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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백신은 주한미군 철수!” - 평화협정체결 촉구 광주대회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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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측본부 조회229회 작성일 21-07-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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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백신은 주한미군 철수!”

- 10일, 광주 반미자주연대 ‘정전협정 68년! 평화협정체결 촉구 광주대회’ 개최


_ 범민련 광주전남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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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0일 오후 5시에 518민주광장 회화나무 숲에서 반미자주연대 주최로 ‘정전협정 68년! 평화협정체결촉구 광주대회’가 열렸다. [사진-범민련 광주전남연합] 


“대북적대정책 철회하고, 평화협정 체결하라!”


지난 10일 오후 5시, 5.18민주광장 회화나무 숲에서는 반미자주연대 주최로 ‘정전협정 68년! 평화협정체결촉구 광주대회’가 열렸다. 이날 5.18민주광장에서는 8월에 실시될 예정인 한미합동군사연습 영구중단을 촉구하는 외침과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광주시민들의 힘찬 통일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정전협정 68년! 미국은 여전히 이 땅을 강점하며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방해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사사건건 가로막고 있다. 문재인 정부 역시 8천만 겨레 앞에 한 약속을 헌신짝 버리듯 버리고 임기 내내 미국 눈치만 보며 결국 남북관계를 파탄내고 말았다. 


대회 참가자들은 미국과 문재인 정부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 평화협정 체결이 한반도 평화는 물론 세계 평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미국이 대북적대정책을 철회하고 평화협정 체결에 즉각 나설 것을 요구했다.


“8월 한미합동군사연습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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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대회 범민련 광주전남연합 의장은 ‘대북적대정책 철회하고 평화협정 체결하라’는 내용으로 발언을 했다. [사진-범민련 광주전남연합] 


첫 번째 발언에 나선 조대회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광주전남연합 의장은 “정전협정 68년 세월이 흘렀다”면서 “분단의 원흉이자 점령군인 미군이 70년 넘도록 이 땅에 주둔하고 있다”고 개탄하고 “미국은 당장 미군을 철수하고 평화협정 체결에 나서라”고 주장했다. “그 시작이 바로 대북적대정책을 철회하는 것이고, 오는 8월에 열리는 한미합동군사연습을 당장 중단하는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조대회 의장은 “지난 68년간 미국은 남과 북 모두에 씻을 수 없는 고통과 피해를 끼쳤고, 미국에 의해 정전협정은 평화협정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오히려 남북 간, 북미 간의 적대관계는 68년간 계속 심화되어 왔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북을 겨냥한 모든 전쟁연습을 즉시 중단하라! 대북적대정책을 즉각 철회하라! 미군을 철수하고, 우리 나라의 주권을 존중하라! 북과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평화협정을 체결하라!”는 내용을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에 요구했다.


“미군철수와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4차 조국통일촉진대회에 힘을 모으자!”


끝으로 조대회 의장은 “미군철수와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번 8.15에 서울에서 열리는 4차 조국통일촉진대회에 모두가 참가하는 것”이라면서 “8월 7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광주전남 조국통일촉진대회’에도 많은 광주애국시민들이 함께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김신영 학생은 “얼마 전 국회의원 76명이 한미연합훈련 연기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부임한 주한미사령관은 이를 단칼에 거절했다”며 “우리 국민들의 요구와 국회의원들의 주장을 미국은 가로막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더 이상 우리 국민들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걸음걸음을 가로막지 못하도록 국민들의 목소리를 더 크게 모아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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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학생진보연합과 광주지역에서 평화와 통일을 노래하는 대학생 손정빈 가수의 노래공연과 대학생 율동패의 공연은 더운 날씨 행사장의 분위기를 평화와 통일의 열기로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사진-범민련 광주전남연합] 


“광주에서부터 반미의 불바람을 일으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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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휴 615시대 길동무 새날 회장은 ‘한반도 전쟁위기 대북적대정책 철회하라’는 내용으로 발언을 했다. [사진-범민련 광주전남연합] 


