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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범청학련 공동의장단회의 채택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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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측본부 조회66회 작성일 06-08-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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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 : 2004-02-25

<제14차 범청학련 공동의장단회의 채택문서>


《2003년 범청학련 운동평가 및 2004년 범청학련 사업계획에 대하여》

1. 2003년 범청학련 운동평가에 대하여

 2003년은 미제의 대북핵전쟁책동과 대북고립압살책동, 그에 추종하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통일세력의 반북모략책동이 심각하게 전개되는 일촉즉발의 정세속에서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성된 난관을 뚫고 조국통일운동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룬 한해였습니다.

 범청학련은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내외 반통일분열세력의 대북핵전쟁책동을 짓부수고 자주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통일선봉대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여 2003년을 민족공조로 자주와 평화를 지키는 해로 빛냈습니다.

 먼저 범청학련은 광범한 청년학생들과 함께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반미투쟁을 지속적으로 벌려 반미자주, 민족공조를 막을 수 없는 시대의 흐름으로 만드는데 선봉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범청학련은 5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를 반미공동투쟁기간으로 정하여 반미반전, 조미불가침조약체결촉구, 미군철수를 위한 투쟁을 계속 확산시키면서 독수리훈련과 연합전시증원연습 반대투쟁에 과감히 떨쳐 나섰으며 남북간의 도 및 지역, 수 십여 개의 대학들에서 ‘반미반전, 조미불가침조약체결촉구, 미군철수를 위한 공동집회’를 개최하고 남북해외에서 진행된 ‘미군살인만행규탄 신효순, 심미선 공동추모모임’에서 청년학생들의 불같은 반미의지를 시위하였습니다.

 또한 범청학련은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반미반전평화수호를 위한 범청학련 공동투쟁기간’으로 정하고 미국의 대북전쟁책동과 이라크 추가파병압력 분쇄투쟁을 전개하였습니다.

 특히 남측본부는 전쟁사환꾼 럼스펠드 방한 반대투쟁, 미대사관 진격, 점거투쟁, 스트라이커부대 훈련저지투쟁 등 사안별 계기별 투쟁을 잘 결합하여 격렬하면서도 지속적으로 반미투쟁을 전개하였으며 12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반미반전, 한나라당 해체를 위한 범청학련 남측본부 겨울투쟁’을 전개하는 등 2003년을 반미투쟁의 한해로 장식하는데 선구적역할을 다하였습니다.

 북측본부는 년초에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부당한 압력에 맞서 발표된 공화국정부의 〈핵무기전파방지조약〉탈퇴성명을 적극 지지하는 집회들을 조직전개한데 이어 6.25-7.27반미투쟁기간에는 반미사진전시회, 반미성토모임, 반미웅변대회, 반미주제의 예술공연과 체육활동을 적극 벌렸으며 특히 지난해말 미국의 이라크추가파병을 반대하는 성명, 담화들을 발표하고 현장, 대학별 규탄집회를 조직함으로써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 멸적의 의지를 남김없이 과시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반미자주의식이 널리 확산되어 반미투쟁은 전민족적인 투쟁으로, 조직적인 투쟁으로 발전하였으며 미제와 반통일분열세력에게 치명타를 안겨주었습니다.

 지난해의 청년학생들의 거세찬 반미투쟁은 우리 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으로 해결하기 위한 모범으로 되고 있습니다. 또한 반미자주, 민족공조를 확고히 하여 자주통일의 결정적 국면을 하루 빨리 앞당겨 오는 밑거름으로 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범청학련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을 앞당기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6.15공동선언 관철의 맨 앞장에서 투쟁하였습니다.

