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기록관

  • 통일기록관

범청학련 2차 총회 결의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남측본부 조회19회 작성일 21-02-06 11:17

본문

발표일 : 1997-08-15

첨부파일

범청학련 제2차 총회 결의문


올해를 '민족자주, 평화수호를 위한 남, 북, 해외 연대의 해'로 빛내기 위한 7천만 겨레의 투쟁이 고조되고 있는 오늘 서울과 평양에서는 역사적인 범청학련 제2차 총회가 진행되었다.

내외 분열주의세력의 전례 없는 악랄한 방해책동을 짓부수고 지난해 범청학련 제1차 총회에 이 어 올해에 또 다시 남과 북, 해외 동포 청년학생들이 제2차 총회를 개최한 것은 청년학생 통일운 동이 이룩한 하나의 커다란 성과이다.


총회에서는 1차 총회 후 지난 기간의 사업을 긍지 높이 총괄하고 범청학련 규약을 수정하였으며 제14차 세계청년학생축전 참가 및 '민족자주와 평화수호를 위한 해내외 동포 청년학생 제2차 연 석회의' 성사 보고를 청취하였다.

우리 범청학련은 총회에서 총괄된 성과와 경험, 교훈을 토대로 청년학생 조국통일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 실현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 나가려는 불타는 의 지를 더욱 굳게 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우리 범청학련은 민족자주와 평화수호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

내외 분열주의자들의 전쟁 도발 및 민족대결 책동이 극도에 달하고 있는 지금 민족자주와 평화 수호를 실현하는 것은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 수행에서 나서는 초미의 과제이다.

통일선봉대로 7천만 겨레의 투쟁에 앞장서 온 우리 범청학련은 분열주의자들의 외세의존, 사대매 국 책동을 걸음마다 폭로 단죄하고 단호히 짓부숴 버리며 특히 '국제공조'의 미명하에 벌어지는 반북대결 및 전쟁책동을 반대 배격함으로써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생명으로 지켜 나갈 것이다.

또한 조국에 조성된 첨예한 정세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없애며 평화를 보장하기 위하여 한반도 에서의 새로운 평화보장체제 수립을 위한 투쟁을 각방으로 벌여 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나라의 정세를 격화시키는 남측 당국자들의 대규모 전쟁훈련과 무기반입 및 무기증강 책동을 단호히 저지시켜 나갈 것이다.


2. 우리 범청학련은 3자 연대를 더욱 강화하며 범청학련을 해내외의 모든 동포 청년학생들 속에 깊이 뿌리내린 대중조직으로 강화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범청학련은 자기 주위에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대 원칙을 지지하는 해내외의 각 계측 동포 청년학생들을 묶어 세우는 동시에 각 지역본부를 더욱 튼튼히 꾸리고 조직화 사업을 다그쳐 범청학련의 대중적 지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특히 '한총련 씨말리기 작전'에 광분하고 있는 남측 당국의 책동을 해내외 동포 청년학생들의 공 동투쟁으로 단호히 저지시킴으로써 남측본부 '한총련'을 사수하고 보호하며 범청학련에 대한 분 열주의세력의 그 어떤 분열와해책동과 침식작용도 맥을 추지 못하도록 투쟁해 나갈 것이다.

범청학련은 각 본부들이 자기 지역 실정과 구성 성원들의 의식수준에 맞게 다양한 운동형태와 방법들을 적극 개발하고 활용해 나가도록 함으로써 광범한 대중이 참가하는 위력한 투쟁을 전개 하며 공동사무국의 기능과 역할을 높여 각 본부들 사이의 공동 및 연대투쟁을 더욱 강화해 나 갈 것이다.


3. 우리 범청학련은 범민련을 비롯한 해내외의 각 계층 통일운동 단체들과 연대를 더욱 강화 해 나감으로써 민족대단결 실현에 적극 이바지할 것이다.

조국통일은 어느 한 계층만으로써는 이룩할 수 없는 거족적 위업이며 따라서 해내외의 모든 통 일운동단체들과의 연대를 떠나서는 청년학생 조국통일운동의 성과도 기대할 수 없다.

범청학련은 범민련의 선봉대로서 전민족적 단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해 온 성과와 경험을 계 승하면서 다른 통일운동단체들과의 연대를 적극 실현해 나갈 것이다.

통일운동 내부를 이간시키려는 반통일세력의 교활한 책동에 경각 성을 높이고 그것을 단호히 파 탄시키며 각 계층 통일운동단체들과 서로의 차이점을 통일애국의 정신으로 극복하고 상호 연대 하고 지지하면서 접촉과 대화를 활발히 벌여 나갈 것이다.


4. 우리 범청학련은 자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 청년학생들과의 국제적 연대를 강 화해 나갈 것이다.

조국의 평화와 평화통일은 세계의 평화위업 수행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로서 그 실현을 위한 우리 범청학련의 투쟁은 자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 청년학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범청학련은 국제 청년학생기구들과 세계 여러 나라 청년학생단체들과의 친선과 유대를 더욱 강 화하여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 위업에 대한 연대성을 확산시키고 내외 분열주의세력을 고립시키 며 조국통일 실현에 유리한 국제적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범청학련 결성 5돌이 되는 오늘 남과 북, 해외 동포 청년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범청학련 제2 차 총회를 성사시키고 하나의 마음으로 외치는 이 결의는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범청학련운동의 새로운 이정표로 될 것이다.


1997년 8월 15일

서울, 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