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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 너희는 모른다

페이지 정보

범민련 남측본부 작성일17-10-23 02:45 조회315회

본문

너희는 모른다


황선


너희는 모른다

남의 삶을 살고 있는 너희는 모른다

끊어진 반도의 허리가 내 허리 끊어질 듯

아파우는 어머니의 눈물

애국의 빛줄 마디마디엔 이 눈물들이

소글처럼 아프게 꾸며져 있어

바라보는 고운 조국의 하늘

빛세 하나하나도

아픔으로, 분노로 주먹취게 하는 것을


너희는 모른다

한생을 감금된 채 생활함을

순간의 몸짓

그 하나로 휴전선 철책 한오라기라도

끊을 수 있다면

기꺼이 철창행을 하는 목숨들이 있음을


그리하여 백번을 포승줄에 묶어 있어도

고작 한시절 큰 소리 치는 너희보다

자유로운 영혼들이 있음을


그 더러운 손으로

끊어내는 내 팔을 잡지 말아

백두에서 한라까지 그 신성한 흙을

보들어 보고

어린 동생들 더운 눈물 닦아준

내 손을 겁탈마라


나는 그 더러운 손으로 잡아가지 않아도

각오하고 떠나온 그 곳으로

걸음도 당당하게 갈 것이니

비겁한자 도망자의 입으로

한총련을 안다고 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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