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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범민련 남,북,해외본부 추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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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남측본부 작성일14-04-11 13:44 조회3,5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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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도 사

겨레의 자주와 평화, 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치신 이종린 명예의장께 삼가 추모의 인사를 드리며 고인의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명예의장님의 생애는 참으로 조국과 함께 해 오신 한 생이셨습니다.
일본 제국주의 침략으로 온 겨레가 고통 받던 시기 태어나, 징용으로 끌려간 일본에서도 독립을 위한, 새 사회를 향한 열망을 품고 애쓰시다 옥에 갇히셨고, 조국의 해방 이후에는 새 사회 건설을 위한 사업에 매진하셨습니다. 겨레의 분단이 지속됨에 따라 민족자주통일중앙협의회의 결성에 뜻을 모으시고, 통일운동에 앞장서 투쟁하셨습니다.
조국통일을 열망하는 제 정당사회단체가 망라된 민자통의 결성은 통일의 길에서 각계가 총 단결하는 연대연합운동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에 충분하였고, 이 같은 연대연합의 정신은 범민련 결성의 토대로 이어졌습니다. 87년 6월 항쟁의 토대위에서 조국통일운동이 급격히 성장하고 범민련을 결성한 이래 선생께서 조국통일범민족연합과 범민족대회 사수를 위해 헌신하셨던 모습을 모든 범민련 성원들은 뚜렷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통일선봉대 총 단장을 맡아 전국을 누비며 투쟁하셨고, 모든 투쟁의 선두에서 의연히 실천하셨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명예의장님께서는 참으로 행동하는 청년이셨습니다.
 
명예의장님의 일생은 국가보안법과 싸워온 생애셨습니다.
공안기관과 독재정권은 남과 북 해외 온 겨레가 단결하여 자주와 평화, 통일을 실현하자는 범민련에 대해, 국가보안법을 동원해 이적단체로 탄압해 왔고, 역대 의장단 전원이 구속, 탄압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명예의장님은 국가보안법의 전신인 일제 치안유지법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무려 19번에 걸쳐 기소 및 탄압을 받아오셨고, 여러 차례 옥고를 치르시는 등 한생을 국가보안법과 싸워오셨습니다. 팔순이 넘어 탄압을 받으셨던 2004년 15번째 기소 당시, 기어이 국가보안법에 의한 재판마저 거부하는 강한 의지를 보이셔서 국가보안법 폐지 단식투쟁에 큰 힘을 북돋아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종린 명예의장님!
6.15공동선언이 탄생한 이후에도 번번이 국가보안법의 장벽에 가로막혀 공동행사에 불허되는 탄압을 겪어오다가 2005년 처음으로 범민련 의장단이 평양땅을 밟고, 북녘과 해외동포들과 뜨겁게 부둥켜안았을 때, 우리는 국가보안법의 장벽이 무너지고 통일이 곧 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분단에 기생하는 반통일세력들, 냉전과 대결을 부추기며 저들의 기득권을 영위하는 호전세력들의 도전 속에서 남북공동선언의 소중한 성과들과 연대연합의 정신들이 파괴되고 범민련에 대한 탄압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산가족이 상봉하고 대통령은 통일대박을 말하고 있지만, 여전히 흡수통일의 망상을 버리지 못하고 있으며, 미국은 한반도 일대의 군사적 긴장을 부추기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하는 길에서 범민련에게 주어진 과업은 여전히 엄중합니다.
범민련 남측본부 모든 성원들은 자주통일의 길에서 한생을 바쳐 오신 이종린 명예의장님의 투쟁정신, 실천정신을 따라 언제나 의연히 투쟁하겠습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그 뜻, 그 마음
통일의 새로운 봄으로 다시 피어날 것을 확신합니다.
이종린 명예의장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2014년 4월 7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의장 이규재
 
 
 
 
고 리종린 선생을 추모하여

우리는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혼신을 다 바쳐온 리종린 명예의장선생이 별세하셨다는 뜻밖의 비보에 접하여 유가족들과 범민련 남측본부에 깊은 위로의 마음과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일제의 간악한 식민지통치시기에 태어나 나라 잃은 설움 속에 일본으로 끌려가 징용과 감옥살이를 강요당한 선생은 조국통일에 우리 겨레의 운명과 미래가 있다는 것을 뼈에 사무치게 절감하였기에 열혈의 청년시절부터 년로한 생의 마지막까지 조국통일위업 실현에 자기의 모든 것을 바쳐왔습니다.

특히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이신 김일성 주석님의 서거에 비통한 마음을 금치 못해하면서 조문길을 가로막아나선 군경들을 향해 <<북에 조문간다, 길 비켜라.>>고 추상같이 웨치던 선생의 모습은 오늘도 우리 인민과 겨레의 가슴속에 력력히 새겨져있습니다.

