 대결과 전쟁의 길에 들어서느냐 하는 엄중한 기로에 놓였습니다.
  최근 미국은 남쪽과 그 주변에 첨단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이남주둔 미군을 신속기동무력으로 개편하면서 조국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실제적인 행동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 움직임은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요, 대화요 하는 것이 한갖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기만술책이며 오직 북침을 위해 모든 전력을 다하고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더우기 미국은 핵문제를 걸고 좋게 발전해 가고있는 남북관계를 전면 차단할 기도까지 노골적으로 드러내놓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 모든 책동들은 전체 우리민족에 대한 전면도전이며 횡포무도한 침략과 간섭행위입니다.
  지금이야말로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가 우리민족 제일주의 기치아래 민족공동의 적인 미국의 간섭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고 민족이 나아갈 길을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 때입니다.
  오늘의 정세하에서 민족제일주의 기치 아래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는 마땅히 우리 범민련이 서야 할것입니다.
  범민련은 결성된 때로부터 지금까지 우리민족의 힘에 의거하여 민족문제, 통일문제해결을 위해 모든 것을 다바쳐 투쟁해왔습니다.
  범민련은 지난해를 <민족공조로 자주와 평화를 지키는 해>로 정하고 미국과 내외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면서 조국통일운동을 힘차게 벌여왔습니다.
  남측본부는 반미를 선차적인 투쟁과업으로 내세우고 지난해 굴함없이 싸워왔으며 반미애국단식농성 등 여러가지 형태의 투쟁을 힘있게 벌여  노동자,농민,청년학생 등 광범한 대중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받고 있습니다.
  북측본부는 년초에 연석회의에서 7천만 동포형제들에게 보낸 호소문에 따라 우리민족 제일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해나가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들을 진행하고있습니다.
  해외본부도 동포대중 속에 조국통일열기를 더 한층 높여주고 그들을 반미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들을 적극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범민련앞에는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해 우리민족 제일주의 기치 아래 민족공조를 확고히 실현하여 단합된 힘으로 민족의 안녕과 나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반미성전을 힘있게 벌이며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고 애족애민의 선군정치를 지지옹호할 데 대한 5개항의 민족적 과업실현에 앞장서야 할 중대한 과제가 나서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범민련은 우선 올해에 <우리민족 제일주의 기치 아래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밑에 우리민족 제일주의 정신을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깊이 심어주어 민족공조로 우리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적으로 해결해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올해에 <우리민족제일주의 기치 아래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라는 구호가 남과 북, 해외의 모든 지역에서 높이 울려 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것, 자주적이고 민족적인 모든것을 사랑하고 지켜내는데 참다운 애국주의가 있습니다.
  우리는 5천년민족사를 자주적으로 슬기롭게 개척해오고 있는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해내외 온 겨레의 마음속에 깊이 심어주기 위한 운동을 적극 벌여나가야 합니다.
  미국을 환상적으로 대하면서 그에 의존하려는 사대주의근성을 들어내야 합니다.

  우리는 올해에 민족공조로 우리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반드시 실천적으로 해결하여야 합니다.
  미국은 반세기이상이나 이남을 강점하고 우리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고 있으며 오늘은 민족전체를 말살하기 위한 핵전쟁도발을 꾀하고있는 우리민족 공동의 주적입니다.
  범민련은 이남에서 미국의 무력증강과 군사연습책동을 저지파탄시키며 민족적 화해와 협력, 교류를 가로막고 남북관계에 쐐기를 치려는 미국의 민족이간책동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합니다.
  침략과 살륙을 본업으로 하고있는 미국을 이 땅에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의 운명과 존엄, 나라의 평화와 안전이 절대로 담보될 수 없습니다.
  범민련은 이남에서 미군을 몰아내기 위한 투쟁을 계속 힘있게 전개하여야 합니다.
  어제 날의 반미촛불이 오늘은 전민족적인 반미횃불로 타오르게 하여야 합니다.
  미국의 침략과 분열책동의 하수인이 되여 민족대결과 전쟁의 척후병이 되고있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매국세력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려야 합니다.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옹호 고수하고 계속 철저히 이행해 나가는것은 범민련의 변함없는 노선입니다.
  우리는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어긋나는 그 어떠한 행위도 용납하지 말아야 하며 온 겨레가 6.15공동선언 이행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올해 범민련은 6.15와 8.15를 비롯한 민족공동의 명절들과 기념일들에 서울과 평양, 금강산 등 합의되는 장소들에서 민족공동의 대회합들이 성대히 진행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며 이를 통하여 우리민족의 단합된 모습과 통일의지를 내외에 더욱 힘있게 과시하여야 할 것입니다.
  범민련은 올해 자기 앞에 제기된 과업들을 원만히 수행하기 위하여 조직을 더욱 확대강화하고 그 역할을 계속 높여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금은 6.15시대, 우리민족끼리의 시대입니다.
  우리는 6.15시대의 요구에 맞게 범민련운동을 부단히 개선강화하여야 합니다.
  지역실정에 맞게 범민련운동을 벌여 나가며 다른 단체들과의 연대연합을 적극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범민련 남측본부와 한총련은 단체의 합법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이며 각 지역본부들은 남측본부와 한총련의 합법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야 합니다.
  범민련 남북해외 3자연대운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계속 노력하며 올해에 남과 북, 해외 3자가 참가하는 제9차 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를 개최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다음해에 조국광복 60돌과 함께 민족분단 60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민족의 수난에 찬 분단역사를 더 이상 지속시킬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우리민족 제일주의 기치 아래 하나로 굳게 뭉쳐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휘황한 길을 밝혀주는 등대가 있고 우리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는 애족애민의 선군정치가 있으며 조국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과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하려는 우리민족의 강한 의지가 있습니다.
  누구도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의 혈맥을 잇고 자주통일의 한길로 나가려는 우리 겨레의 통일의지를 꺾을 수도 멈춰세울 수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 민족제일주의 기치 아래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통일애국운동을 힘차게 벌여나갑시다.


우리민족제일주의 만세!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