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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당국과 해내외의 정당, 단체 및 각계 인사들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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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측본부 조회86회 작성일 06-08-1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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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 : 1999-02-03

남조선당국과 해내외의 정당, 단체 및 각계 인사들에게 보내는 편지
  련합회의에서 채택된 편지를 남측에 전달
1999년 02월 03일 


 남조선당국과 해내외의 정당, 단체 및 각계 인사들
 오늘 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들은 평양에서 련합회의를 가지고 온 민족이 힘을 합쳐 날로 짙어가는 전쟁위험을 막고 올해에 기어이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려는 념원으로부터 이 편지를 보낸다.
 세계가 깊은 우려속에 주시하고있는바와 같이 지금 조선반도에는 민족의 생존자체를 위협하는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는것을 대아세아전략실현의 관건적고리로 보고있는 미국은 최근 있지도 않는 그 무슨 <지하핵시설의혹>과 <미싸일문제>, <생화학무기문제>라는것을 들고나와 기어이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고 책동하고있다.
 현대전쟁이 가져올 참화에는 지역의 계선이나 대상의 한계가 따로 없다.
 반세기가 넘도록 분렬의 고통속에 살아온 우리 민족이 90년대의 마지막시기에 와서 또다시 전쟁의 재난을 겪게 된다는것은 도저히 허용될수 없는 일이다.
 우리 민족은 절대로 민족분단의 비극과 끊임없이 엄습해오는 전쟁의 위험을 안고 2000년대에 들어설수 없다.
 온 민족이 힘을 합쳐 다가오는 전쟁의 위험을 막고 력사의 분기점인 올해에 조국통일의 새 국면을 마련함으로써 통일과 번영의 새 시대를 마중하여야 한다.
 우리는 이러한 념원으로부터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을 다해나가려는 숭고한 애국열의를 담아 남조선당국과 해내외의 정당, 단체들과 각계 인사들에게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첫째로, 올해를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의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해 온 민족의 힘과 슬기를 합쳐나가자.
 외세에 의하여 전쟁이 강요되고있는 오늘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소중한것은 자주와 대단결이다.
 자주없이 외세에 의존하고 추종하여 흩어지면 전쟁의 참화를 면할수 없지만 민족의 자주권을 생명으로 지켜 단결하여나서면 외세가 몰아오는 전쟁을 막을수 있다.
 이것은 외세의존으로 전쟁과 망국의 수난을 겪어온 우리 민족사가 가르치는 심각한 교훈이며 자주의 신념과 단결의 힘으로 력사의 온갖 풍파를 헤쳐온 우리의 귀중한 경험이다.
 남조선의 모든 동포들은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애국애족의 기치로 높이 들고 미국의 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며 전쟁을 몰아오는 사대와 외세의존을 견결히 반대배격하여야 한다.
 남조선 당국과 정당, 단체들은 사대와 외세의존과 단호히 결별하는 용단을 내려야 하며 참다운 자주의 길, 민족대단결의 길에 들어서야 할것이다.
 둘째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대원칙을 성실히 리행해나가자.
 조국통일 3대원칙은 북과 남이 합의하고 민족앞에 선언한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이다.
 조국통일을 위하여 북과 남이 의거하여야 할 유일하게 정당한 원칙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밖에 없다.
 민족공동의 기초인 조국통일 3대원칙이 흔들리면 북남관계와 조국통일과 관련한 어떠한 문제도 해결될수 없다.
 북남합의서에서 재확인된 조국통일 3대원칙을 거부한다면 그에 기초하여 마련된 북남합의서의 모든 조항들도 무의미하게 되고 결국 북남합의서자체가 빈 종이장으로 남아있게 된다.
 남조선 당국과 정당, 단체들은 조국통일 3대원칙을 나라의 통일을 위한 활동원칙으로, 대북정책의 출발점으로 내세우는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조국통일 3대원칙과 배치되는 온갖 사이비 <원칙>과 <기조>들을 버려야 한다.
 셋째로, 북남사이의 당국대화를 포함한 폭넓은 대화를 마련하자.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로 조국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는 기본방도는 북남사이의 폭넓은 대화이다.
 우리는 일관하게 대화를 통하여 나라의 통일문제를 풀어나갈것을 주장하여왔으며 지금도 이러한 립장에서는 추호도 변함이 없다.
 대화상대방을 반대하는 전쟁소동이 계속되고 <국가보안법>에 의하여 통일애국인사들이 체포처형되며 반북모략행위들이 계속 벌어지고있는 속에서는 통일을 지향하는 대화를 기대할수 없으며 북남관계를 보다 악화시키는 결과만을 빚어내게 된다.
 이것은 중단과 결렬의 곡절많은 과정을 거쳐온 북남대화의 력사적총화이다.
 우리는 이와 같은 과거의 대화를 다시는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
 북과 남은 반목과 대결만을 조장하던 이전 대화들과 결별하고 통일을 위한 대화를 지향하여 새 출발하여야 한다.