 범청학련은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발표 3돌을 맞아 진행된 6.15민족통일대축전, 8.15민족통일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도록 책임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6.15공동선언 3돌을 맞은 2003년에 통일열기를 더욱 높이고 민족공조를 실현하는 것이 우리 민족이 미국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한 사활적인 과제라고 보고 6.15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남측본부는 통일선봉대를 조직, 운영하여 6.15공동선언에 제동을 거는 미국과 한나라당에 맞서 과감한 투쟁을 조직하여 타격을 가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을 확산하기 위한 물결운동을 전개하는 등 6.15공동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의식화 사업을 강화하였습니다. 또 범청학련 결성 11주년 기념대회, 각계 청년학생단체들과 함께 한 ‘6.15순례단’ 활동과 8.15 청년학생대행진 등 각종 통일행사를 통해 통일열기를 높이는데 앞장섰습니다.

 북측본부에서는 지난해 3월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합동회의에서 채택된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자주와 평화를 수호할데 대한 호소를 받들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조직진행하였으며 선군의 위력을 더욱 강력하게 다져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갔습니다.

 또한 해외본부에서도 자기 실정에 맞게 6.15공동선언 지지, 관철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기 위한 거리선전전, 서명운동을 줄기차게 벌렸으며 광범한 대중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행사들을 특색있게 전개하였을 뿐만 아니라 세계도처에 사는 해외교포청년학생들의 민족공조를 강화하는데서 귀중한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범청학련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하반기에 각계 청년학생들과 함께 백두산, 평양을 비롯한 북녘의 역사유적지들에 대한 공동답사를 진행하여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위대성을 느끼고 민족애를 고취시켜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확신을 갖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청년학생들은 ‘우리 민족끼리’ 이념아래 6.15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만이 자주통일을 앞당기는 길이라는 것을 심장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6.13반미투쟁과 6.15민족통일대축전을 같이 준비하고 진행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조국통일운동을 반미투쟁과 밀접히 결합시켜나간 것은 민족자주통일운동의 괄목할만한 성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범청학련은 남북청년학생대표자회의를 성사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6.15공동선언을 지지하는 단체들과의 연대연합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범청학련은 2002년 10월 남북해외청년학생통일대회 성사에 이어 각계 단체들과 굳게 손을 잡고 분단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남북청년학생대표자회의를 성사시켰습니다. 대표자회의에서는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 밑에 하나로 굳게 뭉쳐 삼천리강토에 자주적이며 평화로운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울 불굴의 애국정신과 의지를 담은 선언을 발표하였으며, 청년학생단체들 간의 연대연합의 기운을 높였습니다.

 남측에서는 ‘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 청년학생위원회(청학위)’와 ‘6.15공동선언 실천 청년학생연대(6.15청학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 6.15청학연대는 실천하는 조직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였고, 청학위는 상설기구로 발전하고 있는 등 청년학생연대운동이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각계 청년학생단체들과 굳게 손을 잡고 반미공동투쟁을 벌여 실천으로 연대하는 기풍을 세워나갔습니다.

 청년학생들의 이러한 성과는 전민족적인 연대연합의 강화, 발전을 추동하고 있으며, 6.15공동선언 이행 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토대로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빛나는 성과는 바로 6.15공동선언 기치 밑에 민족공조로 다져진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과 미제의 전쟁책동을 단방에 부숴버리는 애족애민의 선군정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과 애족애민의 선군정치는 미제와 반통일분열세력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가하고, 우리 민족에게는 자주통일의 서광을 비춰줍니다.

 범청학련은 민족공조를 강화하고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 옹호하는 투쟁을 벌여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아름찬 성과를 안은 2003년 범청학련운동이였으나 개선해야 할 과제 또한 제기되었습니다.

 지난해 남측본부와 한총련의 합법화를 실현하기 위한 운동과 국가보안법 철폐투쟁을 각계 단체들과 함께 전개하였으나 아직도 이적의 굴레를 벗겨내지 못한 채 한총련 대의원과 범청학련 남측본부 성원이 연행, 구속되고 있습니다. 범청학련은 남측본부와 한총련의 합법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남북해외 청년학생들은 지난해의 성과와 승리의 원동력을 똑똑히 인식하고 2004년 우리 민족제일주의 기치 밑에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6.15통일시대의 선봉장, 통일선봉대로서의 자기 역할을 책임적으로 다해나갑시다.