발언에 나선 박영휴 6.15시대 길동무 새날 회장은 “분단국가의 오명을 쓰고 살아가는 것도 가슴 아픈 일인데 8월에 또다시 대규모 전쟁연습이 예정되어 있어 걱정”이라며 “북에서는 이미 ‘강대강 선대선’ 원칙을 밝힌 만큼 한미전쟁연습이 예정대로 8월에 실시된다면 한반도 정세는 또다시 군사적 긴장과 대결이 첨예해지고 전쟁위험이 고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그저 앉아서 바라기만 한다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이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며 “미국이 대북적대정책을 철회하고 평화협정 체결에 나서도록 하는 것도 결국 우리의 책임이고 몫”이라며 “그럴수록 더 적극적으로 대북적대정책 철회를 요구하고 반미투쟁에 모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영휴 회장은 “미국 눈치만 보며 말 한마디 못하는 문재인 정부에게도 사대굴종 한미공조 대신 민족공조 민족자주의 길로 나설 것을 요구해야 한다. 그것이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촛불시민들의 바람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곳 반미의 성지 광주에서부터 미국과 문재인 정부에게 당당하게 대북적대정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광주에서 부산으로 서울로 평화와 통일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8월에 전쟁연습을 막아낼 수 있도록 함께 싸워나가자”고 호소했다.


“지금 가장 시급한 백신은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


사회자는 “코로나 치사율이 높다고 하지만 부산 미8부두를 비롯한 미군기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생화학무기실험은 치사율이 95%나 된다”며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항시적으로 위험에 빠뜨리고 그동안의 수많은 미군범죄와 과거 민간인 학살만행을 보면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70년 내내 국가재난 상황이었다”고 개탄하며 “주한미군 철수가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시급한 백신이다”, “우리는 지금 국가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 자리에서 반미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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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진 대학생진보연합 대표는 ‘미군범죄 주한미군 철거하라’는 내용으로 발언을 했다. [사진-범민련 광주전남연합] 


“미군이 나가야 우리가 마음놓고 편안하게 살 수 있다”


마지막 발언을 한 한수진 대학생진보연합 대표는 “지난 12일, 음주상태였던 주한미군 군무원이 한국인 주차관리노동자를 마구잡이로 폭행한 사건이 있었다. 주한미군 군무원은 주차관리직원이 단지 영어를 모른다고 폭행을 가하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지만, 더 큰 문제는 우리 정부가 아무런 조치도 취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주한미군은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맺어진 한미SOFA 조항으로 어떤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받지 않는게 현실”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한수진 대표는 “부산 미8부두를 시작으로 전국의 주한미군 기지에서 생화학무기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반환했다고 하지만 용산 미군기지는 오염으로 인해 사용할 수조차 없고 지금도 미군 기지에서 벌어지는 환경오염이 어떤 규모인지조차 알 수 없다. 성주 소성리에는 사드 장비 추가 배치를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있고, 우리가 살아갈 이 땅을 지켜내기 위한 하루하루 힘든 싸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이 땅에서 주한미군을 몰아낼 때 비로소 우리가 마음 놓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새 세상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4차 조국통일촉진대회 성사하자!”


광주 ‘반미자주연대’는 조국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고 민족의 공동번영을 이룩할 수 있는 유일한 백신은 바로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체!’ 라며 8월에 열리는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에 광주시민들이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어 대진연에서 준비한 ‘국민의 힘 규탄 문화제’가 2부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광주대회를 주최한 '반미자주연대'에는 현재 '전국건설노조광주지부, 민주일반연맹광주지역일반노조,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 6.15시대길동무 ‘새날’, 김준배열사정신계승사업회, 국민주권연대광주지역본부, 민중민주당광주시당, 전남대 민주동우회, 조선대민주동우회, 범민련 광주전남연합' 1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반미월례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한미군 철수하고 평화협정 체결하라!”

“판문점선언 이행하고 평화통일 앞당기자!”

“70년 넘는 분단의 세월 끝장내고 평화번영 자주통일의 새 시대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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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장 주변에 설치된 미군범죄 관련 선전물 [사진-범민련 광주전남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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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장 주변에 설치된 국가보안법 철폐 선전물 [사진-범민련 광주전남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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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장 주변에 설치된 미군에 의한 양민 학살 선전물 [사진-범민련 광주전남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