 북남대화가 진정으로 통일지향적인 대화로 새로운 첫 걸음을 떼기 위하여서는 남조선에서 대화의 걸림돌들을 제거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이 선행되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공화국을 반대하는 외세와의 <공조>를 파기하고 합동군사훈련을 중지하여야 한다.
 북과남은 하나의 피줄을 이은 동족이다.
 동족을 고립압살하기 위한 외세와의 <공조>는 온 민족을 외세의 제물로 바치는 최대의 매국행위이며 그들과의 합동군사연습은 <공조>의 가장 엄중한 도전적형태이다.
 이것은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위한 대화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다음으로 <국가보안법>을 철페하여야 한다.
 남조선인민들로부터 버림받고 국제인권단체들과 미국으로부터도 비난과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국가보안법>을 계속 붙들고있는것은 시대착오이다.
 통일지향적인 대화가 일정에 오른 오늘이야말로 50여년동안이나 민족적 화해와 단결의 암적존재로 되여온 <국가보안법>을 철페하고 북남사이의 폭넓은 대화와 접촉의 문을 열어야 할때이다.
 또한 남조선에서 통일애국 단체들과 인사들에게 통일 운동과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여야 한다.
 남조선의 범민련과 <한총련>과 같은 통일애국 단체들과 인사들의 손발을 얽어매놓고 그들의 애국적인 조국통일활동을 범죄시하는것은 반북대결정책의 연장이며 이전 독재때와 같은 독선적이며 파쑈적인 전횡이다.
 당당한 민족성원인 그들에게 조국통일의 주인으로서의 응당한 권리를 보장하여야 한다.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우리와 함께 새로운 통일지향적인 대화를 하려고 한다면 이상의 선행실천사항을 받아들이지 못할 리유가 없을것이다.
 우리가 내놓은 이 실천적조치들은 그 해결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을것이며 늦어도 상반년안으로 실현되여 온 민족에게 그 뚜렷한 결과를 보여주어야 할것이다.
 우리는 이와 같은 선행실천사항들이 해결된 기초우에서 올해 하반년에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을 열것을 남조선당국에 제안한다.
 우리의 제안대로 고위급정치회담이 열리면 거기에서는 조국통일 3대원칙이 재확인되여있는 북남합의서의 리행대책이 기본의제로 될수 있을것이며 이밖에 협력교류문제,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문제 등 북남관계의 당면문제들도 협의될수 있을것이다.
 남조선의 정당, 단체들과 각계 인사들도 자주적인 민간대화와 통일운동을 폭넓게 발전시켜나가며 조국통일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여야 할것이다.
 우리는 남조선당국과 해내외의 정당, 단체 및 각계 인사들이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의 기치밑에 전쟁위험을 막고 올해에 조국통일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함으로써 다가오는 2천년대를 조국통일의 희망찬 년대로 장식하려는 우리의 애국애족적인 호소에 적극 호응하리라는 기대를 표명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회의
주체88(1999)년 2월 3일
평 양


련합회의에서 채택된 편지를 남측에 전달
 3일 평양에서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련합회의 결정에 따라 회의에서 채택된 남조선의 당국과 정당, 단체 및각계 인사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남측에 전달되였다.
 오후 4시 판문점에서 우리측 적십자련락대표들은 위임에 의하여 남조선의 당국과 정당, 단체 대표, 각계인사 총 150명에게 보내는 편지를 남측 적십자련락관들에게 넘겨주었다.