2. 2004년 범청학련운동방향에 대하여

 남과 북, 해외 온 겨레는 올해에 민족의 주체적 힘에 의거하여 통일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갈 신심과 의지를 가다듬고 통일대진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지난해의 성과와 경험을 공고히 하며 새해의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떠밀고 나가려는 우리 청년학생들의 의지도 굳세고 기세도 좋다.

 그러나 우리 겨레의 통일열망, 우리 청년학생들의 통일지향은 지금 안팎으로부터 엄중한 도전과 위협을 받고있다.

 미국은 새해 벽두부터 남과 북사이의 관계가 좋게 발전하고 자주통일의 길에서 긍정적인 진전이 이루어지는 것을 막으려고 빗장을 치고 있다.

 미국의 부쉬행정부는 조미핵문제해결의 진척에 따라 남북관계속도를 《조절》하려고 남측당국에 압력을 가하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근 60년만에 어렵게 이어놓은 철도와 도로를 끊어버리고 금강산관광길과 개성공업지구건설도 파탄시키려 하고 있다.

 한편 남쪽과 그 주변에 첨단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남조선주둔 미군을 신속기동무력으로 개편하면서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실제적인 행동으로 넘어가고 있다.

 제반 사태는 남과 북, 해외 전체 청년학생들이 우리 민족제일주의 기치 밑에 민족공동의 적인 미국의 간섭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고 6.15공동선언을 끝까지 고수, 이행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설 것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범청학련의 올해 총적운동방향은 우리 민족제일주의 기치 밑에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반미민족공조를 더욱 튼튼히 다져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으로 해결하며 민족수호의 무기 선군정치를 지지옹호하기 위한 운동에로 광범한 청년학생대중을 적극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범청학련은
 첫째로, 《우리 민족제일주의 기치 밑에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추켜들고 청년학생들 속에 우리 민족의 우수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어 민족의 존엄을 지켜나가기 위한 투쟁에 앞장서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은 반만년의 오랜 세월 한 피줄을 나누고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꽃피워온 긍지 높은 단일민족이며 지혜와 재능, 슬기에 있어서 남다른 우수성을 가진 민족이다.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오랜 역사와 자랑스러운 민족성을 가진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심, 나아가서 민족의 통일적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이다.
 범청학련은 해내외의 광범한 청년학생들 속에 5천년 역사를 개척해 온 민족의 후손답게 우리 민족제일주의를 당당하게 내세우고 높은 민족적 자존심을 지니도록 하기 위한 선전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조직, 전개하여야 한다.
 투철한 애국심을 간직하고 우리의 것, 자주적이고 민족적인 모든 것을 귀중히 여기고 자랑하며 지켜나가는데서 우리 청년학생들이 모범이 되어야 한다.
 남과 북, 해외 전체 청년학생들을 각성시켜 자기의 역사도 전통도, 문화도 없는 미국을 환상적으로 대하면서 그에 의존하려는 사대주의근성과 민족허무주의를 추호도 용납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범청학련은 올해에 아무리 정세가 어렵고 미국의 간섭과 방해책동이 더욱 우심해진다고 하여도 6.15와 8.15를 비롯한 민족공동의 기념일들에 평양과 서울, 금강산에서 민족공동행사들이 성대히 진행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함으로써 우리 청년학생들의 단합된 모습과 통일의지를 다시 한번 내외에 힘 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둘째로, 범청학련은 민족의 안녕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반미애국성전에 광범한 청년학생대중을 적극 불러일으켜야 한다.
 미국은 이 땅에서 세계에 유례없는 야만적인 전쟁과 파괴, 학살과 약탈을 자행해온 우리민족의 철천지원수이다.
 오늘 우리 나라의 통일을 방해하고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주범도 미국이다.
 범청학련은 지난해를 《민족공조로 자주와 평화를 지키는 해》로 빛내인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올해에도 미국의 무력증강과 군사연습책동을 저지분쇄하기 위한 투쟁을 남조선에서 미군을 몰아내기 위한 투쟁과 결부하여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어제날의 반미초불이 오늘의 전민족적인 반미홰불로 타오르게 함으로써 우리 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으로 해결하려는데 앞장서야 한다.
 우리는 5.18을 계기로 범청학련 공동투쟁선포식을 개최하고 5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를 <5.18-6.15 반미민족공조실천기간>으로 정하며 광범한 청년학생들을 반미애국성전에 불러일으켜야 한다.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에서 승리의 근본열쇠는 민족공조에 있다.
 민족공조는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위력한 무기이고 우리 민족제일주의를 구현하기 위한 기본수단이다.
 범청학련은 매국적인 친미공조에 매달려 동족상쟁을 부추기고 있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통일보수세력을 결정적으로 매장시키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하여야 한다.
 당면하여 남측본부는 오는 4월에 진행될 《국회》선거에서 《한나라당》패거리들을 낙선시키기 위한 운동을 각계층 청년학생단체들과 연대하여 힘있게 벌리며 북과 해외본부에서는 《한나라당해체, 새 정치 실현》을 위한 남녘청년학생들의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연대를 보내야 한다.
 민족의 번영과 안녕을 지키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가장 옳은 방도는 선군정치를 받드는데 있다.
 선군정치가 있음으로 하여 안팎의 온갖 반통일, 분열주의책동 속에서도 조국반도에서 평화가 보장되고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확고히 수호되고 있다.
 선군정치는 우리 민족의 운명을 지켜주는 애족애민의 정치이다.
 범청학련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참화를 막고 공고한 평화를 담보하여주는 애족애민의 선군정치를 앞장에서 적극 지지옹호해야 한다.