조국통일의 앞길에 여전히 커다란 난관이 가로놓여 있는 오늘 저명한 통일애국인사인 리종린 선생을 잃은 것은 우리 겨레의 통일운동에 있어서도 커다란 손실로 됩니다.
우리는 범민련 남측본부와 남녘의 각계 인사들이 오늘의 슬픔을 이겨내고 리종린 선생이 그처럼 바라던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을 위하여 더욱 헌신하리라는 기대를 표명합니다.
리종린 선생은 비록 우리 곁을 떠났으나 그가 범민련의 결성과 강화발전을 위하여, 그리고 남녘에서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하여 바친 고결한 생과 애국의 넋은 온 겨레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주체 103(2014)년 4월 7일
 
 
 
 
이종린 명예의장님의 유가족들에게

우리는 이종린 명예의장님이 서거하셨다는 뜻밖의 비보에 접하여 커다란 슬픔에 잠겨 있을 유가족들과 범민련 남측본부 임원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범민련 남측본부 이전 의장이시었던 이종린 명예의장님은 한 생을 사회의 민주화와 민족의 자주, 조국통일을 위하여 일신의 모든 것을 깡그리 바쳐 오신 통일운동 원로이시며 통일애국투사이시였습니다.

명예의장님께서는 벌써 해방 전부터 애국운동을 시작하시여 반독재, 민주화운동을 전개하시었으며, 통일운동의 구심체인 범민련 남측본부 결성 시기부터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범민련 운동의 맨 선두에 서 있었으며 일생을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하여 바쳐오셨습니다.
우리는 지금도 범민족대회 통일선봉대 총대장으로 여름철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통일에로의 길을 용감하게 행진하신 명예의장님의 모습을 잊을 수 없습니다.
이종린 명예의장님은 비록 우리 곁을 떠나셨으나 범민련의 다정한 할아버지, 견결한 통일원로로서의 명예의장님의 고귀한 정신과 자주통일 위업에 남기신 업적은 온 겨레의 가슴 속에 길이 남아 있을 것이며 명예의장님이 그토록 바라고 바라신 조국통일 성업은 반드시 이룩되고야 말 것입니다.
 
유가족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2014년 4월 7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이종린 명예의장님의 영전에 바칩니다.

한평생 감옥을 안방처럼 드나들면서 신념과 의지를 가다듬고 희망을 키우며 살아오신 이종린 범민련 남측본부 명예의장 선생님이 세월의 흐름을 거역하지 못하시고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평생을 민족의 해방, 민중의 해방, 나라의 통일을 위해 살아오신 의장선생님께서 무엇보다도 그토록 바라시던 통일의 그날을 눈앞에 두고 떠나셨다니 정말 애석합니다.
범민련의 결성과 더불어 가시밭길을 마다시지 않고 오직 범민련과 함께 투쟁하시고 범민련을 지켜주신 범민련의 의장이시었습니다.
선생님은 비록 우리 곁을 떠나셨으나 범민련의 든든한 동지, 통일원로로서의 고귀한 넋과 통일애국의 길에 남긴 업적은 겨레의 가슴속에 길이 남아있을 것입니다.
선생님의 고귀한 넋과 투쟁정신을 받들어 범민련 성원들은 통일조국을 앞당겨오기 위해 더욱 더 분발하여 투쟁하겠습니다.
우리 민족의 지상과제인 조국통일을 아직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의장님의 생전의 가르치심과 뜻을 이어 통일조국 건설에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더욱 더 분발하겠다는 각오를 약속드리며 영전에 읊조려 삼가 명복을 빕니다.
우리는 6.15 기치 높이 범민련의 민족대단결 정신과 우리민족끼리 이념으로 굳게 단합하여 남북해외 3자연대로 반드시 제2의 6.15통일시대를 안아오겠습니다.
아쉬움일랑 걱정일랑 이제 훨훨 털어 버리시고, 저희들이 통일의 기쁜 소식과 함께 의장님을 찾아뵈올 때까지 편히 쉬십시오.
 
 
2014년 4월 7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사무국
 
 
 
통일애국열사 이종린 범민련 남측본부 명예의장님의 영전에 올립니다.
 
범민련 재미본부는 이종린 명예의장님이 서거소식에 애석함과 비통함을 금할 길 없습니다.
의장님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인사를 드립니다.
 
항상 곧은 모습 그대로 의로운 길, 자주,민주,통일의 한 길을 굳건히 걸어왔던 이종린 의장님.
통일의 영마루가 저기 보이는데 이렇게 떠남이 애닯기만 합니다. 범민련의 결성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감옥도 죽음도 불사하며 범민련 활동에 전념하신 의장님은 진정한 범민련 전사이셨습니다. 한때 분열의 고비에서 범민련을 끝까지 사수 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셨던 의장님이 노고에 대해서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3자연대체 범민련이 시대적 사명을 받아 안고 항상 통일운동의 중심에서 가열차게 투쟁해 올 수 있었던 저력에는 의장님 헌신적인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비록 우리 곁을 떠나지만 저 펄럭이는 범민련의 깃발 속에 의장님의 애국애족의 넋과 자취는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이제 의장님의 못 다한 뜻을 이루기 위해, 의장님께서 그 토록 바라시던 자주 세상, 통일 세상을 앞당겨오기 위해 더욱 힘차게 투쟁하겠습니다.
 
이종린 의장님! 이제 자주, 통일 꽃 만발한 곳에서 부디 영면하십시오.
 
2014년 4월 6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재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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