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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민족적 수치이자 역사적 오명으로 남게 될 것” - 3일차 공동행동 진행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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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측본부 조회304회 작성일 21-08-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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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민족적 수치이자 역사적 오명으로 남게 될 것” 

-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 ‘한미군사연습 중단 촉구 공동행동’ 3일차 진행 


“한미군사연습 강행은 오직 미국의 패권과 이익 때문” 


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원회가 19일 ‘한미군사연습 촉구 공동행동’ 3일차를 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진행했다. 이날 공동행동에는 아시아태평양노동자연대(APWSL) 한국지회 및 국제민중투쟁연맹 한국 대표 장창원 목사와 노후희망유니온인천본부 정동근 대표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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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창원 대표는 ‘제국주의 패권에 반대하는 세계 민중들의 반제연대투쟁’을 강조했다. [사진-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  


장창원 대표는 “세계 여러 곳에서 남과 북이 하나되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를 함께 하고 있다”면서 “평화와 화해, 통일과 번영으로 세계의 모범이 되는 평화의 한반도가 되는 꿈이 실현될 때까지 강력하게 투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미국이 한반도에서 군사연습을 자행하는 것은 오직 미국의 패권과 이익 때문”이라며 “군대를 앞세워 점령군 행세를 하고 있는 미군은 하루속히 이 땅을 떠나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금 이 시간에도 세계 노동자들은 미국의 제국주의 침략에 반대하고 자신들의 권리를 찾기 위한 운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제국주의 패권에 반대하며 싸우고 있는 세계 민중들과 굳건히 연대해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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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창원 대표는 ‘지금도 여전히 점령군으로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했다. 미대사관을 향해서 ‘주한미군 철수’ 구호를 외치고 있는 장창원 대표 [사진-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 


“민족의 자주성을 회복하는 일이 가장 시급하고 선차적인 과제” 


다음 발언에 나선 정동근 대표는 준비해온 기자회견문을 통해 “미군이 우리 땅을 완전히 떠날 때 비로소 조국의 평화와 통일은 완성될 것”이라면서 “미국의 그늘에서가 아닌 자주적인 우리 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을 이루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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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근 대표는 “우리 사회 적폐 중에 적폐는 분단적폐이고, 분단의 원흉이자 전쟁의 화근,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주한미군이 최대적폐”라고 주장했다. [사진-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 


정 대표는 “개인이든 나라든 자주성이 없으면 제구실을 할 수 없다”며 “미국이 군사주권을 포함해 정치, 경제, 외교 등 모든 분야에 깊숙이 개입하고 주인행세를 하고 있는데 이런 나라가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냐”고 반문했다. 


이어 “자주성이 없는 나라에서 제대로 된 민주사회, 평등사회, 평화와 통일을 이룰 수 없다”면서 “외세의 개입과 간섭을 배격하고 자주성을 회복하는 일이 가장 시급하고 선차적인 과제”라고 덧붙였다.


“촛불명령을 철저히 외면한 문재인 정부” 


한편, “지난 2016년, 17년 한겨울 연인원 1,700여 만명이 촛불을 들었던 이유는 단순히 최순실 박근혜를 끌어내리는 것만이 목적은 아니었다”고 단언하고 “그간 켜켜히 쌓여온 온갖 폐단과 친일친미수구세력과 분단적폐를 청산하고 진정한 사회대개혁을 완수하라는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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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근 대표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촛불을 배신한 ‘촛불 배신정부’라고 규탄했다. [사진-조국통일촉진대회 준비위] 


정 대표는 “우리는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중단없이 밀고나가야 한다”면서 “그 중에서도 민족의 자주성을 되찾고 분단 현실을 극복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라고 꼽았다. 


이어서 “촛불정부를 자임했지만 촛불명령을 철저히 외면해온 문재인 정부”라고 지적하고, “촛불명령을 배신한 것 뿐만 아니라 남북 정상 간의 합의도 헌신짝 버리듯 버리는 문재인 정부는 민족적 수치이자 역사적 오명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촉진대회 준비위는 오는 26일까지 ‘공동행동’을 진행하며, 한미군사연습을 반대하는 여론과 의지를 계속 모아나갈 계획이다. 한미군사연습 중단을 위한 공동행동에 많은 시민사회의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