 셋째로, 범청학련은 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나가야 한다.
 미국과의 대결, 반6.15세력과의 대결에서 승리의 기본요인은 평화애호역량과 6.15애국역량의 단결에 있으며 여기에서 범청학련의 역할을 높이는 것은 중요한 문제로 제기된다.
 범청학련은 6.15시대의 요구에 맞게 자기의 활동을 대중적이며 합법적인 것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는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옳은 투쟁구호와 전술을 세워 운동의 대중화를 보장하며 각 본부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투쟁의 효과성을 보다 높여나가야 한다.
 범청학련은 올해에도 지난 시기 이룩된 남, 북, 해외 청년학생들의 3자연대운동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 시켜야 한다.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에 유리한 것이라면 서로 지지하고 연대연합하며 공동의 투쟁에로 실천해 나가는 것은 조국통일운동의 원칙적요구이다.
 우리는 6.15공동선언을 지지하고 통일을 지향하는 해내외 각계층 청년학생단체들과의 연대연합을 강화하고 그 단체들과 지역별특성에 맞게 공동연대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가야 한다.
 우리는 남측본부와 《한총련》의 합법화를 올해 중요한 투쟁과업으로 내세우며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남녘의 각계층 청년학생들의 의로운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여야 한다.
 또한 범청학련은 범민련의 소속단체로서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범민련 임시공동의장단회의 결정을 지지하고 그에 의거하여 범청학련운동을 벌려나갈 것이며 범민련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선봉대적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다.

 범청학련이 가는 앞길에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인다 하여도 조국통일의 이정표 6.15공동선언이 있고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가 있으며 7천만겨레의 무궁무진한 힘이 있는 한 우리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우리 모두 민족제일주의 기치 밑에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올해의 통일진군에서 선봉투사가 되자!
 애국애족을 위한 반미성전에 서슴없이 우리 젊은 청년학생들의 붉은 피를 바치자!

 

<< 제14차 범청학련 공동의장단회의 공동결의문 >>


 오늘 우리는 온 겨레가 힘찬 통일대진군을 다그쳐 나가고 있는 시기에 제14차 범청학련 공동의장단회의를 진행하였다.