 편지를 보낸 대상들은 남조선의 <대통령> 김대중
<국무총리> 김종필
<새 정치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 조세형
<자유민주련합> 총재 박태준
<한나라당> 총재 리회창, <청년진보당> 대표 최혁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의장 강희남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련합 공동의장 박순경
민중의 기본권보장과 량심수석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상임대표 오세철
자주민주통일국민회의 공동의장 계훈제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백기완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공동대표 홍근수
우리민족하나운동 회장 리정자
통일맞이7천만겨레모임 리사장 박용길
한겨레평화통일협회 회장 장승학
반핵평화운동련합 대표 최렬
민족화합운동련합 회장 김병걸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련합 공동대표 로수희
남북문화교류협회 중앙회장 리배녕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사무총장최학래
동학민족통일협의회 회장 신덕순
전국민주로동조합총련맹 위원장 리갑용
<한국로동조합총련맹> 위원장 박인상
전국언론로동조합련맹 회장 리형모
민주금속로조련맹 위원장 단병호
전국대학로동조합련맹 위원장 김태진
전국로동단체련합 공동의장 한경남
전국사무로동조합련맹 위원장 허장
<한국대학총학생회련합> 림시의장 윤기진
<한국민주청년단체협의회> 의장 유기홍
전대협동우회 회장 리인영
<한국대학총학생회련합> 조국통일위원장 리동진
민족통일애국청년회 회장한대웅
서울민주청년단체협의회 의장 전상봉
<한국녀성단체련합> 공동대표 지은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윤정옥
<한국녀성단체협의회> 회장 최영희
평화를 만드는 녀성회 수석대표 리우정
전국녀성농민위원회 회장 리정옥
전국농민회총련맹 의장 리수금
전국농민단체협의회 회장 강춘성
<한국농업경영인중앙련합회> 회장 황창주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상임의장 서경순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김상곤
<참여민주사회시민련대> 대표 김중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최영도
민주주의법학연구회 회장 박병섭
민주사회운동련합 대표 강정구
량심수후원회 대표 김정숙
<대한체육회> 회장 김운룡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준
<국민승리 21> 대표 권영길
<경제정의실천시민련합> 사무총장 유종성
<한국시민단체협의회> 고문 강원룡
실업극복국민운동 공동대표 송월주
신사회공동선운동련합 상임대표 서영훈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상임공동대표 손봉호
<대한적십자사> 총재 정원식
민주개혁국민련합 상임공동대표 한완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집행위원장 서경석
<한국선명회> 회장 리윤규
환경운동련합 공동대표 김진현
인권운동사랑 대표 서준식
문익환목사기념사업회 회장 김관서
<한국환경사회정책연구소> 소장 박영숙
<한국자연보호협회> 회장 원병호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한 종교인협의회 공동대표 함세웅
민족화합불교추진위원회 상임추진위원장 지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표회장정철범
단군대종교 총전교 리영재, 천도교중앙총부 교령 김광욱
<한국기독교총련합회> 회장 지덕
<한국천주교주교회의정의 평화위원회>위원장 박석희
천주교중앙협의회 의장 정진석
<한국민족종교협의회>회장 한양원
불교인권위원회 공동대표 박진관
기독교녀성청년회 전국련합 리사장 명로근
단군민족일체화협의회 상임의장 김선적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정의와 인권위원회 위원장 리명남
불교태고종 종정덕암
조국평화통일불교협의회 회장 신법타
전국교직원로동조합 위원장 김기식
<한국민족예술인총련합> 공동의장 렴무웅
민족문학작가회의 의장 송기숙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한종호
<한국기자협회> 회장 김주언
<한국교원단체총련합회> 사무총장 박용암
<한국예술문화단체총련합회> 사무총장 김기수
<한국학술단체련합회> 회장 신극범
민족민중미술운동전국련합 의장 홍성담
전국대학신문 기자련합 의장 김세규
민주언론운동협의회 사무국장 최민희
전국경제인련합회 회장 김우중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박상희
서울시 시장 고건
<새 정치국민회의> 상임고문 리만섭
<새 정치국민회의> 당무위원 리인제
<한나라당> 명예총재 조순
<한나라당> 부총재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총무 리부영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고문 신도성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명예의장 신창균
민족화합운동련합 부회장 전창일
민주개혁국민련합 상임공동대표 김상근
정치개혁시민련합 상임공동대표 박형규
경제정의실천시민련합 통일협회 리사장 강만길
단군민족일체화협의회 명예총재 안호상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공동의장리해학
<한겨레신문>사 고문 송건호
<한겨레신문>사 사장 권근술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리영희
잡지<말>발행인겸편집인 로향기
잡지<말> 직외기자 림수경
시인 고은
<한국민족예술인총련합> 사무총장 김용태
<한국녀성단체련합> 리사 한명숙
백범 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부회장 김신
<광복회> 명예회장 안호생
<현대그룹> 명예회장 정주영
<삼성그룹> 회장 리건희
<엘지그룹> 회장 구본무
<동아일보>사 사장 김병관
<중앙일보>사 사장 홍석현
 전 <조선대학교> 총장 리돈명
<한국정치학 학회> 회장
건국대학교 교수 백영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대표 강문규
기독신문사 주필한명수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김윤옥
북녘동포돕기운동 전라북도본부 상임집행위원장 한상렬
천주교 추기경 김수환
민주쟁취기독교공동위원회 공동대표 조용술
<한국종교인평화회의> 회장 김몽은
<한국종교협의회> 회장 리재석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오고산
로동자뉴스제작단 대표 김명순
한겨레통일문화재단 리사장 변형윤
진보정치포럼 대표 박홍순
<한국방송통신대학> 총장 리찬교
남북평화통일연구소 소장 동훈
원불교 교정원장 조정근
성균관 관장 최근덕
불교진각종 통리원장 김성초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의장 리청화
천주교광주대교구 교구장 윤공희
조선대학교 교수
시인 문병란
<한국녀성사회교육원> 리사장 리효재
남북민간교류협의회 리사장 김승균
백범사상실천운동련합 위원장 김인수
아세아태평양평화재단 리사장 리문영
청년정보문화쎈터 소장 임종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