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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는 왜 미국편만 드는가” -반전평화 공동행동 1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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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민련남측본부 조회132회 작성일 13-03-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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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는 왜 미국편만 드는가”
반전평화 공동행동 1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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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 리졸브 중단과 대북제재 중단을 요구하며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진행하는 반전평화 공동행동 농성이 열흘째가 되었다.
키 리졸브 중단과 대북제재 중단을 요구하며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진행하는 반전평화 공동행동 농성이 열흘째가 되었다.

미국과 박근혜 정부는 북과 대화를 하려는 일말의 노력도 없이 위험한 발언들로 강수만 두려해 전쟁위기는 가실 조짐이 없는 듯하다.

열흘째 농성을 진행하는 참가자들은 키 리졸브 훈련을 하루 속히 중단해야겠지만 이후가 더 걱정이라고 우려하며 야외기동훈련인 독수리 훈련이 4월 말까지 계속되면서 여러 가지 최첨단 무기들이 총동원될 것이기에 농성을 마치더라도 전쟁연습 중단 투쟁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했다.

김규철 범민련 서울연합 명예의장은 “아무래도 전쟁이 날 것 같은데 한국정부는 미국의 종인지 뭔지 미국편만 들면서 강한 발언을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강한 말을 해봐야 감당을 못할 텐데도 불구하고 미국을 믿고 큰소리를 치고 있다. 이런 시스템이 아마 깡패적 시스템이 아닐까 생각한다. 전에는 북에서 미국을 대화에 이끌어내려 애썼는데 이젠 미국이 대화를 하려해도 그냥은 안 할 것이다. 미국이 전쟁을 포기하게 할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 발언자들. 왼쪽부터 노래극단 희망새, 통합진보당 강남을 김춘식 위원장, 통합진보당 마포구 김보연 위원장.
통합진보당 마포구위원회 김보연 위원장은 "마포에서 긴급한 전쟁위기에서 토론회를 열었고, 서부지역 13개 단체들이 한반도 전쟁위기 고조시키는 전쟁연습 즉각 중단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을 소개하며 "전쟁으로 불바다가 되면 가장 피해를 크게 입을 서울시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전쟁을 반대하고 영구적 평화체제에서 살 수 있게 행동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통합진보당 강남을 김춘식 위원장은 강남역에서 매일 1인 시위를 진행하며 “전쟁이 일어나면 평화를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세상이 오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현대전은 월등한 무장력과 군사력으로 우리 민족이 살아남지 못 할 것이다. 전쟁을 막아내고 분단의 시초였던 미군을 이 땅에서 나가게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반유신 기획으로 대구에서 연속공연을 마치고 상경한 노래극단 희망새 조재현 대표와 단원이 농성을 진행하는 통일원로 선생들에게 인사를 올렸다.

조 대표는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데 우리가 나서지 않으면 언제 나서겠나"라며 전쟁연습 중단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촛불집회를 진행하는 대구지역 통일원로 선생들의 투쟁을 전했다.
 
▲ '제재대신 평화협정을!'
이어, 범민련 남측본부 김세창 조직위원은 "우리 민족과 미국의 대결에서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민족사의 대전환이 만들어지는 봄이 되기를 바란다"고 거리 강연을 시작했다.
김세창 조직위원은 거리 강연을 통해 한미당국이 대북 전쟁연습을 계속하는 한 위기는 계속될 것이며 전쟁위기를 유발하는 근원적 문제가 미군에 있음을 강조했다.

최근에 하루가 멀다 하고 주한미군에 의한 범죄가 잇단 발생하고 있다. 단 한 차례의 처벌도 사과도 없는 것이 미군범죄이다. 미군이 주둔해 있는 한 범죄는 멈추지 않을 것이며 단 하루도 전쟁위기가 아닌 날이 없을 것이라는 일치된 마음을 확인했다.

이날 농성 참가자들은 오늘이 북과 미국의 60여 년간 대결전을 마무리 짓는 시기라 진단하고 '60년간의 투쟁의 끝'을 볼 수 있도록 각자의 지역에서 각고의 활동을 해야 한다고 결의를 모았다.
 
▲ 10일째 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통일원로를 비롯한 참가자들.
농성을 진행하는 동안 찬 바닥에 앉아 계시는 통일원로 선생들을 염려하며 따뜻한 차를 마련해오는 청년, 건강보조음료를 한 아름 안고 오신 유가협 어머니들, 간식거리를 잔뜩 만들어 오신 통일광장 김영식 선생의 마음이 농성을 덜 수고스럽게 했다. 무엇보다 연로하신 몸으로 농성을 이끌어 가주시는 원로 선생들께 송구함과 감사를 전한다.

한편, 반전평화 공동행동 농성은 20일까지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21일 12시에는 미대사관 인근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1일에 키 리졸브 훈련은 끝나지만 이 땅에서 북을 상대로 한 전쟁훈련은 계속된다. 분단을 끝내고 전쟁위기의 근원을 해결하기 위한 결심으로 함께 해주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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