 범청학련은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 밑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한 지난해의 운동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올해 우리 민족제일주의를 민족공동의 기치로 내세우고 전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으로 해결해나갈 의지를 안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첫째로, 범청학련은 《우리 민족제일주의 기치 밑에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는 구호를 추켜들고 청년학생들 속에 우리 민족의 우수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어 민족적 존엄을 떨쳐나가기 위한 투쟁에 앞장서도록 할 것이다.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오랜 역사와 자랑스러운 민족성을 가진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심, 나아가서 민족의 통일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해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이다.
 범청학련은 해내외의 광범한 청년학생들 속에 5천년 민족사를 개척해온 민족의 후손답게 우리 민족제일주의를 당당하게 내세우고 높은 민족적자존심을 지니도록 하기 위한 선전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조직 전개해 나갈 것이다.
 또한 투철한 애국심을 간직하고 우리의 것, 자주적이고 민족적인 모든 것을 귀중히 여기고 자랑하며 지켜나갈 것이다.
 우리는 미국을 환상적으로 대하면서 그에 의존하려는 사대주의와 민족허무주의를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범청학련은 올해에 아무리 정세가 어렵고 미국의 간섭과 방해책동이 더욱 우심해진다고 하여도 6.15와 8.15를 비롯한 민족공동의 기념일들에 평양과 서울, 금강산에서 민족공동행사들이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에 맞게 성대히 진행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함으로써 우리 청년학생들의 단합된 모습과 통일의지를 다시한번 내외에 힘있게 과시할 것이다.

 둘째로, 범청학련은 민족의 안녕과 평화를 지키기 위한 반미애국성전에서 선봉대가 될 것이다.
 미국은 이 땅에서 세계에 유례없는 가장 야만적인 전쟁과 파괴, 학살과 약탈을 자행해온 우리 민족의 철천지원수이다.
 오늘 우리 나라의 통일을 방해하고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주범도 미국이다. 범청학련은 미국의 무력증강과 군사연습책동을 저지분쇄하기 위한 투쟁을 남녘땅에서 미군을 몰아내기 위한 투쟁과 결부하여 더욱 줄기차게 벌려나가며 어제날의 반미초불이 오늘의 전민족적인 반미홰불로 타오르게 함으로써 우리 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으로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우리는 5.18을 계기로 범청학련 공동투쟁선포식을 개최하고 5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를 <5.18-6.15 반미민족공조실천기간>으로 정하며 광범한 청년학생들을 반미애국성전에 불러일으킬 것이다.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근본열쇠는 민족공조에 있다.
 범청학련은 매국적인 친미공조에 매달려 동족상쟁을 부추기고 있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반통일보수세력을 결정적으로 매장시키기 위한 투쟁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선군정치는 애족애민의 정치이며 민족적 존엄과 민족공조,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확고히 담보하는 만능의 보검이다.
 범청학련은 해내외 전체 청년학생들을 운명도 미래도 선군정치에 의탁하고 선군정치를 옹호하고 받드는데서 열혈투사가 되도록 할 것이다.

 셋째로, 범청학련은 시대적 요구에 맞게 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그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갈 것이다.
 지금은 6.15시대, 우리 민족끼리의 시대이다.
 범청학련은 6.15시대의 요구에 맞게 옳은 투쟁구호와 전술을 세워 운동의 대중화를 보장하며 각 본부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투쟁의 효과성을 보다 높여나갈 것이다.
 범청학련은 6.15공동선언을 지지하고 통일을 지향하는 해내외 각계층 청년학생단체들과의 연대연합을 보다 강화하고 지역별특성에 맞는 공동연대운동을 활발히 조직 전개할 것이다.
 우리는 범민련, 범청학련, 한총련의 합법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각계 통일운동단체들과의 공동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범청학련은 또한 범민련의 소속단체로서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범민련 임시공동의장단회의 결정을 지지하고 그에 의거하여 범청학련운동을 벌려나갈 것이며 범민련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선봉대적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다.

 해내외 청년학생들이여!
 민족자주통일과 부강번영의 새 역사가 우리를 마중해 오고 있다.
 모두다 필승의 신념과 각오를 굳건히 간직하고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높이 자주통일의 넓은 앞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통일대진군에서 선봉투사가 되자!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연합 남, 북, 해외 공동의장단
2004년 2월 25일
서울, 평양, 도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