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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표기의 부당성에 관한 북남토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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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측본부 조회68회 작성일 06-08-1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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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 : 2004-02-25

《일본해》표기의 부당성에 관한 북남토론회 진행
  《일본해》표기의 부당성에 관한 북남토론회, 일제의 략탈문화재반환을 위한 북남공동자료전시회
2004년 02월 25일 


《일본해》표기의 부당성에 관한 북남토론회가 25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장에는《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밑에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자!》,《일본의 <일본해>단독표기책동을 준렬히 단죄한다!》,《일본은 과거청산을 철저히 하라!》라고 쓴 글발들이 나붙어있었다.
토론회에는 북과 남의 과학, 교육, 문화 등 여러 부문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 관계성원들, 각계층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 먼저 인사발언을 한 남조선 상지대학교 강만길총장은 남북공조와 화합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가고있는 때에 유서깊은 평양에서 토론회를 가지게 된것은 참으로 감회롭고 의의있는 일이라고 하면서 이번 토론회가 《일본해》표기의 부당성을 밝히고 나아가서 21세기 동아시아의 평화수립을 우리 민족이 주동이 되여 이끌어나가도록 하는데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지적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우리 나라 동해를 <일본해>로 외곡표기하는 것은 군국주의적팽창야망의 발현》이라는 제목으로 원사,교수,박사인 우리 력사학학회 허종호위원장이 기본보고를 하였다.
이어 《최근 <동해>표기의 경향과 향후 국제표준화전략》이라는 제목으로 남측동해연구회 부회장인 서울대학교 리기석교수가,《동해의 <일본해>표기는 바다이름표기의 국제적관례와 현 시대의 추이에 어긋나는 범죄행위》라는 제목으로 교수, 박사인 우리 력사학학회 리영환 서기장이,《우리 민족의 <동해> 인식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남측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실 리상태실장이,《우리 나라 동해의 명칭은 력사적사실에 부합되는 가장 정당한 표기》라는 제목으로 박사인 우리 사회과학원 력사연구소 공명성실장이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자주통일의 발걸음을 다그치고 외세의 간섭을 반대하며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7천만 겨레의 의지가 3.1인민봉기 85돐을 앞두고 더욱더 강렬해지고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일제에 의해 짓밟힌 력사를 바로잡기 위한 투쟁에서 또 하나의 애국애족적인 사업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지금 일본반동들이 지난날 우리 민족에게 끼친 죄악을 반성하고 사죄보상할대신 또다시 해외팽창야망에 피눈이 되여 우리 나라의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야 한다고 우겨대고 지어 동해에 있는 우리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까지 빼앗으려고 파렴치하게 책동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고 이것은 군국주의적팽창정책의 산물로서 력사적사실뿐아니라 국제적관례와 원칙을 무시한 엄중한 범죄행위로 된다고 까밝혔다.

