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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위한 전쟁연습, 한미군사연습 중단하라!” - 2일차 공동행동 진행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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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측본부 조회435회 작성일 21-08-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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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위한 전쟁연습, 한미군사연습 중단하라!" 

-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 ‘한미군사연습 중단 촉구 공동행동’ 2일차 진행 

 

‘제국주의는 반드시 실패한다는 걸 보여준 아프간 전쟁’ 


탈레반이 15일 아프가니스탄 대통령궁을 접수하고 “이제 전쟁은 끝났다”고 선언했다. 탈레반 정권이 미국의 침공에 의해 카불에서 쫓겨난 지 20년 만에 재집권에 성공한 것이다.


미국이 세운 친미 정부는 미군철수와 함께 모래성 무너지듯 삽시간에 무너졌다. 오직 자신들의 이익과 패권을 위해 벌여온 미국의 20년 아프간 전쟁은 베트남전쟁처럼 미국의 패배로 끝이 났다. 


제국주의 세력이 한 나라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강요하는 침략전쟁은 결코 승리하지 못한다는 역사적 교훈이 또 한 번 입증되었다.


미 제국주의 패권정책과 대북 적대정책으로 인해 한반도는 하루도 전쟁연습이 없는 날이 없을 정도로 상시적인 전쟁위험 속에 놓여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한미군사연습이 벌어지고 있다. 한미군사연습은 어떠한 명분과 구실로도 가릴 수 없는 명백한 침략행위이자 범죄행위이다. 입으로만 대화 운운하고 손에는 총칼을 들고 덤벼드는 한미군사연습의 그 끝은 정세 악화와 남북관계 파탄이다.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를 위해 ‘미군철수’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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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남수 유가협 회장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보듯이 미군이 개입하고도 한 번도 평화를 이룬 적이 없다”면서 “하루 빨리 이 땅에서 미군을 철수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가 18일 ‘한미군사연습 중단 촉구 공동행동’ 2일차를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진행했다.


장남수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 회장은 “미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70년 이상 이 땅을 점령하고 있는 것이지 결코 우리를 지켜주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이미 발전된 한국이 지금도 남의 나라에 의지해 나라를 지키겠다고 군사훈련을 같이 하냐”며 한미군사연습 강행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미국은 자신의 이익에 반할 때면 언제든지 우리를 버릴 수 있는 존재이지 평화와 통일을 같이 할 수 있는 대상은 아니다”고 말하고, “한반도 평화와 절대 같이 갈 수 없는 미군은 하루 빨리 이 땅을 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민족반역의 오점을 남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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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수희 부의장은 “76년 전 미군이 이 땅을 밟을 때 점령군으로 입성을 했으며 오늘날까지 그 본질은 하나도 변한 게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 


노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은 “동족인 북을 공격하겠다고 벌이는 한미군사연습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전쟁의 화근이자 분단의 원흉인 주한미군이 철수할 때 자주통일의 문도 열릴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일장기가 내려오고 성조기가 올라간 이후 한국은 단 하루도 미국의 그늘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면서 “미국이 돈 내라 하면 돈 내고, 전쟁연습 하라고 하면 전쟁연습 하면서 미군강점 76년 동안 굴욕적이고 예속적인 세월을 보냈다”고 개탄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까지 미국에 끌려 다니며 민족 반역의 오점을 남길 것인가”라고 일침을 가하며 “지금이라도 민족의 입장에서 한미군사연습 중단하라”고 결단을 촉구했다.


“남북관계 파탄! 평화위협! 전쟁연습 당장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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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순 양심수후원회 회장은 “문재인 정부가 남북합의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한미군사연습을 강행함으로써 민족을 배신하고, 실낱같았던 남북대화의 끈마저 무참히 끊어 버렸다”고 질타했다. [사진-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 


김혜순 (사)정의·평화·인권을위한양심수후원회 회장은 “한미군사연습은 동족을 압살하려는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의 가장 집중적인 표현이며, 정세를 위태롭게 하는 북침핵전쟁연습”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방어적 성격이요, 축소된 훈련이라고 늘 주장하지만 훈련의 목적, 목표, 수단 등을 볼 때 북에 대한 선제타격과 지도부제거, 전면전 등이 포함된 북을 향한 명백한 전쟁행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를 파탄내고, 평화를 위협하는 전쟁연습 중단만이 우리 민족끼리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로 나아갈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주장했다.


“남북관계 파탄 책임, 문재인 정부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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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성용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은 “통일은 갈라진 나라를 잇는 것이 아니라 원래 하나였던 나라를 온전한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라며 “남북사이 분열을 조장하는 한미군사연습 중단”을 촉구했다. [사진-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 


모성용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은 “문재인 정부가 남북선언을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날 남북관계가 경색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문재인 정부에게 남북관계 파탄의 책임을 따져 물었다.


