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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사] 고성화 선생님의 영전에 삼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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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남측본부 작성일13-07-23 04:04 조회2,0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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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을 오로지 자주통일 위업을 위해 바쳐오신
고성화 선생님의 영전에 삼가 드립니다.


그 토록 염원하던 통일조국을 끝내 보지 못하시고 또 한 분의 투사가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평생을 자주통일애국의 등불로 살아오셨던 고성화 선생님의 부음을 접하고 범민련 남측본부 전체 성원들은 큰 슬픔을 금치 못하며 애통한 심정을 누를 수가 없습니다. 고인의 유가족들과 오랫동안 선생님 곁을 지켜온 제주지역 동지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선생께서는 한 평생을 조국의 자주독립과 조국통일 위업을 실현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온 열렬한 혁명가이자 통일애국투사이시였습니다.
선생께서는 식민지 조국의 아들로 태어나 일찍이 일제에 반대해 싸우고, 해방공간에서 미군정의 남한단독선거와 분단을 막고 통일적 자주독립국가 건설을 위해 혼신을 다해 투쟁하셨습니다. 삶과 죽음을 오가는 혹독한 옥고를 치루면서도 사상과 신념을 잃지 않으셨던 강직한 분이셨습니다.

비록 고령의 몸이지만 한 겨울의 추위도, 무더운 여름철의 뙤약볕과 폭우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의로운 투쟁의 현장에 달려나와 우리 후배들을 통일애국의 길로 힘있게 이끌어 주셨습니다. 민족분열의 비극과 아픔을 온 몸으로 받아 안고 겨레의 통일을 위해 살아오신 선생께서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투쟁을 멈추지 않으셨던 진정한 애국자이셨습니다.
 
지금 조국은 한 세기하고도 반이 넘도록 진행되어 온 숙적 미국과의 마지막 대결전으로 숨가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조국의 운명, 민족의 장래가 극단의 정세로 치닫고 있기에 우리는 진정한 애국의 투혼과 역사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수많은 애국자들이 나라의 자주와 통일의 재단에 기꺼이 자신의 삶을 바쳐 왔던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역사는 지금도 투철한 애국자, 강고한 실천가, 더 겸손한 활동가들을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기에 지금 우리는 정력적으로 펼치셨던 선생의 통일애국활동을 더욱 절감하고 있습니다. 먼저 가신 선배 투사들을 추모한다는 것이 단지 추억을 떠올리기 위함이 아니기에 전진과 분발, 강고한 투쟁을 선생의 영정 앞에서 다짐합니다. 이 땅에서 미국을 몰아내고 조국의 자주통일 위업을 반드시 이루고야 말겠습니다.
 
선생은 비록 우리의 곁을 떠나셨으나 통일의 한 길에 바친 선생의 고결한 생과 흔들림 없는 애국의 넋은 영원히 겨레의 마음속에 살아 있을 것이며 선생이 그처럼 바라던 조국통일의 그날은 반드시 오고야 말 것입니다.
다시한번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2013년 7월 18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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