그들은 우리 나라의 동해는 예나 지금이나 신성한 우리 민족의 것이고 우리 나라의 것이라고 하면서 조선과 일본사이의 바다이름이 일본렬도에《일본》이라는 국호를 가진 나라가 세워지기 훨씬 이전에 벌써 우리 민족에 의해《동해》로 명명된데 대하여서와 이 명칭이 국내외지도들에서도 특히 일본에서도 이미 오래전부터 고착되여 력사적으로 공인된 표기로 된데 대하여 구체적인 자료들을 들어 론증하였다.
그들은 바다이름을 그의 지리적위치에 따라 대륙을 기준으로 하여 표기하고 반도와 섬사이에 있는 경우 반도의 이름이나 반도의 나라이름에 따라 표기하는 등 일반적인 국제적관례로 보나 론난이 있는 바다이름에 대해서는 동시기록을 원칙으로 한다는 국제적원칙으로 보나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단독표기해야 한다는 일본의 주장은 황당한 궤변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기만이고 우롱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원래 일본의 동쪽 태평양연안에 대한 명칭이였던《일본해》표기가 《명치유신》이후 일제의 조선침략야망과 정책이 단계적으로 로골화됨에 따라 점차 서쪽으로 옮겨지고 조선을 강점한 일제가 1929년 종주국의 지위를 악용하여 국제수로기구에 등록함으로써 부당하게 명기되기 시작한데 언급하고 결국 이 표기는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에게 커다란 재난과 불행을 강요한 일제의 피비린내나는 식민지통치력사가 응결된 저주로운 명칭으로, 오늘도 군국주의망령이 살아숨쉬는 침략의 대명사로 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들은 일제의 조선침략이 비법이고 일제의 패망과 함께 우리 나라가 광복된 이상 그리고 《일본해》표기의 전제가 소멸된 조건에서 식민지시대의 유물인 이 표기는 응당 페기되여야 하며 동해표기는 원상대로 복귀되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이를 계속 주장하고있는 속심은 저들의 범죄행위들을 정당화하고 조선재침야망을 실현하며 당면하게는 우리의 동해와 독도를 빼앗으려는데 그 흉심이 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들은 오늘 비법적으로 강요되여 불리워진《일본해》표기를 바로잡는 것은 단순히 바다이름을 고치는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과 관련된 문제이며 북과 남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라 온 겨레가 참여하여야 할 민족공동의 과제로 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력사와 현실은 민족이 자주권을 잃으면 국토와 령토는 물론 바다이름마저도 지켜낼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고 지적하고 온 겨레가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공조로 겨레의 안녕과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반외세투쟁,우리민족 대 외세의 대결전에 용약 떨쳐나설 것을 호소하였다.

그들은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의 존엄을 귀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면 그가 어디에 있건 모두가 일본의 무분별한 령토팽창야망을 짓부시며 동해표기를 비롯한 우리 민족의 빼앗긴 모든 유산을 되찾기 위한 애국애족적인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북과 남의 지식인들이 이 정의로운 투쟁에서 선도적역할을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들은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는 세계의 량심이 《일본해》표기의 부당성을 인식하고 바다이름표기에서 식민지유물을 청산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정당한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국제수로기구 총서기에게 보내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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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동 결 의 문

오늘 우리들은 평양에서 일제의 략탈문화재반환을 위한 북남공동자료전시회와 《일본해》표기의 부당성에 관한 북남토론회를 가지고 일제의 부당한 력사외곡과 문화재략탈의 실상을 온 세상에 엄중히 고발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우리는 과거 일제가 우리 나라에 대한 끊임없는 침략행위로 우리의 고귀한 민족문화유산들을 대량 략탈해간 범죄성,도덕적저렬성을 폭로단죄하면서 일본의 략탈문화재반환을 위한 운동을 끝까지 벌려나갈것이다.

2. 우리는 일본이 우리 나라의 동해를 《일본해》로 외곡표기하고 있는것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유린으로,우리 나라의 신성한 바다를 저들의 바다로 만들어보려는 시대착오적인 팽창야망으로 준렬히 규탄하면서 일본의 범죄적책동을 단호히 저지시켜 나갈것이다.

3.우리는 일본이 략탈한 문화재를 되찾고 우리 나라 동해표기를 고수하기 위한 북남학자들과 각계 인사들의 한목소리에 온 민족이 합류해 나서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할것이다.

4.우리는 민족의 귀중한 문화재들을 략탈하고 우리 나라 동해를 《일본해》로 조작한 일본의 범죄를 내외에 널리 알리고 정의와 진리를 귀중히 여기는 세계 여론의 규탄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기 위하여 이 문제들을 맡아보는 국제기구인 국제수로기구와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에 자기의 책임을 다할 것을 요청하는 편지들을 보낼것이다.

5.우리는 일본이 력사적으로 우리 민족에게 끼친 범죄행위를 단죄하면서 일본에 의해 외곡되고 파묻혀온 민족사를 바로잡으며 우리 문화재를 되찾으려는 북남학자들과 각계 인사들의 공동의 노력이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의 일환으로 된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북남력사학자협의회를 구성하여 이 운동을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더욱 적극 벌려나갈것이다.


《일본해》표기의 부당성에 관한 북남토론회, 일제의 략탈문화재반환을 위한 북남공동자료전시회 참가자 일동
2004년 2월 25일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