이어 “남북 연락선이 며칠 만에 끊어진 것은 남북사이 신뢰를 저버리고 군사연습을 강행했기 때문”이라며 “명분 없는 전쟁연습을 계속 진행할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당장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 민족은 남북선언이 발표될 때마다 기대와 설렘으로 평화와 통일을 그려왔다”면서 “남북이 굳게 손잡을 때만이 전쟁의 기운도 사라지고 새 희망도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이 다시 화해의 손을 잡으려면 한미군사연습부터 중단해야 한다”면서 “26일까지 한미군사연습 중단을 위한 공동행동을 계속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촉진대회 준비위는 오는 26일까지 매일 미대사관 앞에서 ‘공동행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미군사연습을 반대하는 여론과 의지를 계속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일차 공동행동에는 유가협 장남수 회장, (사)양심수후원회 김혜순 회장, 범민련 남측본부 노수희 부의장과 모성용 부의장, 김래곤 양심수후원회 대협위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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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차 공동행동에 참여,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김래곤 양심수후원회 대협위원 [사진-양심수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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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양심수후원회는 2일차 '한미군사연습 중단 촉구 공동행동'(8.18)에서 규탄성명을 발표하였다. 미대사관앞에서 규탄성명을 낭독하고 있는 김혜순 양심수후원회 회장 [사진-양심수후원회] 


[규탄성명]


한미연합 군사연습 중단하고 남북관계 전면개선에 나서라!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염원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10일부터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한미연합군사연습이 또다시 시작되였다. 


지난 3월 한미연합군사연습에 이어 4월에는 과거 '맥스선더(Max Thunder)'라는 훈련이 이름만 바꾸어 <한미연합편대군 종합훈련>이 선제타격 핵심전력인 F-35A스텔스 전투기가 출격하여 실시되었고, 5월에는 제4회 <한미연합공수화물 적재및 하역훈련>을 미군이 자랑하는 C-17 수송기가 처음으로 참여하여 실시 되었다. 6월에는 미 공군이 주도하는 다국적 연합 공군훈련인 <레드플러그>가 한국공군과 함께 일본 항공자위대가 참가하였고, 7월에는 미국주도의 연합해상훈련인 <퍼시픽 뱅가드 2021>이 한국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함께 참가하였다. 


미국은 위와 같이 자국의 군사적 패권을 위해 북을 적으로 가상한 훈련을 매달 진행했을뿐만 아니라 군국주의로 무장된 일본과 함께 침략적 군사훈련을 실시함으로서 한미일 군사동맹을 구축하여 언제든지 전쟁도화선에 불을 붙이려 하고 있다.


미국은 또한 8월3일부터 16일까지 세계의 여러지역에서 ‘대규모해상훈련 <Large-Scale Exercise 2021: LSE-2021>’을 전개하여 북을 군사적으로 위협하고 중국을 포위하는 훈련을 실시하면서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을 교란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한반도에서 진행되고있는 한미합동군사연습은 그 어느때보다도 지역정세를 긴장고조시키고 있다.


8월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한미합동군사연습은 이제까지 실시된 여러 실제 기동훈련들에 대한 지휘체계를 수립함으로써 전쟁작전계획의 모자이크를 완성시키는 연합지휘소훈련이라는 점이다. 이는 한마디로 동족을 적으로 압살하려는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의 가장 집중적인 표현이며 한반도의 정세를 보다 위태롭게 만드는 북침핵전쟁연습이다.


현 당국은 이번 한미합동군사연습이 방어적성격을 띠고 있으며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되고 있다고 하지만 이같은 훈련의 규모와 형식이 어떠하든 전쟁작전계획과 그 수행목적및 목표와 수단등 북에 대한 선제타격과 지휘부제거, 전면전을 포함한 대북 핵전쟁연습이라는것만은 명백하다.


이것은 남북공동선언과 남북군사분야합의서를 노골적으로 파기하는 배신행위이며, 남북대화의 실날같은 가능성도 무참히 없애버리고, 오히려 전쟁접경에로 이끌면서 남북관계를 엄중한 파국에로 몰아가게 하였다. 그로 하여 지금의 정세는 어떤 위기를 불러올지 알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8월4일 방위사업청은 제138차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를 벌여놓고 총사업비 : 약 3조 5,100억 원을 들여 여러가지 살인무장장비개발 및 성능개량사업에 천문학적액수의 막대한 세금을 쏟아붇는다고 한다. 그러나 1조원이면 비정규직로동자 28만 6천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수 있고, 4조원이면 7살미만의 어린이들과 70살 이상의 어르신들, 저소득층에 대한 무상치료를 할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국민의 생명과 민생이 크게 위협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미합동 군사연습은 한시도 중단한적 없이 무조건 감행하고 있고,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는 국방비와 천문학적인 첨단살인무기들의 구매는 국민들의 삶을 더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경제가 이미 불황의 늪에 빠져들었으며 국민들의 경제적수입도 그만큼 대폭 줄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살인무장장비개발, 성능개량에 힘을 쏟으며 국민의 혈세를 탕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제반 사실들은 남북관계를 파탄시키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한미합동군사연습은 중지하여야 하며, 군비경쟁과 첨단살인무기도입을 중단할때만이 남북관계를 전면개선할수 있으며, 우리민족끼리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인정한다. 


또한 해마다 수조억원이 들어가는 주한미군주둔비를 민생문제해결에 돌려 국민의 삶과 복지에 이바지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양심수 후원회는 동족대결, 북침핵전쟁연습을 지금 당장 중단하고 남북관계를 전면개선하여 남북화해와 협력을 모색하면서 비전향장기수를 송환하는 등 인도적인 문제가 빠른시일내에 해결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한미연합훈련 중단하고 비전향장기수를 송환하라!

한미일 군사동맹 반대한다!

군비경쟁 첨단살인무기구매 중단하고 코로나 민생예산 확충하라! 


2021년 8월 18일

(사)정의·평화·인권을 위한 양심수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