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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자주연대, ‘6·15공동선언 21주년 이행촉구 광주대회’ 개최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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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측본부 조회358회 작성일 21-06-1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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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스스로 민족자주권 회복을 위한 길을 열어나가자!”

- 12일, 반미자주연대 ‘6·15공동선언 21주년 이행촉구 광주대회’ 개최


_ 광주 임지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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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2일 오후 5시, 광주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반미자주연대’ 주최로 ‘6.15공동선언 21주년 이행촉구 광주대회’가 열렸다. [사진-임지연 통신원] 


6.15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남북공동선언 이행촉구! 미국철수! 국가보안법 철폐!’ 내용으로 ‘반미자주연대’는 12일 오후 5시, 광주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6.15공동선언 21주년 이행촉구 광주대회’를 열었다.


6.15시대 길동무 ‘새날’ 박영휴 회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공동선언 이행과 남북관계 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인 미국에 대한 규탄’과 ‘우리민족끼리의 길을 배신하고 국가보안법을 앞세워 통일의 발걸음을 가로막고 정당한 통일논의와 운동을 탄압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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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휴 615시대 길동무 새날 회장이 사회를 맡았다. [사진-임지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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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창규 박승희정신계승사업회 회장이 연대사를 하고 있다. [사진-임지연 통신원] 


첫 번째 발언에 나선 오창규 박승희정신계승사업회 회장은 연대사를 통해 “촛불 정부는 한미정상회담에서 4.27선언을 찬성하고 지지한다고 해놓고 국가보안법을 이용해서 남북간의 교류와 협력을 법적으로 차단하려고 하는 꼼수를 쓰고 있다”며 “이제는 국민이 권력을 세우는 시대가 왔고 민족의 힘을 믿고 우리 스스로 자주권 회복을 위한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며 “역사의 대의에 동참해 자주와 평화, 민족대단결 조국통일의 그 날까지 다함께 전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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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대회 범민련 광주전남연합 의장은 ‘국가보안법 철폐하라’는 내용으로 발언했다. [사진-임지연 통신원] 


조대회 범민련 광주전남연합 의장은 “6.25 민족상잔 당시에는 백여만 명이 넘는 사람이 국가보안법에 의해  죽임을 당했고, 이후 역대 적폐정권들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국가보안법의 칼날을 휘두르며 국민들을 억압하고 수많은 진보적 인사들을 무참히 살해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통일운동 활동가들을 탄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의장은 “국가보안법 폐지 10만 입법청원을 이루어낸 지금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는 국민들 열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통일을 염원하고 민족의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을 이루고자 하는 8천만 겨레의 열망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국가보안법 폐지는 더는 미룰 수 없는 지상과제”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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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5시대 길동무 새날 소모임 엇박자가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임지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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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미자주연대에서 준비한 영상을 바라보는 참가자들 [사진-임지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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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최측에서 준비한 영상 [사진-임지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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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장 주변에 설치된 사진전 [사진-임지연 통신원] 


이날 광주대회는 ‘열사투쟁 30주년 기획영상’을 비롯하여 국가보안법 철폐, 반미투쟁, 공동선언이행 등의 내용을 담은 다양한 영상들이 상영됐고 통일노래와 율동공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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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송 민중민주당 회원이 ‘615공동선언 걸림돌 미국은 떠나라’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임지연 통신원] 


이경송 민중민주당 당원은 “자주없이 민주없고 통일없다”며 말문을 열고 “미국은 역사적인 4.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은 물론 6.15공동선언 역시 무용지물로 만들고 한반도의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계 구축을 가로막고 있는 장본인”이라고 미국을 규탄했다.

 

또한, “현재 미국은 알래스카에서 남측 공군을 끌어들여 세계최대규모의 연합공군훈련인 ‘레드플래그’ 합동군사연습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는 계속적인 북침핵전쟁연습의 연장선이며 우리 민족의 평화와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침략책동”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미군철거는 동족상잔의 비극을 끝장내는 그리고 우리민족끼리 평화번영,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도”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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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정부는 공동선언 이행하라”는 내용으로 발언하고 있는 조성진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 파도 대표 [사진-임지연 통신원] 


다음 발언에 나선 조성진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 파도 대표는 “2000년 남과 북 정상이 만나 시작된 평화의 바람은 우리 마음속에 통일의 꽃을 피웠지만 민족공조 보단 친미사대를, 대화보단 대결을 선택한 문재인 정부의 실망스런 행보에 북은 배신감을 느끼고 돌아섰다”며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 정권은 남북이 합의한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입장에 서서 남북대화를 재개하고, 전쟁위기를 몰아오는 북침전쟁연습을 즉각 중지하고, 반통일 분단적폐세력들에 휘둘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조성진 대표는 “자주와 평화를 위협하는 미국을 몰아내고, 민족의 자주를 되찾고 평화의 길로 나아가는 그 순간이 올 때까지 우리는 어떤 방해물이 가로막더라도 끝까지 싸워 나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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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정환 국민주권연대 광주전남지역본부 회원은 “반통일적폐세력 ‘국민의 힘’ 해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임지연 통신원] 


이어 마정환 국민주권연대 광주전남지역본부 회원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남북관계를 위기로 몰아가려는 국힘당”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명박 박근혜 시절 최악의 남북관계가 세 번의 남북정상회담과 9.19 남북군사분야 합의로 회복되면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이라는 역사적 흐름은 이제 막을 수 없는 대세가 되었다”면서 “하지만 국힘당은 이와 정반대로 남북관계를 판문점선언 이전으로 되돌리며 국가보안법을 앞세운 종북몰이를 무기로 촛불 이전 자신들의 권력을 되찾으려 한다”고 규탄하고 “국힘당을 비롯한 반통일적폐세력들을 영원히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자”고 주장했다.


대회 마지막 순서로 박영휴 회장은 “국가보안법 탄생의 배경이 자주통일세력을 탄압하기 위해 미국이 만든 법”임을 강조하고 ‘반미자주연대’ 소속단체들과 회원들은 “이후 국가보안법 폐지와 주한미군 철수를 위해 지속적인 반미자주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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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정빈 대학생 가수의 노래공연 [사진-임지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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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 회원들의 율동공연 [사진-임지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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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장 모습 [사진-임지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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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2일 오후 5시, 광주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반미자주연대가 주최한 '6.15공동선언 21주년 이행촉구 광주대회'가 열렸다. [사진-임지연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